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츠 로우(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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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떡락.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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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 시리즈
세인츠 로우	세인츠 로우 2	세인츠 로우: 더 서드	세인츠 로우 4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	세인츠 로우(2022)

5년 만에 나온 시리즈 최신작이자 리부트.

4편 이후 거의 10년 만에 나오는 오픈월드 세인츠 로우이기에 기대가 컷었지만..

트레일러가 공개되고 여러 우려가 생기기 시작했고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고야 말았다.

사펑을 연상케하는 빈약한 디테일과 여러 버그들, 쟈니 겟으로 대표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어디가고 무개성 무매력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스토리도 노잼에 개그도 노잼에 미션은 반복적이고 재미없고 오픈월드 역시 빈약하며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는 뜬금없이 사막으로 배경이 바뀌며 실종되었다.

세인츠 로우 시리즈를 완벽히 관짝에 넣는 똥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유저 평점은 2점대로 개꼴아박고야 말았다. 메타도 60점대 초반으로 외전인 메이헴이 선녀로 보이게 만든다.

이런 추세라면 차라리 발매를 5~10년 이상 더 연기하거나, 아예 잠정 개발중단 때리고 다른 게임을 만드는 게 나을 지도 모를 판국이다.

그나마 이 게임이 게이머들과 게임 개발자들에게 '실력도 없는 개발진이 자기들 게임 가지고 수년동안 시간 질질 끈다 한들 완성도가 올라가는 게 아니다'란 교훈을 심어줬다는 게 위안 아닌 위안이다.

물론 세인츠로우 리부트가 15년간 썩힌 후 발매된 듀크 뉴켐 포에버에 비해 그나마 빨리 나왔다는 건 함정이지만, 어찌 됐든 게임 자체가 총체적 난국이란 건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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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에 이어 세인츠 로우 리부트마저 똥망으로 나와서 제작사인 볼리션은 결국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렸다. 디시위키도 곧 볼리션곁으로 갈 예정이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