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튼 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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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미국에선 그/그녀를 보기 위한 인파로 교통이 마비되곤 합니다. 본 인물을 욕보일 시 많은 양키성님들의 저주로 제 명에 살지 못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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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야구를 존나 잘하거나 야잘알이며 야구 그 자체입니다. 믈브나 느프브에 있기 마땅한 존재입니다. 크보나 크프브르 같은 건 그에게 너무 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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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펜웨이 파크에서는 그/그녀를 보기 위한 인파로 교통이 마비되곤 합니다. 본 인물을 욕보일시 많은 봑빠들의 저주로 제명에 살지 못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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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결정적인 순간 개판을 만든 것, 혹은 끝마무리가 매우 개판인 것을 다룹니다. 물론 오른쪽처럼 제대로 끝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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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튼 피스크
Carlton Ernest "Pudge" Fisk보스턴 레드삭스 No.27(영구결번) 시카고 화이트삭스 No.72(영구결번) 기본 정보 생년 월일 1947년 12월 26일 출생지 버몬트주 국적 미국 선수 정보 입단 1967년 1월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 투타 우투우타 포지션 포수 경력 보스턴 레드삭스(1969, 1971~1980)
시카고 화이트삭스(1981~1993)
자니 벤치와 함께 70년대 메이저리그의 공수겸장 명포수로 이름을 날린 사나이. 20여년 간 주전포수 자리를 지킨 금강불괴급 선수였으며 이반 로드리게스에 앞서 퍼지라는 별명의 원조다. 통산성적은 타율 .269(8756타수 2359안타) 376홈런 1330타점
데뷔 후 3년간은 성적이 별로였지만(2년차엔 군문제 때문에 메이저에 못 올라감) 4년차인 1972년에 주전포수 자리를 꿰차고 22홈런을 치면서 만장일치로 신인왕을 수상하고 골글까지 탄다. 3년 후인 1975년엔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지만 도박중독자와 앞에 언급한 명포수가 날뛰던 신시내티 레즈에게 깨졌다. 이후로도 보스턴에서 주전포수로 꾸준히 뛰었는데 1980년 FA 때 봨이 재계약 문서를 협상기한 넘어서 피스크 집에다 보내는 병신짓을 하는 바람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다.
시카고에서도 무려 나이 44세까지 주전포수로 꾸준히 뛰면서 실버슬러거 3회 수상에 포수 최다 출장 기록과 올스타전 최고령 안타 기록도 깨는 등 신기록 달성을 이어갔고 1983년엔 팀을 지구제 개편 이래 처음으로 지구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노쇠화 탓에 1992년부턴 주전 자리를 뺐겼고 이듬해 시즌 도중에 방출되면서 그대로 은퇴했다.
슬프게도 선수 생활을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2개의 팀에서 보냈다. 그나마 상술했듯 봨 시절인 1975년에 월시 진출을 하긴 했지만 레즈한테 패퇴. 시카고에서는 아예 월시도 못 갔다. 피스크의 은퇴 이후 둘은 각각 2004년과 2005년에 80여년이 넘어서야 월시 우승을 차지한다.
그나마 마이크 무시나보단 운이 좋은듯. 조금만 더 늦게 태어났다면...
같은 시기 좆같은 라이벌팀 주전 포수였던 서먼 먼슨과는 사이가 존나 험악했는데 만나면 맨날 치고박고 맞짱을 깠다고 한다. 근데 그 이유가 먼슨이 피스크 얼굴이 잘생겼다고 질투를 해서라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등번호가 27번,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는 등번호가 그 반대인 72번이었다. 은퇴 후 2000년에 명전에 갔고 1997년엔 화이트삭스에서, 명전에 들어간 2000년엔 보스턴에서 영결을 시켜주면서 2구단에서 영결을 받았다. 특히 보스턴은 타팀에 절대 가면 안되는건 기본에 그 외에 여러 빽빽한 조건이 붙을 정도로 영결 조건이 존나 깐깐했는데 타팀으로 이적한 피스크도 영구결번 시켜준 이후로 영결조건이 좀 완화되었다. 근데 문제가..
어떤 씹덕놈들이 그새끼 슴가크기랑 피스크의 시카고 시절 등번호가 똑같다는 이유로 사진을 그새끼 프사로 하고 관련 드립을 쳐놓았던 적이 있다. 하도 오랫동안 손보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 2019년 12월 되어서야 대대적으로 수정을 했다. 씹덕놈들아 반달 작작하고 니네끼리 놀아라
흑역사로 은퇴 후에 음주운전 하다가 걸려서 망신본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