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이 문서가 설명하는 대상은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이 대상은 인지도가 높아 붐이 오거나 우리 모두가 기대를 하게 되는 것으로 확실한 건 믿거는 되기 어렵다는 겁니다. 너무 기대되어서 심쿵사 할 당신을 위해 액션빔!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이제 곧, 뉘우스를 상영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이 다루는 대상은 존나 미스터리합니다. 씨ㅡ발 뭐가 뭔지 몰?루겟소요. 무섭습니다. ㅠㅠ

2020년 8월 12일 개봉 예정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다. 아시다시피 사토르 마방진이랑 관련이 있으며 시간여행이 배경이라고 한다. 존나 기대된다.

빡머갈인 나로서는 인셉션도 난해했는데 이건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한스 짐머는 이번에 참여 안 했다.

근데 이거 음악 개쩔던데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함 난 이 영화 음악 맡은 루드비히 괴란손 자체가 베놈, 블랙 팬서, 만달로리안으로 명곡 뽑아냈으니 기대해볼 만함. 어차피 놀란 영화에서 매번 듣는 한스 짐머 음악 그만 들을 때도 됐다.

줄거리의 경우 프롤로그 빼고 철저히 비밀로 부치고 있다. 배우들의 역할도 마찬가지이다.

70mm IMAX 필름 카메라가 150분 중 약 90분 가량으로 정말 많이 사용되었다 그래서 웬만한 장면들은 1.43:1 비율로 볼 수 있으니 꼭 IMAX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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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 문서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언이 적중되어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고편 보니까 야갤러들이 예전에 밈처럼 쓰던 역재생 드립 그 자체다.

등장인물

• 주도자

주인공으로 CIA 요원인 흑형이다. 과거를 멸망시키려는 미래 세력과의 전투를 해서 현재의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닐

뭄바이에 배치된 CIA 요원으로 주도자에 이은 부주인공. 주도자를 도와주며 온갖 종류의 능력을 보여준다.

• 캣

무기밀매업자 사토르의 아내로 취미로 명품 감정을 한다. 담당배우인 엘리자베스 데비키는 190cm를 웃돌아서 키가 엄청나게 크다. 난 처음에는 남자 배우들이 난쟁이 똥자루 왜소증 환자들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이년이 거인이었다.

• 사토르

미래 세력과 내통한 대신 미래를 읽는 능력을 얻었고 그로 인해 엄청난 갑부가 되었다.

• 프리야

인도에 있는 비밀결사의 리더. 사토르를 추적하기 위해 주도자에게 퀘스트를 부여한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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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크리틱
스코어: 69점	유저 점수: 7.4
로튼 토마토
신선도: 69%	관객 점수: 76%
IMDb	디시인들의 평가
평점: 7.3/10	평점: 7/10

원래 이 영화는 굉장히 난해한 영화이다. 물론 난 아이큐 테스트를 얍삽이로 통과해 멘사 수준 판정을 받았지만 사실 이 영화는 고의로 저렇게 편집을 한 것이다. '시간'이라는 무기를 휘둘러서 싸우는 건데 그래서 총알이 똑바로 날아가고 거꾸로 날아가며 지뢰가 터지는 쪽과 터진 지뢰가 원상복구 되는 게 동시에 흘러간다. 차량추격씬 역시 차가 뒷걸음질로 역주행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거꾸로 돌린 공격을 하고 있는 거다. 난 이 영화를 단번에 이해했는데 나만 이상한 놈인가?

ㄴ진짜 원리를 이해한거면 너님이 물리학자라는거지

어제 본 사람이다 그간 놀란의 작품들을 보면서 정말 큰 기대를 갖고 영화관에 갔었다. 영화 중반이 넘어가더니 이게 영화인지 짜증 나는수학 문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내가 멍청한 건가?

영화의 호흡을 못 따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쨋든 내입장에서는 존나 실망스러웠다. 방구석 영화평론가 색기들은 낄낄대겠지만 일반적인 DJ의 눈으로 본 이 영화는 존나 짜증난다.

존나 재밌었는데? 인버전 개참신했음. 복선회수 지리고. 근데 내가 복잡한 영화 좋아해서 그런거지 호불호 확실히 갈릴만은 하더라

지랄 그냥 다른 감독이였으면 개쳐망했을 영화다 또 한국인 종특답게 놀란꺼라고 고평가 해대는 거지

ㄴ 이 대목 쓴 놈인데 극초반에는 니가 영알못이라서 그렇다는둥 존나 빨아댔다 거품 좀 걷히니까 까이기 시작한거지

물론 놀란빨로 점수가 높아진 건 맞지만 생각보다 고평가는 많이 없다. 는 지랄이고 놀란 영화 중에서 점수로는 거의 하위권을 다투고 있다. 북미도 다르지않은 상황이다.

내용은 몰라도 노래는 지린다. 누가 루드비히 괴란손 문서 만들어줘라.

이 영화는 '시간'을 일종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컨셉인데 그 때문에 영화의 내용이 쓸데없이 어려워진 것이다.

화장실에서 친구를 불러내어 변기에서 나오는 오줌을 꼬추로 받아들인 다음 입으로 사이다를 토해내는 공격을 한다. 이 영화를 진짜 쉽게 표현하자면 이런 느낌이다. 이건 오줌싸는 걸 역재생한 것이다. 때문에 이 영화에는 촬영본을 엄청나게 많이 역재생해서 영화에 삽입했다.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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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코로나가 껴있다고 해도 놀란 영화 치고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고 있다.

ㄴ코로나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 같다 극장 예매율의 80퍼센트가 테넷을 보는데 관객수=작품성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현재 국내 기준은 2.1만명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강철비2, 심지어는 오케이 마담보다 관객수에서 쳐발렸다. 북미도 2400만 달러 선에서 멈추는 등, 전작들과 비교해도 심각하게 부진중인 상황이다.

ㄴ작성자 성격이 많이 급한가보다 한 달이 지났어도 꾸준히 관객수 나오고 오케이 마담은 물론 강철비2도 뛰어 넘었다.

한국 흥행만 생각하지 말자...

코로나로 인해 멈춘 극장가에서 오랜만에 개봉한 블록버스터인 만큼 개봉 즉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코로나는 코로나인지 끝내 4억 달러 조금 못되게 벌어들었다

이 영화의 제작비가 2억 달러이고 손익분기점이 8억 달러인걸 생각하면 반도 못번셈이다 결국 놀란 영화 중 최초로 흥행에 실패한셈

코로나는 역시 코로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