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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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가 작곡한 갓갓곡으로, 아름답고 수학적이고 방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작곡 일화[편집]

카이저링크 백작은 매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잠을 자기 위해 골드베르크라는 연주자에게 밤마다 음악을 연주하게 했으나,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바흐에게 '수면제용 곡'을 의뢰하였고, 그 결과 방대한 변주곡이 탄생했는데, 그것이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음알못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이 곡을 들으면 깊은 잠에 빠지는 놀라운 효과를 지니고 있다.

심지어 음악전공자, 더 나아가 작곡과까지 예외 아니다. 변주곡 수업할때 기피 1순위다.

곡의 수학적 구조[편집]

프랑스풍 서곡의 형태를 띤 아리아가 수미상관처럼 시작과 끝에 자리잡혀 있고, 그 사이에 아리아를 주제로 한 30개의 변주곡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의 배수를 순서로 가지는 변주곡들은 캐논 형식을 띠는데, 3, 6, 9... 이런 형식으로 갈 수록 음정이 1도씩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마지막 30번 변주에서는 쿼들리벳이 나오면서, 이런 형식들을 와장창 깨뜨리고, 당대에 유행했던 민요들을 삽입하는 등 해학적인 면모를 보인다.

난이도[편집]

필자 뇌피셜로 아리아는 악보만 읽을 줄 알면 피아노 처음 치는 인간도 빨리 배우고 칠 수 있다. 하지만 그 뒤는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정 궁금하면 유튜브에 글렌 굴드가 제 5번 변주곡을 연주하는 영상을 봐라. 손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생지랄을 떤다.

[https://www.youtube.com/watch?v=

  1. redirect 틀:Trim Video] on YouTube

음반[편집]

글렌 굴드 음반이 ㅈㄴ 유명하다. 이 사람 음반은 1955년 녹음 버전과 1981년 녹음 버전 두 개가 있다. 1955년 버전은 컬럼비아 레코드가 인수되기 전까지 사골처럼 우려먹던 스테디셀러였고, 지금도 꾸준히 팔리고 있는 음반이다. 피아노 소리가 띵띵 하며 또랑또랑하다. 호불호가 좀 갈려서 상또라이가 녹음한 거라며 욕하는 양반들도 꽤 있다. 실제로 글렌 굴드는 상또라이로 유명했지만. 1981년 버전은 1955년 버전에 비해 아리아의 경우 거의 2배는 느리게 연주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피아노 소리는 여전히 또랑또랑하지만 그 전 녹음에서 느껴지던 미청년의 패기보다는 머대리가 된 노인의 연륜이 느껴지는 걸 볼 수 있다.


글렌 굴드가 대박을 터뜨린 이후로 뒤를 따라 많은 사람들이 피아노로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해 녹음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 연주자의 경우 손열음과 임동혁이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녹음했다. 임동혁의 경우 평단의 반응도 괜찮았다고 한다.

하프시코드로 연주한 것을 선호하는 인간도 꽤 많다. 카를 리히터가 녹음한 것 등등이 있으니 하프시코드만의 음색을 느껴보고 싶다면 확인해 보길. 란도프스카 연주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