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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터널 2.JPG |
미국인이 한강에 오염물질을 버리라 명령한 맥팔렌드사건이 모티브이다
이 작품은 우주명작이 맞다. 가령 미친놈들이 이거 갖다가 왜 이러니 저러니 까대는데 솔직히 이만하면 한국이 당대 기술로 맹글수있는 최고의 CG 첨가한 오락영화 맞다.
괴물 디자인이 영 그래서 봉준호는 망둥어를 50억 주고 산 병신이라며 까이기도 했다.
특히 후반에 바이러스 타령하는 연구진들이 하라는 연구는 안하고 지들끼리 고기 구워먹는게 명불 헬조센이다. 노 바이러스 병신들아
가끔 마지막에 괴물이 타는 모습이 어색하다고 까기도 하는데 누가 생선에 기름 두르고 불 붙여 보니 저렇게 불탔다고 인증도 했다. ㄴ 시발 산 채로..? 존나 불쌍하네
ㄴㄴ생선을 산채로 불태우기 쉽나... 그냥 생물 생선 태웠겠지
그래도 솔직히 이 정도면 명작이라 해줘야 한다. 디워와 7광구는 발끝도 못따라온다.
2편이 제작중이라던데 찍던놈이 잡아먹혔는지 이명박 4대강에 괴물이 뒤져 촬영이 무산되었는지 티저 영상 만들어놓고 소식이 없다. 돈이 없어서 결렬되었다는 듯.
원효대교 근처에 가보면 실제로 거대한 하수구가 있지만 벌레천국이니까 지옥에 스스로 들어가는 븅신짓은 하지 말기를 바란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본 괴수영화가 이건데 난 그때까지 한국이 괴수영화 잘만드는 줄 알았다. 현실은 7광구 ㅆㅂ........ 거기다 물괴라는 똥영화가 또나와서 한국에서 괴수물은 앞으로 보기 힘들것 같다.
송강호, 고아성이 부녀로 나온다. 단 영화 내내 잡혀있느라 부녀연기 케미를 검증하는건 좀 뒷일의 이야기.
참고로 괴물 성우는 천만요정 오달수다. 괴물 연기 하시다가 괴물 불타죽는 장면 도중 오열하셨다는 카더라가 있다. 감정 이입 ㄷㄷ;;;
[https://www.youtube.com/watch?v=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OST이자 메인 테마인 한강찬가다. 뒤뚱거리는 괴물의 모습을 잘 표현하였다. 가끔 예능에서 깽판 상황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영화에서 처음 괴물이 등장했던 여의도 한강공원에 1억을 들여 1:1 괴물 동상을 만들어 놓았는데 흉물스럽다고 개 까인다.
입을 쫙 벌려놨는데 연꽃을 모티프로 하였다고 하였으나 암만봐도 보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