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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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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4일에 공개된 페라리의 2도어 그랜드 투어러.

250 GT 2+2의 디자인을 오마쥬 했으며 근심이 없었던 1950년대와 1960년대의 로마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고 페라리가 밝혔다.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3,855cc V8 터보차저 엔진을 썼으며 SF90 스트라달레에 쓰인 8단 DCT 변속기를 써서 611마력의 최고 출력과 76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3.4초이며 최고속도는 320 km/h이다.

현재 가격은 미정으로 순차적으로 전세계에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보면 약간 에스턴 마틴느낌 난다. 그냥 에스턴 마틴에 페라리 로고 박을 정도로... 실제로 해외에선 그런 평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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