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메탈슬러그 1

조무위키

오늘도 3D 못 뽑는 슨크가 이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한때는 최고의 2D 도트를 자랑했으나 3D 랜더링만 뽑으면 망겜이 되는 회사가 만들었습니다.
와인회사패륜파티 격투게임 만드는데의 발끝도 못 따라가는 이 회사에게 X키를 눌러 조의를 표합시다. KOF 14는 예외였으나 이걸 우려먹은 괴작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희망들이 생겨나곤 있지만 요즘 슨크의 행보를 보면 여전히 불안할 따름입니다.
파일:포로할배.gif 이 문서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고 있는 대상 및 항목은 SNK가 만든 런앤건 게임인 메탈슬러그 시리즈작품, 캐릭터, 그 외 정보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런앤건 게임은 잔기제가 없기 때문에 목숨이 다 날아가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원코인 클리어를 하고 싶으면 MAME를 이용해서 무적 치트를 쓰거나, 그냥 완벽히 아주 조심하게 진행해서 돈 500원 날리지 맙시다.
또한 이 문서를 읽다가 모덴군에게 잡혀 포로가 되지 않길 기원합니다.
하지만 너는 이미 모덴군에게 잡혀 포로가 되었습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에니머싱거! Thank You!
그냥 1이니까 한 번만 쓰자.
이 문서는 숫자 1에 대해 다룹니다.
지나친 드립은 노잼이 되니 1번만 칩시다.
어? 왜 1번만 쳐져요?
허튼 수작 부리지 말고 대한민국에 안전사고가 없는 그날까지 위기탈출 넘버원!
Taiwan No.1
이 문서는 갓게임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는 재미있는 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게임을 추천해 주세요.
이 문서는 고전게임을 다루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밀레니엄 이후에 태어났다면 문서를 읽는 도중 구토와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자신의 추억을 꺼내서 팔아대는 아재들의 고추가 설지 안설지를 걱정해 주세요.

이 문서는 갓음악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노래나 뮤지션을 추천해 주세요.
이 문서는 아재들이 좋아하는 주제, 또는 아재 그 자체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아재들이 좋아하거나, 아재와 관련되거나, 아재 그 자체와 관련된 문서입니다.
아재 꼬추 서요?
수년간 우려먹은 진한 사골국입니다.
이 문서는 사골을 우리다 못해 원자 단위로 사골을 우려먹은 문서입니다. 고만 좀 우려먹어라.
이 문서가 설명하는 게임은 존나 쉽거나 보통입니다.
이 게임의 난이도는 쉽거나 보통이어서 아무리 너의 컨트롤이 씹창이거나 머가리가 멍청하더라도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이런 게임을 설치하였을 경우 초딩이거나 병신이 아닌 이상 올 클리어는 가능합니다. 그러니 빨리 클리어하세요!

ㄴ 이 땐 쉬웠지만 후속작부터는... 그래도 초심자들에게 원코인 클리어는 여전히 어렵다. 참고로 1996년 3월 프로토타입 버전에서는 지금보다도 훨씬 어려웠다.


강철 민달팽이 시리즈
본편 12X34567XX
외전 어택파이터인피니티서바이벌

개요[편집]

1996년 출시된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첫 작품.

건포스와 지오스톰이란 메탈슬러그의 전신격 작품을 만들었던 "아이렘"이란 회사에 속해있던 직원들이 독립해서 만든 "나즈카"라는 소규모 회사를 만들어 내놓은 작품으로, 이 팀은 발매 3달 전에 자금난으로 인해 SNK한테 인수당한 상태였다. 일단을 이렇게 알려졌지만 아이렘 출신 직원들이 이미 KOF 94/KOF 95를 제작했었기에 헤드 헌팅 목적으로 인수한거다.

그러나 나즈카가 이미 게임의 90%를 완성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 게임만 슨크가 나즈카 명의로 발매해줬다. 위의 게임 메인화면도 보면 슨크가 없고 나즈카 이름만 있다.

후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이 1편도 슨크가 직접 제작해서 분위기도 엔딩도 모두 유쾌한 분위기로 밀어버리고 싶어했지만 게임의 90%를 나즈카가 완성시켰기에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나즈카와 SNK는 지향하는 부분들이 전혀 달라서(나즈카는 메탈슬러그를 1편 단편으로 끝내려고 했고 SNK는 메탈슬러그를 장편으로 이어갈려고 했다.) 배경에 50%의 확률로 UFO가 나오지만 사산 마즈 피플을 비롯한 초자연적인 생명체가 아닌 그냥 심심해서 넣어본 배경이라고 한다. 1의 UFO 일러스트를 보면 6의 목성인과 비슷하게 생겼다. 그래서 SNK의 바람은 2에서 이루어졌다.

만든 곳이 다르기 때문에 유일하게 세가 새턴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발매되었다. 다만 플레이스테이션판에 수록된 가이드북에 의하면 원래는 1P가 "필 진"이라는 남자 캐릭터고 2P는 "나카지마 미치코"라는 여성 캐릭터였다고 한다. 컨셉아트에 도널드 모덴도 그려져 있는데 상세정보는 불명이라 현재와는 다르다. 또 다른 컨셉아트를 보면 메탈슬러그의 초기안은 가변형 전차였다.(전차로도 변신할 수 있고 비행기로도 변신할 수 있다는 뜻이다. D버튼이 이 용도였다는 듯 하다. 참고로 1P는 SV-001이고 2P는 SV-002였다.) 포로는 레지스탕스 병사(정규군이라고 하는데, 당시 잡지에는 레지스탕스라고 나온다.)였고, 원래는 메탈슬러그에 태우는 게 가능했으며 이들은 적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네비게이터였다고 한다. 여자 네비게이터들도 가이드북에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남자 포로 외에도 여자 포로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2.5D(3D배경에 2D 도트를 넣은 구성.) 방식의 전차를 모는 게임으로 기획했다가 나즈카 스태프들이 3D알못이라 현재의 메탈슬러그가 되었다고 한다. 초기 설정에 의하면 매 스테이지마다 분기가 여러개 있는데 분기마다 보스가 항상 달랐다고 한다.(1-A분기는 1-A보스, 1-B분기는 1-B 보스... 이런식이다. 최종보스조차도 분기별로 달랐다고 한다. 6-A분기는 6-A 최종보스, 6-B분기는 6-B 최종보스 이런식이다.) 이 요소는 3D, 7/XX, 어택을 막론하고 2021년 현재까지도 구현되지 못했다. 4,5가 시도했었지만 처참하게 실패하고 쳐망해버렸다.

변경되기 전의 줄거리가 매우 오글거리는 걸로 유명하다고 한다. 궁금하면 네오지오 프리크라고 검색해보면 된다.

그런데 1의 가이드북에 의하면 1의 우울해보이는 배경들은 제작에 착수하자마자 이미 다 만들었다고 했다. 그런데 1을 해본놈들은 다들 알겠지만, 저 모덴군의 장비들을 보면 전세계가 모덴군에게 항복은 커녕 모덴군이 되려 전세계에 처발린다. 당장 마즈피플이나 신 외계세력에게 쳐발리는 모덴군을 떠올리면 변경되기 전의 줄거리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변경되기 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줄거리가 뒤늦게 알려지자 메탈슬러그 팬들은 현재의 줄거리가 훨씬 좋다는 평이다.

이렇듯 줄거리가 변경되면서 기존의 등장인물들도 모두 폐기되었으니 엔딩의 "기도하는 소녀(스즈키 사치코)"나 나머지 "레지스탕스 병사들(현재의 수염이 덥수룩한 포로들로 도트를 바꿔야 했다.)"의 경우는 삭제되어야 정상이지만 얘네들 없앤다고 시간을 또 허비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게임의 90%가 이미 완성된 상태였고, 출품 예정일이 6개월도 안 남은 시점이었다.) 그냥 발매했다고 한다. 결국 스즈키 사치코는 가이드북에서 스케치로 그린 오프닝안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주인공에게 "뭐가 되었건 좋으니 저 모덴 사령관을 얼른 해치워"라고 말하고 있다. 대사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얘도 레지스탕스인 모양이다.

위에서 언급한 아이렘에서 만들다가 만 1994년작 "지오스톰"이라는 대충 만들고 아이렘을 퇴사한 직원들이 만든 나즈카가 만든 게임이 이거다. 사실 개발착수시기는 의외로 빠른데 무려 1994년 말 제작에 착수해 1995년 봄에 간단하게 시연한 바 있었지만 당시 네오지오 기판의 콘센트에 불이나서 오락기가 있는 건물을 태울뻔한 사태가 발생해(메탈슬러그 1 제작 착수 직후에는 이것저것 마음껏 집어넣어댔다는데 이게 기판의 한계를 아득히 초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데이터분은 그 즉시 폐기되어 더미데이터도 안남아있다. 이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당시 메탈슬러그 1의 원래 기획이었던 "쿠조 카즈마"는 "Meeher"에게 기획을 넘겼고 이어서 1996년 1월 초 자신의 회사 나즈카와 나즈카 스탭진들을 SNK에 넘기고 자신은 쫒겨났다. 더미 데이터 및 현재의 메탈슬러그는 Meeher의 지휘하에 만들어졌다. 한편 쫒겨난 쿠조 카즈마는 이후 절체절명도시 시리즈를 현재도 만드는 중인데, 마치 메탈슬러그 1의 컨셉아트를 구현한 것 같이 생겼다.

한편 이때 넣지도 못한 주요 컨셉아트 스케치들 중 일부는(위의 지오스톰의 특성) 허드슨이 돚거해서 "벌크 슬래시(Bulk Slash)"라는 세가 새턴용 게임으로 발매되었다는 소문이 1997년 무렵에 게임잡지를 중심으로 잠시 떠돈바 있다. 오프닝, 등장인물, 대결구도는 메탈슬러그 1 컨셉아트의 스케치와 비슷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벌크 슬래시의 제작자가 SNK의 절친 허드슨이다. 벌크 슬래시가 메탈슬러그가 처음 목표로 했던 모습일수도 있지만, 벌크 슬래시는 마치 메탈슬러그 어택을 3D로 만든것 같은 모습을 띄는 중2병 3D 게임이다. 어쩌면 메탈슬러그 1의 원래 목표는 현재의 메탈슬러그 어택이었을지도 모른다.

솔직히 1은 도트볼라고 게임한다. 게임성은 별로인데 움직임이 부드러우니까.

옛날에는 이게 엄청난 인기를 끌어서 그냥 이 게임을 단순모방만 한 플래시게임들이 넘쳐날 정도였지만 최근엔 게임 자체를 통째로 웹버전으로 이식한 것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다. 캬... 기술발전 보소.

메탈슬러그1 플레이하기

특징[편집]

제작 과정이 매우 복잡한 게임이다. 그런 이유로 더미데이터가 5 다음으로 넘쳐 흐른다. 팬사이트에 의하면 용량은 12.5MB이지만 실제로는 8~9MB만 쓰였다고 한다.

슨크의 입김이 닿기 직전에 발매한 게임인지라 외계인이나 괴생물같은 요소도 일절 없었고

후속작들에 비해 현실에 존재하는 기계들만 나오고 있으며

변경되기 전의 줄거리를 따라서 배경과 음악을 제작해서인지 게임 내내 암울한 분위기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변경되기 전의 줄거리가 먼 미래여서 배경이 근미래를 띄고 있지만(특히 미션 5의 아이언 노카나 배경. 가이드북에 의하면 가장 최초로 만든 배경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패러디한 부분들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시리즈 중 가장 올드한 향을 풍기는 작품이다.

참고로 줄거리가 변경되기 전이나 변경된 이후나 정규군도 모덴군도 다들 굉장히 처절하게 싸워대며

전반적인 주제의식이나 스토리전개도 가장 깔끔하고 난이도도 파이널 미션을 제외하곤 무난한지라 이 작품을 제일 고평가하는 사람도 많다.

게다가 엔딩크레딧 연출도 ㅆㅅㅌㅊ라서 파이널 미션까지 게임을 클리어했다면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줄거리를 변경한게 흠이지만 줄거리를 변경하기 전에 있었던 모덴군의 설정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줄거리를 변경하기 전의 모덴군은 7과 XX에 나오는 미래 모덴군의 모티브로 추정된다. 이 둘의 행보가 너무 똑같으니까.

그랬는데 줄거리를 변경하니 모덴군의 설정도 확립되고 도널드 모덴의 설정도 확립되었으니 변경된 것이 메탈슬러그 팬 입장에서 훨씬 좋다.

다만 너무 현실적인 기계들만 넣어놔서 이질감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2의 드래곤 노스케같은 오버 테크놀러지도 하나씩은 넣어주지 이건 그냥 도트로 만드는 진지빤 밀리터리물이다. 심지어는 메탈슬러그 1에 나오는 기계들만 따로 모아 3D 밀리터리 게임에 집어넣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다.

사실 서양에서 메탈슬러그 하면 대부분이 1을 떠올린다고 한다. 1이 아무래도 2차 세계대전에 나오는 병기들만 나오는 것의 영향이 큰 듯 하다. 사실 도트로 치면 후속작들은 1을 못 따라온다. 1의 현실성을 계승하는 것이라면 4가 있다.

시스템[편집]

첫 작품이고 모든것을 급히 갈아엎은 작품이라 그런지 조작감이 불편한 부분이 많고 후속 시리즈들과는 크게 달라서 온갖 비현실적인 기계들과 괴생물들이 나오는 메탈슬러그 3부터 접해본 사람들은 매우 어색할 수 있다.

기본 시스템은 1P 마르코, 2P 타마로 고정되어 있으며

공격같은 경우는 헤비머신건이 갈래로 발사하는게 매우 까다롭고

로켓런처는 일직선으로 발사되며 플레임샷은 효과가 너무 허접해서 쓰레기다.

전 작품 유일하게 모덴군이 수류탄을 맞을시 플레임샷과 동일한 불에 타는 효과가 떴는데

소주폭탄이랑 차별화를 하려고했는지 2부터는 바뀌었다.

그리고 여기에만 있는 시스템도 있다.

예를 들어 낙하산에서 뒤돌아보기라든가 아니면 메탈슬러그 내부에 슈류탄 넣는 모덴군이라든가...

사실 메탈슬러그만 이끄는 게임이었다.

메탈슬러그가 주인공이던 시절에는 지금보다도 훨씬 어려웟다. 수류탄 3방 맞으면 게임 끝이었다고.

참고로 낙하산 더미데이터도 있는데, 무려 메탈슬러그 전용 낙하산이다.

이 낙하산 용도는 항공모함에다가 메탈슬러그를 낙하산으로 떨군 뒤 모덴군과 싸우다가 전함이 등장해서 메탈슬러그VS전함이라는 구도에서 사용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위의 메탈슬러그VS전함은 4에서 나온 그거 맞다. 전함 역시 일부가 메탈슬러그1에 더미데이터로 남아있다. 더미데이터는 있으나 어느 미션에서 사용될 예정이었는지는 아직 모른다.

엔딩[편집]

메탈슬러그 4와 더불어 유이하게 엔딩이 2개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1P와 2P 합동 플레이 따로 엔딩이 나뉘는데 공통점은 모덴군 병사가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시작된다.

1P 혼자서 미션을 완수했다면 익숙한 브금과 함께 폐허가 되버린 배경과 모덴군의 잔해를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전쟁이 끝난 직후의 후유증을 보여준다.

반면 2P와 같이 게임을 클리어했다면

평화로운 노을과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덴군과 나란히 행진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마무리는 편지인지 뭔지 종이비행기를 받은 만신창이 상태의 모덴

별하늘을 올려다보며 끝나는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엔딩 브금마저 다른데 곡명은 'Hold you still'이라고

메탈슬러그 시리즈 중 유일하게 평화로운 브금이다.

갓띵곡이니 엔딩을 보겠다면 누군가와 같이 클리어하여 엔딩을 즐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