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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이거 실사라고 하는 애들있던데 2.5D 애니로 만들어서 그런거다.

“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 구름이 끼고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 그러면 널 붙잡을 수 있을텐데.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리며,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당신이 붙잡아 주신다면 난 머무를 겁니다.

”

신카이 마코토 감독

이리노 미유, 하나자와 카나 주연

전체적인 초록색 분위기때문에 안구가 몹시 정화된다

휘황찬란한 작화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미쳤다그냥 그림인지 사진인지 ㄹㅇ 구분안가는장면도 많은데다 사진보다 더리얼하면서 그림특유의 효과가 합쳐져 ㄱㅆㅅㅌㅊ분위기를 내는 장면도 허다하다.

특히 비내리는 씬은 존나 리얼해서 작화진 한두팀 정도 갈아넣지 않았나 싶다.

ost인 Rain은 갓음악이다.

메인 테마 자체도 굉장히 아련하면서도 아름답다.

아직 보지 않았다면 꼭 보도록하자

ㄴ 작화때문인지는몰라도 존나게 짧다는생각은 들더라. 암만그래도 극장용인데 7~80분은 땡겨줘야 하지 않냐. 뭐 내용상으로 알거 다 알려줬으면 상관이야 없는데 돈이 좀 아쉽긴함.

ㄴ뭐 윗놈 말마따나 60분도 안되는 분량에 (48분인가 하더라)영화표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갓-작화와 나쁘지 않은 스토리이긴한데, 요점만 크게 넣어주고 자잘자잘한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다.

ㄴ더늘렸다면 작가팀 진짜 뒤질지 누가아냐

ㄴ 일부러 50분 밑으로 만든거야. 각종 세계 영화/애니메이션 시상식에서 단편 / 장편 구분 기준이 50분(영화관 광고까지 60분)이라 이거 맞춰서 단편 시상식 노리려고. 근데 아카데미 시상식도 못먹고 골든글로브도 못먹었지만

ㄴ 영화제에서 개봉할땐 러닝타임이 짧은것 때문에 초속 5cm랑 같이 상영했다고한다

어차피 상영 끝났으니 dvd라도 빌려보자. dvd방에 있을지는 모르는데, 니까 뭐. 감독 팬이라면 bd판으로 하나 사는것도 좋을것이다 비싸지만.

참고로 마코토한테 발 페티쉬가 있어서 유난히 이 작품에선 발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여담으로 1분당 작화팀 1명이 갈려나갔다고한다.

하나자와 카나 꿀성대

16년 7월에 메가박스에서 초속 5cm 랑 세트로 묶어서 재개봉 했었다. 한편 가격에 두편의 감동을 동시에! 라는 선전을 했으나 사실 두 작품 합쳐서 웬만한 영화 한편 정도의 분량이라 딱히 어그로가 못된데다가 한국에선 지브리 애니메이션이나 에반게리온,드래곤볼 + 원나블 극장판 외의 극장판 애니는 애초에 큰어그로를 끌지 못해서 그냥 매니아 층만 다시 보러갔다카더라... 강남 메가박스 갔었는데 나 포함해서 20명이 안됨

CGV 아트하우스로 초속5cm하고 재개봉했으니 보자. 보면서 우럭따...

초속 5cm를 먼저 보고 이걸보자. 결말땜에 짜증나는 수가 있다.

유키노 유카리 매우 커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