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대 국회의원 선거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흰색 배경은 비례대표제 실시 선거, 연회색 배경은 비례대표제 미실시 선거, 검은색 배경은 통일주체국민회의 선거, 연두색 배경은 의원내각제 선거이다.
제1공화국 제헌
1948년
2대
1950년
3대
1954년
4대
1958년
제2공화국 5대
1960년
제3공화국 6대
1963년
7대
1967년
8대
1971년
제4공화국 9대
1973년
10대
1978년
제5공화국 11대
1981년
12대
1985년
제6공화국 13대
1988년
14대
1992년
15대
1996년
16대
2000년
17대
2004년
18대
2008년
19대
2012년
20대
2016년
21대
2020년
22대
2024년

개성, 개풍, 장단, 연백, 옹진이 마지막으로 참여하게 되는 대한민국의 선거다. 이 지역들은 전쟁이 끝나고 혁명적인 윗동네에 편입되면서 '신해방지구(新解放地區)'가 되어버렸다. ㅠㅠ

미군정 체제에서 치러진 초대 총선(제헌 의회 선거)는 임기 2년을 골자로 하고 있었으므로 1950년에 치러지게 된다.

이승만이 반민특위를 후루룩 말아먹고 김구를 쏴버린 상태에서 치른 선거라서 좆망을 직감했기에 원래 12월까지 연기하고 포퓰리즘 정책으로 적자 예산 편성을 시도했는데 천조국 국무장관 애치슨이 엄중 경고를 날려서 5월 30일에 치르게 된다. 1948년 5월 10일 선거로부터 2년 20일이 지난 셈이다.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3주 뒤에 전쟁이 터진다.

남북 협상파가 대거 총선에 참여하며 친이승만계를 압도했다.

이미 민심도 친일 청산 실패, 김구 암살한 이승만에게서 떠난 지 오래됐음.

당시 대통령 선거는 국회의원이 뽑는 간접 선거제였으므로 2년 뒤 대선에서 낙선할 것을 우려한 리 박사는 이후 발췌개헌을 통해 선거 제도를 직접 선거제로 갈아버린다.

선거는 무소속의 승리(126/210)로 끝난다.

투표율은 91.9%이고 정원은 210석이고 전 선거처럼 전부 지역의원이었다.

민주국민당이 24석, 683,910표(9.8%)로 대국당보다 표가 더 많아 제1당이 되었다.

그 다음으로 대한국민당이 24석을 얻고 677,173표(9.7%)를 받아 제2당이 되었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가 14석을 획득했고 총 473,153표(6.8%)를 받아 제3당이 되었다.

그리고 대한청년단이 9석으로 227,539표(3.3%)를 받아 제4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