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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리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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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데비안 한컴구름, 구름OS, TmaxOS, Deepin, Endless OS, 칼리 리눅스, MX Linux, 라즈베리 파이 OS(구 라즈비안), Kylin, Nitrux, LMDE
우분투 우분투(쿠분투, 우분투 마테, 주분투, 루분투, 우분투 Budgie 등)
리눅스 민트(하모니카), KDE neon, Zorin OS, Q4OS, elementary OS, Pop!_OS
레드햇 RHEL, 오라클 리눅스, 페도라, CentOS, Rocky Linux, 붉은별
아치 아치 리눅스, 만자로 리눅스, Archbang, EndeavourOS, Arco Linux, Artix Linux, Parabola, Antergos, Garuda Linux
젠투 젠투 리눅스, 펀투 리눅스, 사바욘 리눅스, 크롬OS(브런치 프레임워크)(Flex(舊 CloudReady), FydeOS, Whale OS)
그 외 Solus, openSUSE, NixOS, 알파인 리눅스


그놈 40이 설치된 아치 리눅스

아치 리눅스는 리눅스의 배포판 중 하나이며, 주드 비넷이 개발했으나 바쁘다는 이유로 아론 그리핀에게 관리를 넘겼다.

특징[편집]

  • 처음 설치할 때 대놓고 CUI를 띄우며, 모든 세팅을 본인이 해야 한다. 음식으로 비유해보자면 우분투나 페도라 같은 일반적인 리눅스 배포판은 전자레인지에 몇 분 정도 데운 뒤 바로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마냥 클릭 몇 번만 하면 쉽게 설치할 수 있지만 아치 리눅스는 마트에서 재료를 사온 뒤 볶음밥이나 반찬을 만드는 거 마냥 pacstrap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패키지로 부팅 가능한 운영체제를 설치한 뒤 arch-chroot에서 온갖 명령어를 입력하고 데스크탑 환경을 설치한 뒤 입력기 셋팅을 해줘야 일반적인 운영체제처럼 쓸 수 있다.
  • 설치를 다 끝내면 루트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sudoer에 본인이 쓸 계정을 넣어줘야 하고 pacman으로 데스크탑 환경이랑 기본 폰트(noto-fonts, noto-fonts-cjk, noto-fonts-emoji), 디스플레이 매니저(lightdm은 그리터 설치도 해야 한다)를 설치한 뒤 systemctl enable (쓰고 싶은 디스플레이 매니저, gdm/sddm/lightdm)를 입력하고 재부팅해서 기본적인 GUI 셋팅을 다 끝냈다면 테마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Xfce는 일반적인 컴퓨터에선 테마 안 쓰는 놈이 병신새끼이므로 GUI만 설치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파폭도 설치한 뒤 pling에서 자신이 원하는 테마를 받은 뒤 테마는 /usr/share/themes에 루트 권한으로 넣어준 뒤 Xfce 설정에서 바꿔줘야 한다. 사실상 리눅스 배포판 하나를 만드는 거랑 다를 게 없다.
ㄴ gnome / xfce 기준 ~/.themes에 넣으면 된다. 아이콘은 ~/.icons. 또 디스플레이 매니저가 필수는 아니라서 로그인 관리자없이 각자 데스크탑 실행 명령어(xfce면 startxfce4)로 실행하면 된다. 아님 밑에 적어둔것처럼 ~/.xinitrc에 기입만 해 두어도 startx하면 바로 xfce4로 켜진다.
  • 업데이트 속도가 빠르다. 이는 롤링 릴리즈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메이저 버전 업그레이드 필요없이 프로그램 버전만 올려주면 땡이다. 예외적으로 그놈은 41 나온 지가 언젠데 아직도 40이다.
  • 데스크탑 환경 설치는 직접 해야 한다. 대신 데스크탑 환경 선택권이 매우 자유롭다. 다른 배포판도 원하는 데스크탑 환경을 설치할 수 있긴 한데, 데스크탑 환경을 바꾸는 과정이 존나게 빡세다. 당장 우분투만 봐도 그놈 들어내고 시나몬으로 바꾸려면 많은 삽질이 필요하다.
ㄴ그런가? 그냥 시나몬 깔고 첫 로그인 관리자(세션매니저)에서 gnome을 cinnamon으로 바꾸면 되는거 아님? 아치도 그냥 xinitrc이나 xsession에 exec로 추가하면되는거 아닌가.

AUR[편집]

아치 리눅스 사용자들이 직접 관리하여 올리는 패키지들이며, pacman에 없는 패키지들이나 기존 패키지의 git 버전이 저장되어 있다.

구글 크롬, 과폭 ESR,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같은 유틸리티는 물론이고 마크 런처(물론 공식 런처의 포팅 버전이다), 스팀 CLI 버전 등 우분투나 페도라에서 쓰던 프로그램을 여기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아치 리눅스의 부족한 프로그램을 보완해주는 순기능도 있지만 검증된 패키지만 올리는 pacman이랑 다르게 위키랑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AUR 특성상 악성코드를 몰래 심어 올리는 새끼들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AUR에는 기존 프로그램의 트윅 버전이나 구 버전도 있다.

AUR 패키지 관리 프로그램은 yay가 많이 쓰이는 편이다. 하위 옵션 역시 sudo가 필요없다는 거 빼고는 pacman이랑 같다.

설치 가능한 데스크탑 환경[편집]

공식 지원[편집]

비공식 지원[편집]

  • Pantheon - elementaryOS의 데스크탑 환경이며, 일부 패키지는 aur에서 없는 게 있기 때문에 깃허브에서 받아와야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스샷이 안 찍히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얌전히 그놈이나 크데 써라.
  • Unity - 우분투의 자체 데스크탑 환경이었던 거 맞다. 요즘은 설치되는지 모르겠다.

그 외[편집]

  •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가 좆같이 어렵다. 다른 배포판은 dkms가 기본으로 깔려 있는데 아치는 dkms도 엔비디아 dkms, 리눅스 커널 dkms를 따로 설치해야만 로그인 화면이 뜬다. 괜히 리누스 아재가 엔비디아에 법규 날린 게 아니다.
  • 11세대 인텔 칩셋 탑재 노트북에서는 바로 부팅하면 NVMe 인식을 못 하기 때문에 /etc/mkinitcpio.conf에 MODULES=(vmd)를 반드시 추가해줘야 부팅 가능하다. 이건 만자로도 똑같다.
  • 크데나 그놈, 시나몬 깔아서 일반적인 컴퓨터처럼 쓰는 것도 가능하지만, Kodi랑 디스플레이 매니저만 설치하면 미디어 플레이어용으로도 변신 가능하다.

이스터에그[편집]

아치 리눅스의 패키지 관리자 이름이 팩맨(pacman)인거랑 관련된 이스터 에그다. /etc/pacman.conf의 맨 밑에 ILoveCandy를 적으면 패키지 설치/삭제 및 업데이트 시에 진행바가 팩맨 모양처럼 변한다. 아치 필수 설정이니 꼭 해두자.

이건 만자로, 인데버os 등 아치 기반 리눅스 배포판은 전부 해당된다.

아치 리눅스 기반 배포판[편집]

  • 만자로 리눅스 - 설치과정이 간단해지고 드라이버 지원 등 리눅스에 입문하는 유저들이 사용하기 좋은 배포판이다. 즉, 데비안 계열에는 우분투가 있다면 아치 계열에는 만자로가 있다. 다만, 만자로 특유의 청록색 커스터마이징은 호불호가 갈린다. 한글폰트 개좆구리므로 설치 끝나면 본고딕으로 바꿔라.
  • Arch Linux GUI(아치 리눅스 GUI) - GUI 선탑재 여부 말고는 아치랑 똑같은 물건이다.(KDE, 그놈, Xfce, Cinnamon 지원) Calamares 설치 관리자를 사용한다.
  • Arch Linux 32(아치 리눅스 32비트) - 공식에서 32비트 지원을 종료한 이후 64비트조차도 지원하지 않는 넷북이나 펜티엄 4같이 64비트 자체는 지원하지만 너무 오래된 시스템이라 32비트가 강요되는 초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아치를 계속 쓸 수 있게끔 그 지원을 승계하는 배포판이다. 32비트 지원 여부 말고는 딱히 다른 건 없다.
  • EndeavourOS(인데버OS) - 아치 리눅스의 GUI 인스톨러이다. 만자로 특유의 커스터마이징에 질린 유저들이 많이 넘어갔다.
  • Arch Linux ARM(아치 리눅스 ARM) - ARM 아키텍처 포팅판이다.
    • Asahi Linux(아사히 리눅스) - 아치 리눅스 ARM을 애플실리콘 맥에 포팅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며, 아직 부트로더만 완성된 수준이다.
  • Arco Linux(아르코 리눅스) - GUI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Calamares 설치 관리자를 사용한다.
  • Artix Linux(아틱스 리눅스) - Systemd를 버리고 Openrc나 runit, s6가 대신 들어간 배포판이다. systemd를 극혐하는 서양 커뮤나 필자같은 놈들이 좋아한다.
  • Parabola GNU/Linux - 아치랑 같지만 이 배포판은 순수 GNU 소프트웨어만 취급한다. 자유 소프트웨어를 좋아하는 놈들은 추천.
  • Archbang(아치뱅) - 크런치뱅마냥 창 관리자만 쓰는 배포판.
  • 스팀OS 3.0 이후 - 스팀 덱에 들어가는 스팀OS부터는 아치 리눅스 기반으로 선회한다고 한다.
  • Garuda Linux

개발 중단된 배포판[편집]

  • Antergos(안테르고스) - 만자로랑 다르게 아치 리눅스에서 브랜딩만 바뀐 수준의 변화를 지향하는 배포판이지만, 지금은 개발자들의 시간 문제로 개발이 중단되었다. 그냥 인데버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