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47
조무위키
천조국에서 최초로 실전배치된 제트 폭격기로 B-17과 B-29를 대체했다. 제작은 보잉에서 맡았으며 별칭은 '스트라토제트(Stratojet)'였다.
그 이전에도 노스 아메리칸에서 만든 B-45와 컨베이어에서 만든 XB-46 그리고 마틴에서 만든 XB-48 등의 미국 최초의 제트 폭격기가 있었지만 전부 B-47과 제트 중폭격기 도입사업에서 경합했으나 결국은 망했다. 그래도 B-45는 6.25 전쟁에서 그나마 써먹었다.
1947년 12월 17일에 처녀비행을 시작했고 1951년부터 도입된 이후 총 2,032대 정도 생산했으며 이는 제트 폭격기 치곤 많은 생산량이였다. 근데 생산은 존나 많이했는데 실전에선 거의 써먹질 않았다. 게다가 당시 가격은 총 190만 달러로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200만 달러라서 이후 등장한 다른 폭격기들(B-52,B-2,B-1)에 비해 가격도 싼 편이였다.
존나 많이 생산한 만큼 전자전기나 공중급유기 그리고 정찰형 등의 바리에이션도 많았다. 캐나다군에서도 캐나다에서 만든 CF-105 요격기의 엔진 테스트를 위해 'CL-52'라는 이름으로 잠깐 쓰인적이 있었다.
주익에 제트엔진 6기를 장착한 디자인은 후계기인 B-52는 물론 B747 같은 여러 제트 여객기의 디자인에 영향을 끼친다.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탠덤식 콕핏과 캐노피가 특징이였다. 이전의 기존 폭격기와 비교하면 나름 전투기스러운 비행특성을 지녔다고 한다. 이전에는 승무원이 11명이였던 B-29와는 달리 항법사와 폭격수를 겸하는 관측요원과 후방 기총사수 그리고 조종사로 이뤄진 3명으로 줄어들었다. 정찰형에선 폭격수 대신 사진기사 병과로 운용했다. 하지만 너무나 임무가 많아서 그런지 B-52에는 전투기 같은 탠덤식 콕핏은 사라지고 여객기와 같은 병렬 복좌형으로 바뀌게 된다.
최초 양산형인 B형까지를 제외하면 사출좌석을 채용했다. 근데 고속으로 비행하는 제트 폭격기 특성상 탈출이 실패할 확률이 높은게 함정.
B-36과 동일한 K-4 폭격 조준장치를 사용했고 작전능력도 ㅍㅌㅊ였지만 문제는 다름아닌 심장병으로 엔진의 출력 부족이 문제점이였다. 이륙할때는 엔진이 플레이 아웃을 해버려서 존나 심했다. 폭탄 다 만재하고 이륙하다가 주저 앉은 사례도 있었다. 그후에는 출력이 강화되었고 물 분사장치를 쓰면서 그나마 해결이 되었다. B형까지만 쓰이던 내장형 RATO도 폐지되었다. 물론 E형에도 계속 RATO를 쓰지만 내장형이 아니였다. 그외에도 기체와 엔진의 반응이 느리다는 단점도 있어서 착륙할때 애를 써먹은 경우도 있었다.
그 덕분인지 몰라도 사고가 존나 많았다. 영위백의 B-47 항목 가면 있으니 영잘알이면 한번 읽어보는게 좋다.
그후 미군에서 실전 하나를 겪지도 않고 그럭저럭 잘 써먹다가 1969년에 퇴역을 하게 된다.
ㄴRB-47H가 베트남전에 잠깐 투입되긴 했다. 물론 전쟁 초기에만 잠깐 쓰였다
참고로 Tu-16과는 배다른 형제다.
제원[편집]
전장: 32.65m
전폭: 35.37m
전고: 8.54m
엔진: 제너럴 일렉트릭 J-47-GE-23(B형), 제너럴 일렉트릭 J-47-GE-25(E형)
최대속력: 마하 0.8 (607 Mph, 977 km/h)
최대항속거리: 6,494 km (4000해리)
승무원: 3명(조종사, 부조종사, 관측원)
무장
- 기관포: 12.7mm 기관총 2문(B형), 20mm M24A1 기관포 2문(E형)
- 폭장: Mk.15 수소폭탄 2발(3.9Mt) or B41(25Mt) 핵폭탄 or B53(9Mt) 핵폭탄 or 최대 25000 파운드(11,000 kg)의 통상폭탄
- 미사일:Bold Orion 공중발사탄도미사일
관련 정보[편집]
항목이 작성된 보잉 생산 항공기 | |||||||||
---|---|---|---|---|---|---|---|---|---|
민항기 | B707/B737/B747/B777/B787 | ||||||||
군용기 | F-15SE/EA-18G/B-17/B-29/B-47/B-52/CH-46/CH-47/E-3/P-8/X-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