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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에서 판매된 '일단은' 기함급 대형차다. 왜 일단 이라는 단어를 썼는지는 아래부터 후술하겠다.
SUV인 투아렉과 함께 폭스바겐이 야심차게 준비한 럭셔리 라인업으로 이 계통의 미친놈들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BMW 7시리즈,아우디 A8을 따라 잡을려고 만들었다. 특히 타겟을 S 클래스로 잡았다고 한다.
플랫폼도 벤틀리의 컨티넨탈 GT와 플라잉스퍼와 공유하는 것을 사용하며 엔진은 대부분 가솔린이며 3.2L V6 모델과 335마력의 4.2L V8 모델 그리고 420마력의 6.0L W12 모델이 있었다.
역시 후발주자라는 한계 덕분인지 판매량은 저 셋보다 조오오온나 망했다. 그것도 평타 이상을 친 투아렉 만도 못하다. 심지어는 천조국 판매량이 현대의 에쿠스 천조국 시장의 한해 판매량 만도 못하다.
2013년에 '이코노미스트'에서 '가장 망한 유럽차'로 선정 되는 등 언론 조차도 이 차를 좆망한 차라고 혹평을 해서 평가는 당연히 안좋았다. 역시 모든 차를 까기로 유명한(몇가지는 예외지만) 탑기어에서도 '영국에서 살 수 있는 최악의 자동차'로 선정되었다. 나머지는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와 혼다 인사이트,미니 클럽맨과, 벤츠 G63 AMG이다.
의례적으로 듕궉와 헬조센에서는 잘 팔렸다고 한다. 하도 대형차를 좋아하는 이상성애자들이 하도 많아서 잘 팔린듯 하다. 하지만 헬조센에서는 2014년에 재고를 전부 소진시키고 수입을 중단했다. 그리고 2015년에 판매량이 집계 되었다고 한다.
이러던 와중에 2018년경에 아우디 A8 기반의 2세대 모델이 나온다는 떡밥이 있었으나 폭스바겐 측에서 이미 개발은 끝냈으나 낮은 생산성과 생산 비용으로 인해 2세대의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설상 가상으로 디젤 주작 사건이 터지자 결국 폭스바겐은 2015년 12월에 1세대 페이톤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2016년 3월에 단종시킨다고 발표했다. 거기에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드레스덴의 공장이 1년간 폐쇄되어 폭스바겐에게 있어서는 멘붕인 상황 이때문인지 2세대 페이톤은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다는 썰이 있었다.
그후 드레스덴에서 일하던 공장 직원들은 포르쉐 공장으로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그러게 서민차나 만들것이지 왜 죽창감을 만들어서 ㅉㅉ
만약 기회가 있어서 페이톤 중고차를 구하게 된다면 X키를 눌러 단종된 페이톤에게 조의를 표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