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토화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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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초토화 작전.

남의 박살내고 기둥뿌리를 뽑아낸 다음 까지 싸지르는 것.

상세[편집]

청야전술의 공격자 버전. 작전구역 내 모든 건물과 물자와 사회 인프라를 파괴하고, 지역 거주민의 경우 강제이주 시키거나 최악의 경우 학살해버리는 전술을 말한다.

하는 법[편집]

청야전술 항목 참고해라. 주체가 다를 뿐 방식은 그대로 한다. 차이가 있다면 공격자가 취할 자원은 취한다는 정도?

왜 하는가?[편집]

상식적으로 공격자는 방어자에 비해 보급이 부실하다. 특히 병참수송이 허접하면 할 수록 말이다. 따라서 점령한 지역 내에서 보급을 취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왜 이런 이점을 무시하고 불태워버리는 전술이 있을까?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 상징적 의미: 심리전의 수단.
    몽골 제국의 사례가 대표적. 이들은 항복하지 않으면 상대의 뿌리를 뽑았다. 혹은 도시를 건물한채 안남기고, 모든 생명체를 다 몰살시킨뒤, 자른 머리를 탑처럼 쌓아 주변에 경고를 날린거다. 얌전히 항복하던가 다 뒈지시든가.
  • 상징적 의미: 고대 로마카르타고 정복
    고대 지중해 패권을 놓고, 더 나아가 서로 국가의 존망을 걸고 싸웠던 로마와 카르타고의 싸움은 세 차례의 포에니 전쟁 끝에 카르타고의 멸망으로 막을 내렸다. 로마는 그들의 숙적이 다시금 재기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파괴하고 불을 지른 뒤, 마지막으로 땅에 소금까지 뿌려 어떤 농작물도 자랄 수 없게했다. 적을 정복했다는 상징인 셈.
  • 저항세력 일소
    사실상 초토화 전술의 가장 큰 이유. 공격자의 점령은 아무리 관대한 정책을 피더라도 피점령민들에게 불만을 야기할 수 밖에 없다. 점령을 한 공격자가 약탈을 가급적 금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관대하다면 불만 정도로 끝나겠지만, 보통은 충돌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게 심각해지면 점령지역 내에 저항세력이 등장하게 된다. 레지스탕스, 빨치산 등 게릴라는 그 구성원이 지역사회 출신들이 다수이며, 따라서 그들은 지역 사람들의 지원을 받아 공격자에게 대항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공격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몇 안되는데, 관대하고 공정한 정책을 시행해 지역민들의 민심을 얻든가, 아니면 저항세력의 근거지가 되는 지역사회를 철저하게 파괴하던가 바로 그것이다. 후자의 경우가 초토화 전술로 실현되며, 필연적으로 민간인 학살과 연관된다.
  • 총력전에 기반한 적의 기반파괴
    근대 이후 총력전 체계에 따라서 적의 영토에 있는 사회기반시설은 곧 적 병력의 군수시설이다. 적의 전투역량을 파괴하고, 더 나아가 전투의지를 꺾기위한 수단으로 진격하는 지역마다 사회기반시설을 파괴한다. 도로, 철도, 교량, 산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들을 강제로 소개해 다른 지역으로 몰아냄으로서 인근 지역에 혼란을 조성하기도 한다.

현실의 사례[편집]

  • 제 2차 체첸전쟁 시기, 러시아군의 그로즈니 시 초토화 작전

가상의 사례[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