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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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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北漢山. 北韓山이 아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삼각산(三角山), 부아악(負兒嶽)이 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도봉구·은평구·성북구·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양주시·의정부시 경계에 있는 해발 835.6m의 산이다. 정상 행정구역은 경기도 고양시로 되어있다.

강북 애새끼들이 북한산을 많이 등산한다면 강남 애새끼들은 관악산을 많이 등산한다.

등산[편집]

산악인이라면 꼭 한 번 가보길 바란다. 매우 절경이다. 북한산에 있는 인수봉은 암벽 등반가들이 자주 찾는 봉우리다.

다만 높이에 비해 제법 가파른 편이다. 산행 처음이라면 고생 좀 할수있다.

뭣 모르는 초딩 때는 북한에 있는 산인 줄로 착각했던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북한산 정상에 신라 진흥왕의 북한산비 비문이 있다.

진흥왕순수비는 백운대에 없고 비봉이라는 봉우리 위에 있다. 근데 비봉 위에 있는 순수비는 짭이고 찐은 현재 박물관에 있음.

등산객 진짜 엄청 많다. 특히 가을철엔 그냥 앞사람 뒤만 따라가다가 정상 밟고 끝이다. 일반 등산로대로 가면 어지간해서는 위험하지 않다.

그런데 사람이 많이 몰릴때는 그만큼 일반 등산로 이탈이 잦아 사건사고가 잦다 에베레스트보다 사망자가 더 많이 나올 정도.

심지어는 사람 뒤 밟고 올라가는 등산은 흔들바위 다음으로 여기가 차지한다.

북한산을 관할하는 구조대만 해도 국립공원 구조대, 119 산악 구조대, 경찰 산악구조대까지 3개 기관에서 운용해도 가을철 피크 때는 핼게이트가 열린다.

참고로 경찰 산악구조대는 직업경찰관구조대장 3명이 하루씩 번갈아서 근무를 하고, 5명의 의무경찰 대원이 거기서 먹고 자고 한다.

일반 등산로가 아닌 암벽에서 조난자 발생시에는 구조대장이 직접 구조를 맡고, 의경 대원들이 헬기 작업 장소나 산 밑까지 교대로 업어서 내린다. 대다수가 이 일반 등산로를 이탈한 암벽 조난이라 사망자가 많은 것이다. 이 등산로가 없는 돌산들은 오랜 세월동안 돌산의 틈새에 스며든 빗물로 인해 무너져 있는 돌산이므로 등산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에 가는 것도 위험한 곳들이다. 그러니 일반 등산로를 이탈하지 말아야 한다.

백제 성왕통수쳐서 죽여놓고는 한강 유역을 모조리 차지한 진흥왕이 존나게 기뻐서 "오오오!"하면서 외치며 이 비석을 세웠다. 이때가 555년이다.

여담으로 북한산초등학교가 있다. 산골짜기에 있어서 관광객들이 가끔 온다. 산골이라 사람이 많던 시절에도 2반이 전부였다.

기타[편집]

문학가 심훈의 시 '그날이 오면'에서 삼각산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서울을 지키는 모 부대의 부대가에도 북한산이 아닌 삼각산이라고 나온다.

여담으로 등산이 아닌 관망으로서 제일 웅장하고 멋있는 북한산을 보려면 서울보다는 구파발이나 은평한옥마을에서 출발하여 고양효자동을거쳐 송추계곡가는 이쪽 라인이 진국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효자동에 팬션도 꽤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