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역대 국왕
23대 고종 왕철 24대 원종 왕정 임시 영종 왕창
임시 영종 왕창 (복위) 24대 원종 왕정 25대 충렬왕 왕거
이 문서는 역사 속의 인물을 다룹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상은 역사 속의 네임드 급 인물들입니다. 이 틀은 고인이 된 대상에게 사용하십시오.

이 문서의 대상은 강한 권력을 가진 입니다.
하지만 황제의 부하인 경우도 있으므로 절대적인 지배자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문서가 말하는 대상은 지도자의 아들이거나 차기 지도자로 유력한 인물입니다.
이 문서에서는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영웅이나 그런 대상을 다룹니다.
이 사람은 재평가되어야 하는 영웅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위해 잠시 묵념합시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팔걷고 도와주신 한반두가 있습니다.
이 문서는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지구, 혹은 특정 집단을 위기 속에서 구출한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영웅을 향해 무례한 말은 삼가도록 합시다.

역대 고려 왕 목록
초대 제2대 제3대 제4대 제5대
태조
(918년~943년)
혜종
(943년~945년)
정종
(945년~949년)
광종
(949년~975년)
경종
(975년~981년)
제6대 제7대 제8대 제9대 제10대
성종
(981년~997년)
목종
(997년~1009년)
현종
(1009년~1031년)
덕종
(1031년~1034년)
정종
(1034년~1046년)
제11대 제12대 제13대 제14대 제15대
문종
(1046년~1083년)
순종
(1083년)
선종
(1083년~1094년)
헌종
(1094년~1095년)
숙종
(1095년~1105년)
제16대 제17대 제18대 제19대 제20대
예종
(1105년~1122년)
인종
(1122년~1146년)
의종
(1146년~1170년)
명종
(1170년~1197년)
신종
(1197년~1204년)
제21대 제22대 제23대 제24대 제25대
희종
(1204년~1211년)
강종
(1211년~1213년)
고종
(1213년~1259년)
원종
(1259년~1274년)
충렬왕
(1274년~1298년)
제26대 제25대(복위) 제26대(복위) 제27대 제28대
충선왕
(1298년)
충렬왕
(1298년~1308년)
충선왕
(1308년~1313년)
충숙왕
(1313년~1330년)
충혜왕
(1330년~1332년)
제27대(복위) 제28대(복위) 제29대 제30대 제31대
충숙왕
(1332년~1339년)
충혜왕
(1339년~1344년)
충목왕
(1344년~1348년)
충정왕
(1348년~1351년)
공민왕
(1351년~1374년)
제32대 제33대 제34대
우왕
(1374년~1388년)
창왕
(1388년~1389년)
공양왕
(1389년~1392년)


고려는 머나먼 나라로 그 옛날 당태종이 쳐도 굴복시킬 수 없었던 나라였는데

지금 그 나라의 태자가 왔으니 이는 하늘의 뜻이다.

 
— 칸위 계승전쟁에서 밀리고있던 쿠발라이가 원종을 맞이하고 크게 기뻐하며



난 절대 고려의 풍속을 못바꾸겠으니 나 죽고 난 뒤에 하고 싶음 해라

 
— 왕족들이 몽골풍습을 받아들이고 신하들이 왕도 따르라고 상소를 올리자



고려의 24대 왕이다. 고종의 아들. 이름은 정.

쿠빌라이의 똥꼬를 기가 막히게 빨아서 한민족을 유지시킨 구국의 영웅이다

여담으로 주인님을 잘 찾는건 조선민족의 종특인데 지금 반도의 한 병신새끼는 지금 주인님을 버리고 옛 주인님을 그리워하고 있다

100년간 지속된 무신정권이 종식된 시기이다. 그리고 원나라에 복속된 80년의 시작이기도 하다.

여몽전쟁이 한창이던 시기 태자 신분으로 입조의 형식으로 쿠빌라이를 만난 적이 있다.

쿠빌라이는 이때 아리크 부케란 새끼랑 후계자 다툼 중이었는데 아리크 부케가 앞서 있는 상황이어서 똥줄타던 상황이었다

주변 국가, 민족들 슬금슬금 아리크 부케쪽으로 물타는 도중에 뭔 자신감인지 원종은 냅다 쿠빌라이에 항복해버린다

결과적으로는 신의 한수

전 국토를 다 조져놔도 항복도 안하고 왕이랑 귀족이라는 새끼들은 섬으로 런하고 백성이란 새끼들은 게릴라식으로 존나 개겨대서 은근히 짜증나는 나라가 거의 유일하게 자기편을 들어준것

쿠빌라이는 공중제비를 돌면서 원종 아들을 바로 지 딸내미랑 결혼시키고 당태종도 정복못한 고려를 내가 정복했다!며 자빨을 했다

절묘한 물타기의 결과로 고려는 민족 고유의 풍습과 제도 유지를 보장받았다

우리 제도 풍습으로 살던가 아님 뒤지던가 둘 중 하나만 강요하는 몽골리안 새끼들의 특징을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물론 그 밖의 사항은 가차 없어서 ~조나 ~종 같은 묘호 사용 금지, 앞으로 왕의 시호는 충~왕으로 고정, 태자 - 세자, 짐 - 과인, 폐하 - 전하로의 명칭 변경 및 원나라로의 각종 세금 및 조공품, 공녀 강제 차출등 국뽕들이 보면 눈깔이 뒤집어지는 시기의 시작이 바로 이때다.

근데 당시 몽골은 좆나 쎄서 칭챙총이든 백인 코쟁이든 아랍 테러리스트 새끼들이든 사이좋게 좆발렸으니 너무 상심하지 말자 비굴해도 뒤지는 것보다는 낫다

참고로 남송은 존나 깝치다가 황제 황후 재상 대장군 다 뒤짐 짱깨한족 새끼들이 존나게 빨아주기는 하는데 뒤져가지고 천년뒤에 빨리면 뭔 소용이냐 안그래시발? 뼈도 다 삭았겠네

60년에 걸친 강화도 행궁 시대를 끝내고 마침내 개경으로 환도를 했는데 이에 반발한 삼별초가 반란을 일으켜 이를 때려잡기도 했다. 말기 무신정권의 집정자였던 임연이 발악적으로 폐위시키는 무리수를 두기도 했으나 이미 몽고라는 뒷배경을 얻은 원종의 입장에선 코웃음만 나오는 상황이었고 결국 임연의 정치적 생명만 갉아 먹는 행동이 되었다.

공식적인 명칭은 충경왕이다. 원종이라는 묘호는 고려에서 비공식적으로 몰래 올린 묘호이기 때문.

15년간의 재위기간 끝에 56세로 죽었다. 후임은 충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