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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궁예, 왕건, 견훤.
개요[편집]
KBS에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한 대하 드라마.
총 200부작으로 극본은 야인시대와 동일한 이환경이 썼다. 게다가 태조 왕건 촬영팀은 태조 왕건이 끝나자마자 바로 야인시대를 촬영했고 이 때 몇몇 배우들도 같이 넘어갔는데 예시는 아래에 적어 놓는다.
* 김영철(궁예) - 장년 김두한 * 김학철(박술희) - 조병옥 * 임혁주(박영규) - 장택상 * 손호균(원회) - 상하이박(1부), 이석재(2부) * 이광기(신검) - 이억일 * 나한일(변사부) - 금강 * 이대로(도선대사) - 염동진 * 임병기(신덕) - 박헌영 * 기정수(파달) - 단게 국장(1부), 현도스님(2부) * 김윤형(기훤) - 여운형(처음엔 딴사람이 맡음.)
후삼국시대부터 삼별초, 공민왕 시대까지 다룬 고려사 시리즈 중 첫 번째로 한국 드라마 중에선 최초로 후삼국 시대를 다루었다.
하지만 이당시 등장하는 인물들중 현재 내로라하는 집안들의 시조인 사람들이 많다보니 우리 조상들을 모욕하는 것이냐면서 문중단위로 논란시비가 몇차례 일어났다고 하며 배우의 본관과 관련하여 별의별 헤프닝이 만연했다고 한다.
또한 궁예의 최후를 다룬 장면(제120회)에서 수도권 평균 시청률 60.4%를 기록하여, 현 대한민국에서 시청률 60%를 돌파한 마지막 드라마가 되었다.
사실 궁예 배우가 김두한과 동일한 김영철이라 유튜브에서 심영물 재활성화 이후 얘마저도 필수요소화 되어서 더 유명한 드라마다.
하지만 야인시대와는 달리 스브스를 뛰어넘는 KBS의 저작권 탄압, 그리고 문중들의 감시 때문에 합성물이 발전은 커녕 싹도 제대로 트지 못했다. 결국 현재는 주로 장년 김두한과 배우가 같은 궁예의 그 기침소리 장면 등을 심영물 등에 삽입하는 식으로 명맥만 유지 중. 그나마 태조 왕건 단독으로 나와도 기침소리 장면 이외엔 사용하는 장면이 별로 없다..
다만 워낙 넣을 수 있는 건 최대한 넣는 심영물의 특성상 이쪽 나레이션도 심영물로 넘어와서 나레이션을 하고 앉아있다.
4분 46초를 보면 심영물인데 태조 왕건 나레이션인 김종성님이 심영물 나레이션을 하고 있다.
원본은 K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지만 그놈의 5초짜리 광고 2개나 쳐나오는게 문제다.
2020년 3월 드디어 유튜브에도 VOD 전편이 올라왔다! 문제는 유튜브 광고를 ㅈㄴ 덕지덕지 발라놓았고 480p밖에 지원 안하는 데다가 무엇보다도 매달 2천원(정확히는 1990원)을 안 내면 1편밖에 못 본다. 애초에 공식 홈페이지에 전편이 무료로 올라와 있어서 유튜브에서 굳이 볼 이유도 없다. 사실 이 유료서비스도 용의 눈물이랑 제국의 아침 빼면 의미없으니 왕건만 볼 애들은 걍 공홈 가서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