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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트 바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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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트 바그너
Richard Wagner
파일:RichardWagner.jpg
기본 정보
본명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
Wilhelm Richard Wagner
국적 독일 제국의 기 독일 제국
생년월일 1813년 5월 22일
출생지 작센 왕국 라이프치히
사망일 1883년 2월 13일(1883-02-13) (69세)
직업 작곡가, 지휘자, 극작가, 수필가
학력 라이프치히 대학교 음악학 전공
서명 파일:Richard Wagner Signature.svg

개요[편집]

<youtube width="370" height="180">DNCT06kkdLo</youtube>
바그너의 대표작인 《혼례의 합창》

독일작곡가이다. 헝가리의 피아니스트 프란츠 리스트의 사위이기도 하다.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 한명으로 낭만주의 오페라사에서 큰 획을 그었다.

본인이 작곡한 오페라를 "악극(Muzikdrama)"이라 칭하며 이전 시대의 오페라와 구분시켰다. 바그너의 악극은 오페라와 달리 규모가 매우 크다. 오페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제일 심혈을 기울이는게 아리아라면 악극은 연기 분장 세트등등 그냥 전부 다 메인급으로 중요하다. 곡도 진짜 웅장한게 많다. 특히 니벨룽의 반지(니벨룽겐 아니다. 독일어에서 -en이 소유격을 뜻하므로 Der Ring des Nibelungen은 "니벨룽의 반지"가 맞다)는 하루 3시간씩 4일에 걸쳐서 한다.

바그너는 라이트모티프(유도 동기)를 최초로 활용하여 특정 인물이나 사건을 동일한 멜로디로 묘사해 극에 집어넣었다. 또한 음악과 시, 전설, 극을 하나로 합친 총체적 예술작품을 추구했다.

히틀러가 좋아했고 윾멋을 싫어했다고는 하나, 바그너는 히틀러가 태어나기 9년 전에 죽었다. 애초에 나치하고는 연계될래야 될 수가 없다. 히틀러야 뭐 베토벤, 브루크너 등의 곡도 지들 선전할때 막 써먹었는데 저 양반들이 다 나치냐?

...라고는 하는데, 바그너에게 반유대주의 기질이 있던 탓에 아직도 이스라엘에선 공연이 거의 안된다. 유대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겨우 공연한 정도.

클래식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듣기 어려울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진짜 중독성 쩐다. 바그너의 유명한 곡들.

뭔가 기동전사 건담 시드에서 나오는 무기 이름이 보인다..는 걍 독일어 하면 멋져 보여서 막 퍼가는 좆본 종특 때문.

작품들[편집]

리엔치(Rienzi)[편집]

<youtube width="370" height="180">URIwWtwn6qA</youtube>
리엔치 서곡

바그너가 본인을 세상에 알린 오페라. 그러나 음악적으로 미성숙하다고 하여 서곡만 연주되어 콘서트용 서곡이 되어버렸다.

방황하는 네덜란드인(Der Fliegende Holländer)[편집]

<youtube width="370" height="180">os09GuSaCY8</youtube>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서곡

이거 덕분에 바그너가 오페라 작곡가로 세상에 쐐기를 박았다. 서곡 들어봐라 금관 좋다.

탄호이저(Tannhäus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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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370" height="180">kkhtH-AjRDI</youtube>
탄호이저 서곡

바그너의 작품중 가장 유명하고 듣기 쉽다. 악극이라고 하기에는 초기작품이고, 바그너 본인이 "낭만적 오페라"라고 칭했다.

탄호이저 서곡을 듣고나면 바로 팬티에 정액을 지릴거다. 트롬본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주제야말로 이 곡의 매력이며, 바그너의 주 특징이다. 특히 맨 마지막 부분 다 듣고나면 니 머리카락이랑 좆이 풀발기한다. 진짜 오르가즘 쩖. 서곡 말고도 바르트부르크 성으로의 기사들의 입장, 순례자의 합창, 저녁별의 노래 등 띵곡이 많다. 모두 리스트 편곡이 있으니 같이 들어보자.

1막에서 서곡이 끝나면 탄호이저는 베누스베르크라는 빡촌에서 처음 등장하며 극이 시작된다. 비너스 여신이 "총각 놀다가"하는 것과 탄호이저가 비너스 여신을 찬양하는 노래가 반복된다. 하지만 1막 뒷부분으로 갈수록 자신이 잘못되었음을 알고 탄호이저는 베누스 빡촌을 탈출한다.

2막에서는 기사들의 노래 경연대회가 열린다. 엘리자베스가 처음 등장하며 기사들의 노래를 심판한다. 이때 극중 중요한 인물인 볼프람 폰 에셴바흐가 등장. 참고로 이때 나오는 곡이 일명 "축제 행진곡"이라 불리는 "바르트부르크 성으로의 기사들의 입장"이다. 그런데 이때 탄호이저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다. 비너스를 찬양하는 노래를 해 버린것이다. 그러자 다른 기사들은 빡촌을 다녀온 새끼는 기사 자격이 없다면서 죽여버려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한번만 기회를 더 달라고 하여 탄호이저를 로마 순례에 다녀오게 부탁했다.

3막, 엘리자베스와 볼프람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갑자기 순례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이때 나오는 곡이 서곡에서 트롬본들이 그 웅장함을 뽐냈던 "순례자의 합창"이다. 엘리자베스는 탄호이저의 목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해 보았지만 들리지 않았고, 그녀는 거의 죽음에 임박했다. 그녀가 죽음에 임박함을 안 볼프람은 아리아 "오, 나의 고귀한 저녁별" 을 부르며 엘리자베스가 죽어서 하늘의 천사가 되기를 빈다. 참고로 이 곡 리스트 편곡은 꼭 들어보자. 정말 원곡보다 극적이다. 잠시 후 탄호이저가 지친 채로 나타난다. 하지만 그는 절망적이었다. 로마 교황은 그를 용서하지 않았고, 교황이 준 고목 지팡이에서 새잎이 돋으면 구원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구원받지 못할지언정 다시 베누스베르크로 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친구인 볼프람이 그를 말렸다. 이때 다시 비너스가 나타나서 탄호이저를 꼬시는데, 넘어가려는 탄호이저를 볼프람은 잡고 못가게 했다. 잠시 후 천사가 된 엘리자베스가 나타나 비너스를 물리치고 탄호이저에게로 왔다. 결국 탄호이저는 죽었다. 그러나 그가 죽은 뒤 교황이 준 교목 지팡이에서 새잎이 돋아났다. 그가 구원받은 것이다. 극은 다시 한번 장중한 순례자의 합창 멜로디로 꽉 차오르며 희망적이고웅장한 분위기로 막을 내린다.

참고로 서곡 좋아하는 사람은 드레스덴 판을 듣자.꼭!!

로엔그린(Lohengrin)[편집]

<youtube width="370" height="180">uEymdhStzS8</youtube>
로엔그린 중 3막 전주곡과 혼례의 합창

3막에 나오는 혼례 합창곡이 존나 윾띵하다. 들으면 모르는새끼 거의 없을걸.

3막 전주곡도 진짜 멋있고 아리아 머나먼 나라(In fernem land)가 진짜 아름답다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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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370" height="180">fktwPGCR7Yw</youtube>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

이것부터 바그너가 자신의 극을 오페라가 아닌 악극이라고 불렀다. 극의 맨앞에 오는 곡을 서곡 대신 전주곡이라고 부르고, 각 막마다 전주곡이 있다. 맨 마지막에 나오는 사랑의 죽음이 겁나 유명한데, 화성이 굉장히 오묘하고 아름다워서 듣는 사람을 울게 만든다. 꼭 들어보길.

참고로 이 작품에서 트리스탄 코드(F-B-D#-G#)라는 애미뒤진 화음을 써서 조성 파괴의 시작을 알렸다. 후대의 쇤베르크 같은 작곡가들이 무조 음악을 창시했다고 알려졌는데 사실상 발단은 바그너가 만들어냈다.

들은 바론 나치 멸망 전에 나치들이 들었다는 얘기가 있다던데 이건 사실인가?

니벨룽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편집]

위험!

이 오페라은(는) 공연 시간이(가) 너무 길어서 보다 보면 너는 죽게 됩니다. 삼가 고(故) 너의 띵복을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아무튼 야무지게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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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황금(Das Rheingold)', '발퀴레(Die Walküre)', '지크프리트(Siegfried)', '신들의 황혼(Götterdämmerung)'으로 구성된 4부작. 엄밀히 따지면 라인의 황금은 서곡 역할인데, 서곡 하나가 2시간 반짜리라는 소리.

존나 규모 크다. 4일동안 걸쳐서 한다. 바그너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건 풀로 감상하기 힘들다. 로린 마젤이 한시간짜리 분량으로 무언 편곡을 했는데 그걸 들어보자.

<youtube width="370" height="180">gieQ6jL1K70</youtube>
발퀴레의 기행

안에서 유명한 곡으로는 발퀴레의 기행(Die Walküre-Rides of Valkyries)이 있는데, 스타크래프트테란 시즈 탱크를 여러번 클릭하면 탱크가 부르는 노래이다. 얘도 마찬가지로 금관으로 멜로디한다.

외에도 전야 라인의 황금의 "발할라(Einzug der Götter in Walhall)", 신들의 황혼의 "지그프리트의 라인 여행(Morgendämmerung&Siegfrieds Rheinfahrt)", "지그프리트의 죽음(Siegfrieds Tod)" 꼭 들어보자.

뉘른베르크의 띵가수(Die Meistersinger von Nürnberg)[편집]

바그너의 유일한 희극.

<youtube width="370" height="180">GqRAEGD7pb8</youtube>
1막 전주곡

1막 전주곡이 진짜 웅장하다. 3막에 나오는 발터의 아리아 "아침은 장및빛으로 빛나고"나 5중창 등이 정말 듣기 좋으니 들어보자.

파르지팔(Parsifal)[편집]

바그너의 마지막 악극. 서곡 존나좋다. 위에 있는 로엔그린의 애비 퍼시발(독일어로 파르지팔)의 이야기 정도...인데 정작 대사의 양이 2등이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어느 숲 속에 성배를 지키는 기사들이 있는데, 의식을 치루면 성배가 힘과 식사 등을 제공한다. 문제는 성배의 수호자가 배신자 클링조르를 처단하려다가 실패하고 배신자가 가지고 있던 성창에 찔리고 나서는 의식을 치루면 존나게 아픈 탓에 이걸 안하려고 하고 있던 상황. 이때 엄마밖에 모르는 머가리 청순한 파르지팔이란 애가 숲에 들어간다. "연민속에서 깨달음을 얻은 바보만이 수호자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는 예언을 들었던 수호기사 구르네만츠가 혹시나 해서 성배 의식을 파르지팔에게 보여주는데, 아무것도 못깨닫자 쫓아낸다. (1막)

이후 파르지팔은 고자 마법사 클링조르의 성에서 기사 유혹용 여자들이랑 꽁냥거리다가 쿤드리라는 여자에게서 뭔가를 느꼈는지 빠져들고 키스까지 했는데 여기서 깨달음을 얻고, 클링조르가 가지고 있던 성창을 뜯어내고 성을 폭ㅋ팔ㅋ시킨다.(2막)

성창을 들고 다시 숲으로 돌아간다. 수호자가 의식을 치르지 않은 탓에 활기를 잃은 성배 수호자들. 하지만 파르지팔이 해결하고, 근처에 있던 쿤드리(날림으로 처리하긴 했는데, 1막에서 수호자 앙반이 아프다니까 치료약 구해오고 하던게 쿤드리다. 파르지팔의 엄마 헤르체라이데가 얘랑 엮이기도 하던데, 디시위키 답게 날림으로 처리함)가 죽고. 뭐 이러면서 끝.(3막) 여기서 수호자가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고도 하고.

성창, 성배 같은 기독교적인 요소가 다분한 탓에 니체는 이걸 듣고는 '바그너에게 신이 생겼구나' 하면서 실망하며 까댔는데, 실상은 기독교적 이미지랑 불교랑 쓰까덮밥 해먹은 느낌이 강하다. 등장인물 중에 '환생'이나 죽음으로서 해방되는 인물 등이 있는걸 보자. 이걸 바그너가 인생 중후반에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봐서 그랬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누구는 니체가 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투의 발언을 하기도..

그 외 작품[편집]

지그프리트의 목가(Siegfried Idyll)가 유명하고 오페라들 만큼은 아니지만 베젠동크 가곡집도 자주 연주된다. 바그너도 여타 작곡가처럼 교향곡이나 피아노소나타가 있긴 하지만 오페라에 비해서 큰 중요성을 가지는 작품은 아니고, 워낙 초기작이라 바그너의 색채는 거의 느끼기 힘들다.

여담[편집]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와 동갑이다. 이때문에 같은 해에 탄생 몇주년 기념 오페라 공연을 하긴 하는데, 대중적 인지도나 난이도 등의 문제로 다수는 베르디의 것이 공연된다.

요하네스 브람스하고는 한때는 친했는데 모종의 이유로 라이벌이 된다. 친 브람스파와 친 바그너파가 서로간의 평론을 밟아대는게 성행해서, 브루크너 같은 바그너계 작곡가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기도. (교향곡 3번 바그너 라던가)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다시 부활시킨 사람이다. 교향곡 9번이 초연때 말고는 손해만 보기도 했거니와 지금도 난이도가 개떡같이 어려운걸로 유명한데, 전문 악단이나 지휘자가 없던 당시엔 말할것도 없지. 마침 3악장까지만 공연하는 것을 듣게 된 바그너가 조금씩 편곡까지 해가며 공연했고, 이게 성공하면서 교향곡 9번이 다시 빛을 보게 된다.

친구의 딸이자 제자의 부인을 NTR하고, 1848년 좌파 혁명에 참여하기도 했다.

오페라의 작사, 작곡을 혼자서 다 했다. 지금같은 가요 정도의 난이도가 아니라 대규모 관현악단+합창+노래 등을 다같이 했다는 것.

바그너의 오페라는 '그리스 비극으로의 회귀'를 목적 비슷하게 삼았다. (최초의 오페라가 다프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같은 신화를 주제로 삼던 것과, 19세기 오페라가 인간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로 바뀐 것을 보자. 묘하게 그리스 비극이 희극으로 바뀌어가던 것과 비슷해 보이는건 착각일까?) 니벨룽의 반지에 나오는 지크프리트는 대놓고 그리스식 영웅. 이게 니체의 취향에 맞은건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