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창세기

조무위키

기독경 전집
구약 모세오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사서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기(상/하) 열왕기(상/하) 역대기(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지혜문학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대예언서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신약 복음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행전
사도행전
바울서신
로마서
고린도서(전/후)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서(전/후)
디모데서(전/후)
디도서
빌레몬서
??서신
히브리서
야고보서신
야고보서
베드로서신
베드로서(전/후)
요한서신
요한서(1/2/3)
유다서신
유다서
묵시록
요한계시록

창세기[편집]

기독경의 첫번째 권. 천지창조에 대한 유대인의 신화적 믿음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주연[편집]

주요 사건[편집]

야훼의 천지창조[편집]

'빛이 있으라'를 시작으로 야훼가 6일만에 세상을 뚝딱 만들었다. 일곱번째 날에는 쉰 덕분에 우리도 일요일에 쉬는 거라고 한다.

여섯번째 날에 흙으로 인간 하나를 만들고 '아담'이라 하였다. 나중에 아담 혼자 있는 게 적적해 보인 모양인지 야훼가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빼서 여자인 '하와와'를 만들어 준다.

이때까지는 인간들에게 부끄러움이란 개념이 없어서 실 한오라기 안 걸치고 벗은 채로 잘 돌아다녔다.

에덴동산 추방[편집]

야훼는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을 지키는 임무를 맡기고 동산에 있는 모든 것은 다 먹을 수 있지만 선악과만은 절대 먹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런데 이 하와를 꼬셔서 선악과 열매를 따먹게 하고 하와는 그 과일을 아담에게도 준다.

그제서야 갑자기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모드가 된 두 인간은 자신들의 쥬지뷰지를 가리기 위해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고 숲속으로 도망치지만

야훼한테 딱걸려서 그 둘에게 저주를 걸고 에덴에서 추방해 버린다. 남자는 노예로 일해야 하는 고통이, 여자는 출산의 고통이 내려진다.

또한 이때의 거역죄로 인해 인류는 영영 연좌제로 고통받게 된다. (원죄론)

그래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논리가 신앙인들 사이에 성립된다. (이신칭의)

물론 유대인은 그딴거 없이 그냥 야훼신이 내려줬다는 율법만 지키면 만사형통이라고 믿는다.

최초의 살인[편집]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꼐임에 열중하여 수많은 자손을 낳는데 첫 아들이 가인(카인), 둘째아들이 아벨이었다.

가인과 아벨이 장성한 후 각자 야훼에게 제사를 드렸더니 편식쟁이 야훼는 아벨의 제물만 받고 가인의 것은 생깐다.

빡친 가인이 아벨을 돌로 쳐죽였고 야훼의 저주를 받아 평생 땅을 돌아다니는 처지가 된다.

가인은 다른 곳에 가서 결혼했다고 하는데 처음에 존재한 인간은 아담과 하와뿐이었다. 즉 근친상간을 했을 거란 말이다. 이후로도 구약에는 근친상간이 시시때때로 나온다.

그 다음 내용은 누가 누굴 낳았는지 족보를 줄줄히 읊는 거라서 별거 없다. 특이사항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므두셀라과 에녹 정도인데

'김수한무'로 시작되는 제일 긴 이름을 아는가? 그 이름에 나오는 '무두셀라'가 바로 므두셀라다. 굳이 그 이름이 나온 까닭은 이자가 기독경 기록에서 가장 장수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에녹은 다른 인물과 달리 '죽었다'라는 말이 아니라 '야훼가 데려갔다'로 나온다. 기독경 전체를 통틀어도 야훼가 데려간 것으로 나오는 인물은 얘와 엘리야 단둘밖에 없다.

노아의 홍수와 바벨탑[편집]

인류가 크게 불어난 후 온갖 악행을 저지르자 야훼는 자신의 창조행위를 후회하고 몽땅 쓸어버리고자 마음먹는다.

다만 노아라는 인물은 야훼 보기에 착한 애라서 살려주기로 하고 걔한테 노아의 가족과 세상의 생물들 한쌍씩을 실을 수 있는 방주를 만들라고 한다.

그러므로 방주에서 나온 모든 생물들 역시 근친상간을 할수밖에 없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방주가 만들어진 후 야훼는 40일짜리 홍수를 내려 세상의 생명들을 모조리 수장시킨다.

홍수가 잦아든 후 물이 빠지면서 방주는 아라랏 산에서 멈추었다고 하는데 창의력 돋는 사람 중에는 아라랏이 '아리랑'의 어원이라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일도 있다.

노아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다. 홍수 후에 노아가 포도농사를 짓고 포도주를 만드는데 어느날 포도주를 너무 많이 마셨는지 노아가 술에 취해서 나체로 드러누운 상태로 있었다.

그걸 본 막내아들 함이 두 형 셈과 야벳에게 말했는데 두 형은 아버지의 몸을 보지 않고 옷을 가져다가 노아의 몸을 덮어 주었다.

뒤늦게 깨어난 노아는 함의 얘기를 듣고 함에게 네 자손이 노예가 될 거라는 저주를 건다.

그리고 백인들은 이 구절을 갖고 야벳의 자손인 우리가 함의 자손인 흑인을 부려먹는 것이 당연하다는 제국주의 논리로 잘 써먹는다.

홍수로 한 번 쓸어버렸음에도 인간들이 정신 못 차리고 오만해져 하늘 꼭대기까지 탑을 쌓으려고 하자

야훼가 인류의 언어를 제각기 바꾸어 버려 의사소통 불가로 만들어 혼잡해진 인간들이 같은 언어를 쓰는 종족별로 흩어져 버렸다. 미완성된 탑의 이름이 '바벨'이다.

그런데 요새 인간들이 만들고 있는 초고층 건물들은 왜 내버려두는 걸까?

아브라함의 여행[편집]

주의! 이 문서는 막장 드라마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시청률이 좆망했거나 전개가 막장화된 똥드라마 또는 망드라마에 대해 다룹니다.
시청자분들은 어서 발연기가 넘치는 이 드라마 말고 다른 드라마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막장드라마 이지만 의외로 제대로 된 드라마가 있지만 이외에는 존나 자극적이니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드라마를 존나 까 주세요.
대표적으로 김순옥 작가의 있습니다.
와! 순옥킴을 아시는구나! 존나 좆같습니다!
주의! 이 문서는 더럽고 미개한 똥꼬충 새끼들이 분탕질을 치고 갔습니다.
어서 물리치료가 시급한 문서입니다.

셈의 후예 아브라함에게 야훼가 갑자기 나타나 네 가족과 함께 가나안으로 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 조카 롯과 함께 길을 떠난다.

아브라함이 애굽(이집트)에 당도하자 사라에게 "당신이 내 아내인 것을 애굽인들이 알면 날 죽일지도 모르니까 이제부터 넌 내 아내가 아니라 여동생이다"라고 했다.

바로(파라오)가 사라를 보고는 바로 아내로 삼고자 궁에 들이고 대가로 아브라함에게 많은 짐승들을 주었는데

야훼는 속인 아브라함에게는 아무 짓도 안하고 속아넘어간 불쌍한 바로에게만 저주를 내린다.

그제서야 속아넘어간 것을 안 바로는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다시 보낸다.

애굽에서 나온 후 아브라함과 롯의 종들 간에 땅의 소유 문제로 다툼이 끊이지 않자

아브라함은 조카와 다툼을 피하기 위해 롯에게 "네가 원하는 땅을 먼저 말해라. 그러면 나는 딴 곳으로 가겠다"라고 했는데

이에 롯이 땅을 골랐는데 하필 그 땅은 소돔과 고모라가 있는 곳이었다.

롯은 소돔에 거주하였는데 야훼는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기 위해 천사 두 명을 소돔에 보냈다.

그 천사 둘이 롯의 집에 들어왔는데 천사답게 박음직스러웠는지 그걸 알아챈 소돔 사람들이 롯에게 와서 "우리가 걔들 등짝 좀 봐야겠으니 좋은 말 할 때 넘겨라"라고 하자

롯은 한술 더 떠서 "나한테 아직 시집 안 간 두 딸과 대신 노는 게 어떻겠냐"고 딸을 팔어먹어 보지만 똥꼬충들에게 먹혀들지가 않자

천사들이 나서서 그들의 눈이 안보이도록 만들고 롯에게는 이 땅이 멸망할 것이니 가족들을 데리고 나가라고 했다.

롯의 그 말을 따라 가족들을 데리고 소돔을 탈출했는데 롯의 아내는 뒤돌아보지 말라는 천사의 말을 어겨 소금기둥이 된다.

그리고 롯의 두 딸은 아비와 근친상간으로 자식을 낳는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기독교가 동성애를 극혐하는 주요인이다. 영어로 '남색(男色)'을 뜻하는 말이 소돔에서 따온 'Sodomy'이다.

아브라함은 롯과 다른 방향으로 이동했는데 제 버릇 개 못준다고 또 사라를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밝히고 다녔다.

여기에 또 속아넘어간 아비멜렉이란 자가 사라를 아내로 삼으려 했다가 야훼는 아비멜렉 집안에 불임의 저주를 내려 대가 끊어지게 만든다.

대를 잇기 위한 노력[편집]

아브라함과 사라가 나이를 한참 먹어도 자식이 안 생기자 보다못한 사라는 자신의 여종 하갈을 남편 침실에 들여 자식을 낳게 한다.

그녀가 아들을 낳았고 이름을 '이스마엘'로 짓는다.

사라는 아브라함이 100세가 된 다음에야 간신히 아들 '이삭'을 낳는다. 이삭토스트의 그 이삭이 맞다.

이스마엘이 동생 이삭을 괴롭히자 화가 난 사라는 이스마엘과 하갈을 쫓아낼 것을 요구하고 결국 그들은 쫓겨난다.

아랍인들은 이스마엘의 자손이기 때문에 이슬람교에서는 이삭보다 이스마엘을 더 강조한다.

야훼의 시험[편집]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정말 이 없습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고 있는 대상은 그 어떤 실드나 개선, 구제도 불가능한, 쉽게 말해서 노답입니다.
만약 어디선가 이런 비슷한 것을 보신다면 조용히 피해 가시길 권합니다.
이를 무시하다 정신병이나 트라우마가 생기더라도 디시위키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야훼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외아들 이삭을 제물을 바칠 것을 요구하자

아브라함은 이삭을 데리고 제단에 가서 아들을 묶어서 제단에 올린 후 칼을 들고 아들을 죽이려 했다.

그러자 야훼가 아브라함을 말리고 너의 믿음을 알겠으니 아들에게 손대지 말고 근처의 수풀에 뿔이 걸린 숫양을 대신 잡아 제사지내게 했다.

...이것에 관한 감상은 다음 이야기로 대신하겠다.

푸틴과 김정일이 누구의 경호원이 더 충성심이 강한지 내기하기로 했다.
푸틴이 먼저 경호원에게 말했다. "창문에서 뛰어 내려라!"
그러자 경호원이 울면서 "각하, 왜 이러십니까? 저에게는 아내와 자식이 있습니다."
푸틴은 너무 미안해져서 경호원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김정일이 자신의 경호원에게 말했다. "창문에서 뛰어 내리라우!"
그 경호원은 군말없이 바로 창틀을 잡고 뛰어내리려 하자 푸틴이 놀라 그를 붙잡았다.
"미쳤냐! 여기서 떨어지면 바로 죽어"
그러자 그 경호원이 발버둥치며 말했다.

"날 놓으라우! 나에겐 아내와 자식이 있다구!"

꼼수의 대가 야곱[편집]

주의! 이 문서는 함부로 믿어서는 안 되는 것을 다룹니다.
이 대상은 마치 역센징과 베츙이, 문슬람, 메오후 또는 선동충 등과 매우 유사합니다.
사기꾼처럼 함부로 믿어서는 안 되는 대상이니 이 대상을 보고 선동질에 세뇌되어 그들과 같은 일베나 역갤러, 혹은 문베충이나 메갈 등등처럼 되지 않기 바랍니다.

이삭은 아버지와 아들에 비해서 별 극적인 이야기가 없는지라 존재감이 떨어진다.

이삭에게는 쌍둥이 두 아들이 있었다. 이 둘은 뱃속에서부터 다투던 사이였다.

이삭의 아내가 출산할 때 동생이 형의 발꿈치를 잡고 태어났다고 해서 동생의 이름은 '야곱'으로 지었다.

어렸을 때부터 야심이 컸던 야곱은 형 애서에게 팥죽[1] 한 그릇으로 장자의 권리를 얻는 데 성공하고 후일 이삭이 나이들어 후계자를 정하는 자리에서 눈이 어두운 아버지를 속여 아버지의 축복을 받아낸다.

당연히 애서도 열받아서 가인의 예를 본받아 아우를 죽이려 했으나 야곱은 아벨이 아니었고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잽싸게 도망친다.

거기서 자기 외사촌인 라헬에게 반해서 라반에게 달라고 하자 라반은 7년 무보수로 일할 걸을 요구했고 그 말에 따라서 노예짓했으나 정작 기한이 끝나고 야곱에게 보내진 여자는 라헬이 아니라 그녀의 언니 라반이었다.

야곱의 항의에 라반은 동생이 언니보다 먼저 시집가는 규범이 없다는 사기를 친다. 야곱의 사기꾼 기질은 모계 유전인 모양이다.

할 수 없이 야곱은 다시 7년 노예짓을 하고 나서야 간신히 라헬과 결혼할 수 있었다.

물론 야곱도 눈뜨고 당하지많은 않았다. 야곱은 라반의 양들을 치는 대가로 검은양과 얼룩염소의 새끼를 달라고 요구했다.

라반이 이를 받아들이자 야곱은 건강한 양과 염소를 골라서 걔들한테만 줄무늬 가지를 보여줘서 검은양과 얼룩염소를 낳게 했다.

이렇게 하다보니 야곱의 재산이 왕창 불어나자 라반이 시기했고 이에 야곱은 라반 곁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는다.

고향으로 가는 여정 중에 형이 사는 곳을 지나게 되나 다행히 형의 보복을 받지는 않는다.

형 에서와 만나기 전날 야훼의 천사와 씨름을 벌였는데 야곱의 악다구니에 질린 나머지 그의 엉덩이뼈를 치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내려준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 자체가 '야훼와 겨루었다'는 뜻이다. 왜 이스라엘인들이 지독히도 야훼 말을 안 듣는지 이해가 될 일이다.

인생역전 요셉[편집]

이 문서는 역전 드라마 그 자체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두고 동화 같다고 말한다.
아마 월트 디즈니는 이 각본을 보고 "너무 과장됐다"면서 집어던질 게 분명하다!
- 앨런 버체널(레스터 홍보대사)
이 문서는 존나 말도 안 되는 신분상승을 한 대상에 대해 다룹니다.
즉, 노력형 금수저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가끔 흙수저인 경우도 있지만 그런 애들은 재능충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너는 아무리 노오오오오력을 해 봤자 좆도 어림없습니다.

야곱에게는 12명의 아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야곱이 제일 사랑한 아들이 11번째인 요셉이었다. 그는 야곱이 사랑했던 아내 라헬의 첫 아들이었다.

하도 요셉만 감싸고 도니까 다른 형들의 질투를 사서 형제들은 기회가 되면 요셉을 한번 손봐줄 요량이었다.

그리고 그 기회가 찾아온다. 요셉이 야곱의 심부름을 받고 멀리 양을 치러 간 형들에게 찾아갔는데 원래는 요셉을 죽이려 했으나 장남 르우벤의 만류로 요셉의 옷을 벗기고 마른 우물에 쳐넣었다.

르우벤이 잠시 자리를 뜬 사이 형제들은 애굽(이집트)로 가는 상인들을 마주치고 4남 유다의 제의로 요셉을 그들에게 팔아넘긴다.

졸지에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게 되나 애굽에서 그의 주인인 보디발의 눈에 들어 집안의 총책임자로 맡긴다.

그런데 이번에는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마음에 들어하여 요셉을 유혹하나, 요셉은 단호히 거부하고 이에 격분한 보디발의 아내는 오히려 요셉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는 무고죄를 씌운다.

다행히 보디발이 아내의 말을 순순히 믿지는 않은 모양인지 요셉을 감옥으로 보내는 것으로 끝낸다.

거기서도 간수의 마음에 들어서 죄수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데 여기서 파라오에게 밉보인 신하 두 명을 만나서 그들의 해몽을 해 준다.

그 해몽대로 신하 한 명은 죽고 다른 한 명은 살아서 복귀하는데 이 관리는 출옥하면 감옥에서 자신을 꺼내달라는 요셉의 부탁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러다가 애굽 바로(파라오)가 꿈을 꿨는데 애굽의 내노라하는 인간들 누구도 그것을 해몽하지 못해서 답답해하는 와중에 그 신하가 요셉을 기억해내고 바로에게 요셉을 소개한다.

요셉은 바로 앞에 나와서 바로의 꿈을 해몽한 대가로 이집트에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한편 요셉의 고향인 가나안에서는 흉년으로 식량난이 극심해지자 야곱은 막내아들 베냐민을 제외하고 아들들에게 곡식을 사오라고 애굽으로 보낸다.

마침내 형들이 애굽으로 도착하여 요셉을 만나게 되나 형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했고 요셉도 형들에게 아는 척을 하지 않았다.

요셉은 가족의 생사를 파악하기 위해 형들을 첩자로 몰자 형들은 고향에 계신 아버지와 동생이 있다며 결백을 호소한다.

그러자 요셉은 "너희 집의 막내를 여기 데려오면 그 말을 믿겠다"고 하고 형제 중 한 명을 인질로 잡아둔다.

돌아온 형제들은 야곱에게 막내 베냐민을 데려가야 한다고 사정한다.

야곱은 요셉이 들짐승에게 찢겨죽었다는 자식들의 거짓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는지라 베냐민도 그 꼴로 만들 수 없다고 거부했으나

애굽에서 사온 곡식이 다 떨어지자 다른 방도가 없는 나머지 베냐민을 형제들과 같이 보내게 된다.

오랜만에 친동생을 마주한 요셉은 형제들을 귀하게 대접한 후 형들을 시험하고자 베냐민의 곡식자루에 자신의 은잔을 집어넣게 한다.

형제들은 가나안으로 돌아가던 와중 애굽 병사들에게 붙들려 요셉 앞으로 끌려오고

눈앞에서 베냐민의 곡식자루에 나온 은잔을 보고는 요셉이 베냐민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명한다.

이에 4남 유다는 자신이 베냐민을 대신해서 종으로 남겠다고 간곡하게 요청하자 마침내 요셉은 울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후 요셉은 아버지와 다시 만나게 되고 야곱과 그의 형제들은 애굽으로 이주하여 살게 된다.

그 다음 이야기는 출애굽기에서 계속

여담[편집]

어떤 소설에 의하면 야훼가 이전 우주의 미래 인류가 만든 인공지능 슈퍼컴이라고 한다.

각주

  1. 우리가 아는 그 팥죽이 아니다. 이 음식 재료가 한국에 없는 거라서 대충 비슷한 걸로 퉁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