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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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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에 있는 노무현 나와라!
파일:그레인키.JPG
잭 그레인키

Donald Zackary Greinke

캔자스시티 로열스 No.23

기본 정보
생년 월일 1983년 10월 21일
출생지 플로리다 주 올랜도
국적 미국
학력
선수 정보
입단 200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번, KC)
투타 우투우타
포지션 투수
경력 캔자스시티 로열스 (2004~2010)

밀워키 브루어스 (2011~2012)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3~201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6~2019)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9~2021)

캔자스시티 로열스 (2022~)

수상 2009년 아메리칸리그 사이 영 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1선발. 2009년 캔자스시티에서 bWAR 10.9를 찍고 사이영을 탔다.

참고로 00년,99년 페드로 이후 임팩트 최강이 09 그레인키.


개쩌는 직구와 슬라이더로 유명. 특히 슬라이더가 좆사기급이라 메이쟈 사기 구종 10걸에 꼭 들어간다.

근데 성격도 개쩐다. 근데 이게 좋은 의미가 아니라 괴짜로 쩐다는 의미다.


물론 지 감정주체 못하고 ㅈ 꼴리는대로 행동해서 민폐끼치는 병신이 아니라 걍 혼자 미쳐있는 괴짜스타일이다.

겉으론 멀쩡하고 동료들과 잘 지내는데 막상 깊게 얘기하면 범상치않고 조용히 도라이짓을 하는 그런친구?

라고 좋게 말해줄수도 있지만 보통 사람들의 상식에 비춰봤을때는 걍 또라이새끼다 올스타 뽑혀도 귀찮다고 올스타전은 안 가, 노히터가 9회말에 깨져도 기록 세우면 괜히 관심 받아서 귀찮을 뻔 했는데 다행이라고 말한다

사실 야구 잘하는 놈이 이런 컨셉으로 나오면 더 관심받을 수 밖에 없다는 걸 간파한 고도의 관심종자인지도 모를 일이다

메이져리그 선발투수치고는 체격이 작은 편이다. 키는 뭐 평균보다 아주 조금 모자란 수준인데(프로필상 188) 골격이 좀 아쉽다 어깨가 좁고 전반적으로 근육질도 아니다

최근[편집]

2015년 다저스에서 1점대 방어율에 타율은 2할대를 찍으며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드캐리하고 있었다.근데 사이영은 못 탔다.

15시즌 후 FA를 행사했고 다저스 시절 그레인키에 뿅 반한 애리조나가 큰맘먹고 질러서 206M 값으로 애리조나로 왔다.


근데 16시즌 먹튀시전 중이다. 아주 제대로 드르렁- 중. 근데 진짜로 누워버린건 아니고 걍 못하면서 계속 나온다. 잠깐만 이게 더 민폐인가?

2017시즌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존나 잘하는중이다.

그리고 디비전 시리즈에서 개털렸다. 이제 창창하던 그레인키도 어느덧 30대 중반의 노땅이 되어간다.

젊을땐 90마일 중반의 구속을 뿌리는 강속구 피쳐였으나 나이먹으면서 점점 구속이 줄어서 80마일후반~90마일초반의 구속을 보이고 있는데 89마일 똥볼로 평자 2점을 찍고있다. 돈값은 할듯

2019년 시즌 10승을 찍고있던 도중 애리조나가 리빌딩 스위치를 누르면서 2018년 1라운더 셰스 비어를 포함한 유망주 칩 4명과 교환되어 휴스턴으로 떠나갔다.

휴스턴에선 나름 열심히 했지만 우승은 못했다.

2022년 친정팀 캔자스시티로 복귀해서 말년을 보내고 있다.

특이한 점[편집]

머리가 좋아서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뛰어나다. 야구선수면서 야구광이라 점심도 허구헌날 분석실에서 분석하면서 대충 때운다고...

FIP를 줄이는 피칭을 하겠다는 언급을 할 정도로 세이버에 빠삭하다. 역시 메이쟈는 기본적인 맞춤법과 덧셈뺄셈도 헷갈려하는 어느리그 선수들과는 다르다.


실제로 09 괴물시즌 찍을때는 압도적인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커브를 섞는 상남자 피칭을 하였지만

지금은 직구,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을 고루 구사하며 타자 약점분석과 시프트를 깊게 활용하는 등 경제적인 투구를 하고있다.


쉽게 말해 하드웨어는 파워피처인데, 소프트웨어는 야구오타쿠인 셈. 몸도 머리도 야잘잘 퍄퍄퍄

아내가 갓인성, 갓미모로 유명하다.

그레인키의 인성터진 발언과 행동들을 이해하고 받아준 ㄹㅇ현모양처.


유명한 일화로 연인시절 그레인키가 에밀리에게 매일 사랑한다고해도 모자랄 판에 한다는 소리가 "난 너보다 야구를 더 사랑해. 너랑 비교조차 할 수 없어" 라는 인성터진 발언을 했다.

보통같으면 싸다구 갈기고 미친새끼 당장 꺼져ㅡ 라며 헤어졌겠지만 에밀리는 이를 인정해주며 대신 자길 2번째로 생각해달라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그레인키가 05시즌 부진후 공황장애로 방황할때 너의 야구재능을 이대로 썩힐거냐며 열심히 뒷바라지를 하는 등, 지금의 그레인키를 만든 1등공신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다행히 이 새끼도 양심은 있는지 에밀리 해바라기로 잘 살고있다.

플레이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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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는 정말로 특이하다면 특이하면서도 모범적인 피칭 스타일 변화를 겪은 선수다.

위 짤은 로얄스 시절의 모습, 99마일까지 나오는 강속구와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구중 하나인 날카로운 슬라이더, 커브와 첸쟙을 섞는 전형적인 파워피쳐였다. 이때의 그레인키의 전성기가 바로 09시즌. 95마일을 던지는 매덕스라는 찬사를 듣던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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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구속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그레인키는 스타일을 완전히 바꾼다. 다저스 시절부터 정립되기 시작해서 디백스 시절 완전히 정착한 그의 스타일은 89마일 똥볼직구를 하단 보더라인에 쑤셔넣고, 슬로우 커브도 쓰고, 체인지업/슬라이더 역시 집요하게 스트존 하단 구석을 찔러넣는 피네스 피쳐가 되었다.

가끔씩 유희관급 이퓨스도 던지며, 특유의 키킹 동작 후 멈춤동작으로 타자들의 방심을 유도하며 일단 본인 자체가 좀 개또라이 캐릭터라 뭔가 마운드에서의 분위기도 자기 뜻때로 잘 끌고 가는 등. 강속구를 잃어버린 30대 투수가 가야할 모범적인 피칭 스타일을 보여주는 선수다.

번외로 빠따치는건 범가너와 함께 투수중 최강. 다저스 시절 3할 타율에 OPS 8할 찍고 실버슬러거를 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