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페라리 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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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GT 308GT4

개요[편집]

페라리에서 만든 6기통 스포츠카 디비전 라인업으로 페라리의 염가판이라고 보면 된다.

이름의 유래는 엔초 페라리의 아들인 '알프레도 디노 페라리(1932~1956)'의 별칭에서 따왔으며 엔지니어로서 아버지를 돕다가 그후 1956년에 근위영양증으로 24세의 나이에 요절을 하게 된다.

개발동기[편집]

오직 페라리는 V8,V12만 고집하다 이미 6기통 스포츠카를 생산한 포르쉐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딸려서 결국 여기에 자극받아 페라리도 6기통 스포츠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근데 엔초 페라리는 고성능 이미지가 떨어질까봐 6기통 모델의 생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후 엔초는 1965년 파리 모터쇼에 출품할 컨셉트 디자인을 세르지오 피닌파리나에게 요구했는데 여기서 해당 모델은 페라리라는 명칭이 아닌 '디노'라는 디비전으로 출시하게 된다.

모델 일람[편집]

206/246GT[편집]

1967년부터 양산된 디노의 첫 모델이다. 1965년 파리 모터쇼에서 첫 공개되었다.

공개 이후 큰 관심을 끌었고 이후 1966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206S'를 선보인 뒤 이후 1967년부터 '206GT'라는 이름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206이라는 이름은 2.0리터 6기통 엔진을 뜻하며 피아트에서 만든 160마력 알루미늄제 2.0리터 V6 엔진을 사용했다. 최고속도는 235km/h에 달했다.

1969년까지 총 152대가 생산 되었고 이후 '246GT'라는 페이스 리프트 버전이 나왔다. 이 차는 페라리 디노의 걸작으로 뽑힌다. 역시 206과 마찬가지로 이름은 2.4리터 6기통 엔진에서 따왔다.

246GT의 엔진은 합금헤드 및 아이언블록으로 이뤄진 195마력 2.4리터 V6 엔진을 사용한다. 최고속도는 235km/h으로 천조국에선 규제 땜에 175마력으로 너프되었다. 또한 GTS라는 오픈카 버전도 있다. 1974년까지 오픈카 버전과 쿠페 모델을 합해서 총 3761대 정도 생산이 되었다.

308/208GT4[편집]

1973년부터 나온 246GT의 후속으로 전작에서 6기통을 쓴것과는 달리 8기통 엔진을 썼다.

1976년부터는 디노 로고를 빼고 페라리 로고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308GT4의 엔진은 250마력의 3.0리터 V8 엔진을 사용한다. 파생형은 208GT4가 있다. 작명법만 봐도 알듯이 2.0L 8기통 엔진을 쓰는듯.

관련정보[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