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hter Kampfwagen I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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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 II의 주포 장착형이 논의되기 시작한것은 1918년 6월 23일이 최초였다.

4월에 치러진 빌레-브르토뇌(Villers-Bretonneux)에서의 전투가 포만 장비한 전차의 실효성이 입증되었다는 전훈 아래 L.K. II의 전투실에 A7V와 A7V.U에서 사용된 5.7cm 노던펠드 속사포를 장착시키는 이 계획안은 큰 지지를 받아 선행 연구되던 기관총 장비형을 누르고 완성형 시제차가 먼저 제작되었다.

사실 이 전차는 초기 L.K. II처럼 제식 채용할 생각 없이 오로지 실험용으로 만든 전차였지만 1918년 7월 19일, 독일 교통수송국은 이 전차를 L.K. II 생산개획에 정식으로 편입시켜 생산을 목적으로 연구하게 바뀌었다.

그러나 마음만 앞섯던 탓일까, 1918년 8월 29일, 이 전차는 전투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기관총 장비형에서는 무겁지 않은 무장덕분에 무게중심이 균일하였지만 주포 장착형은 후방 전투실의 무게가 증가함에 따라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 참호를 넘을 경우 높은 확률로 뒤로 고꾸라지는것 때문이었다.

주포 자체도 문제였다. 중장갑과 탄탄한 골조를 가지고 있던 A7V와 달리 L.K. II에게 5.7cm포의 반동은 차체를 손상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이런 문제들을 가지고 1918년 8월 30일, A7V를 운용하던 독일의 제3기갑부대와 함께 시험 주행겸 실제 병사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근처 훈련장에서 훈련에 참가하였다.

결과는 독일군측의 인수거부

결국 L.K. II 주포장착형의 도입은 좌절되었다.


관련항목[편집]

Leichter Kampfwagen I

Leichter Kampfwagen II

관련정보[편집]

파일:독일 제국 국기.png파일:오스만 제국 국기.png 항목이 작성된 1차 세계대전 동맹군(사실상 독일 제국군) 무기 일람
화기류
보병화기 Gew98/MP18
권총 마우저 C96/루거 P-08/보르하르트 C-93
지원화기 MG08/M1918 탕크게베어
육상병기
전차 A7V/Beutepanzer
장갑차 E-V/4 에르하르트
프로토타입 K-wagen/LK 전차/Oberschlesien
공중병기
전투기 포커 아인데커/포커 Dr.1/알바트로스 전투기
폭격기 고타 G.IV/체펠린 비행선
해상병기
전함 나사우급/헬골란트급/카이저급/쾨니히급/바이에른급
잠수함 유보트(U1형~U158형)
참고: 제1차 세계 대전의 협상군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