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베자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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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베자 조약은 1991년 12월 8일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의 지도자가 소비에트 연방 해체 및 독립 국가 연합 창설에 협의한 조약이다. 이후 동년 12월 21일에 '알마아타 성명' 카자흐 아르메니아 기타 등 8 개 소련내 공화국이 독립국가연합에 가입하였다. 12월 25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직 사임. 이로서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이 소멸되어 냉전이 종료되고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발돋음한다.
배경[편집]
소련은 내부로는 공산주의 특유의 거대화된 관료제,능률 저하 외부로는 아프간 전쟁으로 전비소모와 유가 폭락 체르노빌 사고로 소련내 공화국들이 조금씩 자치권 혹은 독립을 요구하고 시작했고 1989년에 발트 3국은 사실상 독립을 선언했다. 계속해서 당의 권위가 손상되고 민주화 요구가 늘어날 쯔음 1991년 8월 쿠데타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이로인해 고르바초프의 힘은 사실상 종잇장이 되버리고 개혁파쪽에 보리스 옐친 소비에트 러시아 공화국 대통령이 힘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더이상 소련에 존속이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12월 8일 벨라베자 숲에서 조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