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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피는 꽃

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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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우리 횐님의 유우모아에... 좌부랄 탁! 우부랄 탁! 치며 웃고 갑니다^^


박효신이 신는 신발이다.

ㄴ아재 냄새 느글느글

잘 들어보면 야생화=박효신으로 일치한다. 시같은 문학 좀 읽는 새끼들은 알 수도

ㄴ이 노래는 절대 '이별'같이 좆빠지게 흔한 주제가 아니다. 이때 박효신한테 안 좋은 일들이 나서스 스택 쌓듯 일어났을 시기고 야생화란 타이틀도 일상에서 발견한 소재라더라

이런 노래가 바로 A급 씹띵곡 아닐까?

ㄴ라고 방구석 디시충은 혼자 생각했다.

ㄴㄴ왜 심술이냐

라이브 할 때마다 자기 옛날 모습이 생각나서인지 이 노래만 부르면 거의 항상 눈물을 흘린다. 사실 박효신 본인만이 이 노래의 진정한 느낌을 살릴 수 있음

ㄴ 파산했을때 화장실에서 가사 적었다던데 믿거나 말거나

뮤비에 핏줄이 오지게 서는걸로 보아 뮤지컬로 연마하신 벨팅이 틀림없다 방구석 디씨러들은 노력 노오력을 하자

그리고 제발 실력 좀 모자란 사람들은 노래방에서 부르는 걸 자제하자. 자기는 노래에 심취해 박효신이 된 느낌이겠지만 듣는 사람들은 웬 돼지 한 마리가 꾸웨에에에엑!!! 거리면서 헠헠거리니 참 한숨이 나온다. 날아가 부분만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뒷부분이 더 헬이다.

ㄴㄹㅇ 야생화 처음 부를 때 그런줄 알았는데 눈물 머금고~ 끝에 다시 이 부분이 헬이었다.

ㄴ애초에 불러지든 안 불러지든 우리 모두 박효신의 느낌을 낼 수는 없으니 깝치지 말고 감상만 하도록 하자.

가사[편집]

하얗게 피어난 얼음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


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

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

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

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

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메말라가는 땅 위에

온몸이 타 들어가고

내 손끝에 남은

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


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 못해 아프다

살아갈 만큼만

미워했던 만큼만

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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