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틀 특공대

정의가 구현되었습니다! 이 문서에서는 사실상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정의를 존나 드물게도 구현한 보람찬 사건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이 문서는 참교육에 관련된 것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참교육의 은혜를 다룹니다. 만일 참교육을 거부할 시 성적은 개좆망행이니 순순히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헤이, 영쑤!! 돈 두 댓!"

이 문서는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지구, 혹은 특정 집단을 위기 속에서 구출한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영웅을 향해 무례한 말은 삼가도록 합시다.

이 문서가 가리키는 대상은 해결되었습니다. 이 문서는 고역 같던 일이 해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완전 상쾌합니다!!!

둘리틀 공습 (태평양 전쟁의 일부)
호넷에서 이륙하는 B-25 호넷에서 이륙하는 B-25
날짜	1942년 4월 18일
장소	일본 제국 도쿄
결과	일본 역사상 최초로 본토가 공격당함
교전국
미국 중화민국 일본 제국
지휘관
제임스 헤럴드 둘리틀 윌리엄 홀시 주니어 히가시쿠니노미야 나루히코
병력
B-25 미첼 경폭격기 16기 1기 당 승무원 5명 총원 80명 호넷, 엔터프라이즈(호위) 수량 미상의 대공포, 제로센
피해 규모
전사 3명 포로 8명 B-25 16기 손실 50여 명 사망 400여 명 부상

개요

<youtube width="380" height="210">A7zZFg1h6_8</youtube>

주의. 이 문서는 심각하게 노잼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노잼 드립이 있는 문서입니다. 그리고 정보도 안 주는 쓰레기통 행이 어울리는 문서입니다.

아기공룡 둘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둘리틀 특공대. 둘리가 지휘하는 군대라는 얘기가 아니다.

사실 진주만 공습 때문에 머리끝까지 빡친 천조국에서는 대응책으로 일본 본토를 줘팸하는 것과 히로시마에 리틀 보이를 투척하기 위해 몇년 전부터 연습한 것을 겸한 것이 이 작전이다.

진행

1942년 4월. 미 공군의 전신인 미 육군 항공대에서는 일본이 진주만에서 자신들을 기습한 것에 대한 보복과 일본에게 천벌을 내리기 위한 연습을 겸하기 위해서 특공대를 구성하게 된다.

파일:Doolittle Raider, Plane 1.jpg

둘리틀이 탑승한 폭격기 편제. 왼쪽에서 두번째 인물이 둘리틀 중령이다.

총원은 지휘관 제임스 해롤드 둘리틀 중령 등 장교 48명, 부사관 32명 총원 80명이 참가했다. 각 폭격기마다 장교 3명(기장, 조종사, 항법사)과 부사관 2명(정비사, 탄약수)이 탑승했다.

• 1호: 중령(이 사람이 제임스 둘리틀 본인이다.)
• 2호: 중위
• 3호: 중위
• 4호: 중위
• 5호: 대위
• 6호: 중위(격추)
• 7호: 중위
• 8호: 대위
• 9호: 중위
• 10호: 중위
• 11호: 대위
• 12호: 중위
• 13호: 중위
• 14호: 소령
• 15호: 중위
• 16호: 중위(격추)

사실 소령이 둘리틀을 포함해서 두 명이었지만 둘리틀만 억지로 중령으로 진급시킨 건 비행기 조종실력 때문인데 둘리틀은 과거 미국에서 개최한 비행기 조종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었다.

이 폭격을 하고 철수하기 위해 미군은 오키나와 근처에 항모를 대기시켰다.

결과

이 작전으로 미군은 도쿄, 나고야 등을 폭격하면서 사람 50명을 사살하고 건물 262채를 완파시켰다.

이 작전의 의의는 일본인을 사살한 게 아니다. 일본 본토 타격에 성공한 것이 진정한 의의였다. 그동안 일본은 신이 지켜주는 나라라고 일본인들이 굳게 믿고 있었고 그 신이 천황이며 일본은 신의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이데올로기를 완전히 박살내며 일본에게 개망신을 준 사건이었다.

이 사건때문에 당시 일본 제국 육군이 주장하던 남방작전이 잠시 중단되고 일단 태평양에 있는 귀축영미의 항공모함부터 때려잡자는 야마모토 이소로쿠에게 힘이 실렸다. 그리고 야마모토 이소로쿠가 계획하던 어떤 거대한 계획이 실현되는데...

이후

이 작전은 성공했지만 이 작전에 참여한 폭격기가 연료 부족으로 인해 대부분 중국에 불시착했고 3대는 격추되었으며 1대는 소련에 불시착했다.

중국에 불시착한 폭격기의 승무원들은 중국인 민간인들이 목숨걸고 철저하게 보호한 뒤 미군에 인계헤서 무사히 복귀했으며 소련에 불시착한 폭격기의 승무원들은 포로로 붙잡은 뒤 몽골에 있는 포로수용소에 넣었다가 거기서 공식적으로는 탈옥했다고 발표하면서 영국군에 인계했다.

그러나 격추된 폭격기에서 기장은 전원 총살당했고 나머지는 포로로 잡혔다. 격추된 폭격기에서 탈출을 시도한 인원 중 부사관 1명이 사망했다.

이 작전을 성공시킨 제임스 둘리틀은 실패할까봐 추서된 준장 계급이 그대로 적용되었고 미군이 공군을 창설할 때 둘리틀이 공군 소장으로 공군에 편입되었다. 제임스 둘리틀의 최종 계급은 대장이다.

그리고 몇년 후 미국은 둘리틀 작전으로 일본 본토 타격에 성공한 경험을 살려 히로시마에 리틀 보이를 투하하게 된다.

참고로 최후의 생존자가 1호기 조종사인 리처드 E. 콜 당시 중위(최종 계급은 중령)인데 이 양반이 2019년 4월 향년 104세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