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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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우려먹은 진한 사골국입니다. 이 문서는 사골을 우리다 못해 원자 단위로 사골을 우려먹은 문서입니다. 고만 좀 우려먹어라. |
르망을 기반으로한 이 소형차는 에스페로나 르망에 쓰인 90마력/5,400rpm의 1,500cc SOHC 엔진과 100마력/5,000rpm 1,500cc DOHC 엔진 모델이 있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3단 자동등이 있었으며 옵션은 GX랑 RX로 나눴는데 이중에 RX는 GX에서 파워 스티어링이나 안개등이 추가된 고급 사양이였다.
파생형은 3도어/5도어 해치백형인 '넥시아'가 있는데 씨에로와는 달리 오직 SOHC 모델만 팔았고 르망 해치백 모델과 다를바가 없었다.
국내에선 르망과 차별성이 없어서 좆망했으나 의외로 동유럽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잘 팔린 차종으로 이중 우즈벡은 대우가 따로 우즈벡 정부와 합작을해서 현지공장을 세울 정도였다. 물론 대우가 망한 후 '우즈대우'라는 국영회사로 바뀌고 이후 2008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는 등 씨에로를 우려먹다가 2015년에 우즈대우의 사명이 '라본'으로 바꿔져서 단종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는 GM대우 시절 젠트라의 4도어 모델을 '넥시아'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파는 중이다.
국내에선 1996년에 단종됐으며 후속작은 라노스가 나오게 된다. 하지만 원래는 대우자동차가 씨에로가 동유럽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잘 팔린다는 걸 알고 라노스 아랫급의 저가형 모델로 포지셔닝 하고 개량을 거쳐 병행판매를 하려고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중단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