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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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DARK♂FANTAS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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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때는 맘대로지만, 나갈때는 아닌곳.

덩국이가 좋아한다.

진짜 가고 싶으면 이태원 종로 찾아보면 된다. 근데 술만 먹고 나올걸 ㅎㅎ

이태원쪽은 좀 잘생기고 몸좋고 옷잘입고 때로는 문신도 한 게이들이 모이는 곳인데, 게이바보단 클럽이 더 인기가 많고 딱히 여자라고 컷하진 않기 때문에 남자들 몸 구경하러 온 여자들도 이따금 있는 편이다. 한마디로 인스타그램에 나오는 존잘들이 줜나 많이 모이는 곳. 그에 반해 종로는 그냥 아는 사람들 내지는 커플이 조용히 술먹고 노가리까는 곳에 가깝다.

중요한 사실은 디씨질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게이바에 간다 하더라도 청년막을 잃고 하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진지하게 두려운 상황을 느끼고 싶다면 찜질방(의 탈을 쓴 퇴폐업소)에 한번 가보던가. 또는 엉덩국 만화에 나오는 가죽옷 입은 하드게이를 목격하고프다면 거의 불법으로 운영하는 하드코어 클럽도 있기야 하겠다만 물론 거기에 호기심에 간 너의 순결과 피임 그리고 에이즈 감염은 내 알바 아니다.(어디든 성적 퇴폐업소엔 콘돔 안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콘돔 안끼고 아무나와 관계하면 희선이 아버지 따라 미국가는 건 매우 쉽다.)

다른 술집과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남자가 거의 대부분에다가 여자화장실은 없는 곳이 가끔 있고 화장실에 콘돔 구비하는 곳도 있다.

가게된다면 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한두개 쯤 챙겨오는 알뜰함을 보이도록 하자.

여담으로 레즈비언바도 존재는 한다만 보통 그런 곳은 남자는 아예 입구컷을 하는 곳이 많다. 레즈비언이랑 3P좀 해보고 싶다, 레즈비언에게 자신의 기가드릴(ㅋ)을 사용하면 이성애자로 전직시킬 수 있다면서 껄떡대는 정박아가 자주 출몰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정박아의 대부분은 여자를 대하는 멘탈 수준이 디씨위키에서 시간이나 죽이는 너희들보다 훨씬 저급하므로 그런 부류는 일상에서 진지하게 상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탈출법은 있다 그래서 만든게임이 게이바 탈출하기다.

게이 어플(데이팅앱 참조)들이 2010년대 후반부터 인기를 끌고 트위터가 게이들 만남용으로 변질되면서 점점 한국의 게이바와 게이클럽은 위상이 약해지고 있다. 특히 부산 최대 게이동네 범일동 상권은 아예 재개발 지역에 포함되서 멸망할 예정이다. 서양도 이젠 거의 틴더나 그라인더(게이앱), 온니팬스로 만나는 분위기라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래도 게이들끼리 친목하는 곳이어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