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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건 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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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다쿠로
하루 도시오
스즈키 다카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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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 代打
사에키 다카히로
다니시게 모토노부
신도 다쓰야
나카네 히토시

1990년대 중후반 센트럴리그를 후드려패고 다니던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구단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타선이다.

머신건 타선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일단 한번 빠따가 터지면 쉴 새 없이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내며 상대 투수의 멘탈을 작살낸다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저 당시 요코하마는 압도적인 장타력으로 홈런을 뻥뻥치는 거포형 타자는 없었지만 대부분의 타자들이 10홈런 이상은 깔고가는 빠와를 가지고 있었기에 결코 만만히 볼 수 있는 타선이 아니었다. 실제로 전원 요코하마에서 10홈런을 갈긴 시즌이 1번씩은 있고 특히 나카네는 선수생활 내내 규정타석에 단 1번도 도달한 적이 없는데도 저 기록을 달성했다.

1998년 이 타선으로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고 1999년엔 37홈런-153타점으로 대폭발한 로즈를 중심으로 머신건 타선의 화력이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2000년을 기점으로 머신건 타선은 점차 힘을 잃었고 이후 2001년부터 모기업이 TBS로 바뀌면서 구단 방침이 거포 위주의 타선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머신건 타선의 주축 멤버들이 은퇴, 이적 등의 사유로 팀을 떠나며 타선이 해체되었다.

타선이 해체된 후 요코하마의 역사는 알다시피 ㅈ망이므로 더 이상 서술하지 않도록 하겠다. 뭣도 모르고 잘 굴러가던 타선을 멋대로 개조시켜서 조져버린 TBS 윗대가리들은 역시 병신들이다.

비슷한 것으로는 넥센 히어로즈가 2012-2014년 구축했고 2014년에 정점을 찍은 서건창-이택근-박병호-강정호-김민성의 LPG타선, 넥벤저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