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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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춘모 Jae Chun-Mo SK 와이번스 No. 89
기본 정보
생년 월일	1982년 4월 5일
출생지	광주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유안초-동성중-동성고
신장	191cm
체중	82kg
선수 정보
입단	2002년 SK 와이번스 2차지명 1라운드 (전체 1번)
투타	우투우타
포지션	투수
경력	SK 와이번스 (2002~2014) SK 와이번스 2군 투수코치 (2014~)
특이 사항	2003년 10승
별명	봄털슨상, 제춘모텔, 제춘모바일

개요

SK 와이번스의 前 투수, 現 2군 투수코치.

선수시절,코치시절 모두 SK에서 보낸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전성기

10승투수 시절

2002년 2차지명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SK에 입단해 02시즌 9승 7패 평균자책점 4.86을 찍으며 혜성같이 등장,

2003년에는 10승 6패 평균자책 4.89을 찍으며 커리어 유일의 10승을 기록하며 팀의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한다

부상 이후

하지만 2004년 어깨부상, 2005년 팔꿈치 수술을 받고 2006년부터 공익요원으로 2년을 군복무 하면서 급격히 하향곡선을 그리게 되며,

이후 팀에 복귀했을때는 130km/h가 겨우 찍힐정도로 망가진 상태였기에 결국 2군에서 계속 뛰게된다.

그러던 2012년 5월 12일 박종훈 함께 콜업된 뒤 2012년 5월 17일 7년만에 문학 LG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상대는 자신과 비슷하게 2군에서만 등판하던 정재복... 그리고 그 둘은 드라마를 쓴다.

정재복 : 6.2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노히트 QS

제춘모 : 7이닝 109투구수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1실점 1자책점 QS+

결국에는 홈런 한방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이 경기는 공중파로 중계되어 큰 반항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 큰 활약 없이 14시즌이 끝난뒤 끝내 은퇴를 결심하고만다.

현재는 2015시즌부터 2군 투수코치로서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기타

예전에 마구마구 하던 시절, 엘리트카드가 너무 갖고 싶어서 야갤에 구걸한 적이 있다.

지금보다 더 엘리트카드가 비싸던 시절이었고, 결국 야갤러들의 힘을 모아서 전 포지션을 엘리트로 도배에 성공했던 적이 있다.

엘리트로 모든 포지션을 맞추고 나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싸이에 쓴것이 바로 저 위에 짤방이다.

2015년 투수코치가 된 이후 외국인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잡히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