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조의 역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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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고려 왕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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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8년)
충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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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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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년~13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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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숙왕
(1332년~1339년)
충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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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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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년~13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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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사람 목숨은 하늘에 달렸는데 그짓을 왜 하는가?

그리고 차기 왕은 내가 걔들 다 풀어주면 뭘로 은혜를 베풀건가?


 
— 말년에 죽을병이 걸려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죄인들의 대규모 사면을 추진해 은혜를 베풀라는 말에


ㄴ 가운데가 성종의 동상.

고려의 6대 왕이다. 왕건의 손자. 이름은 '치'. 성종이라는 묘호로 삘이 오겠지만, 유교탈레반이다.

경종이 이 사람이 존나게 똑똑하니 본인 아들 말고 사촌동생한테 왕좌 줘라고 했다는데, 22살이 똑똑하면 얼마나 똑똑하겠냐? 성종 여동생들이 둘 다 경종 부인들이고, 경종 아들은 성종의 조카였다. 갓난애를 왕위에 올려놓는 것보다 성종이 즉위하는 게 자기 아들 보호하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고려의 지방을 12목으로 나누어 지정하고 중앙 관제도 당나라의 제도를 받아들여 헬조센식으로 열화시켜 지정했다. 참고로 이 지방 관제 12목은 말이 지방행정이지 그냥 대충 서류상으로나 만들어 놓은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존나게 조잡하고 애미가 없는 내용이고 실권은 여전히 지방 호족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그나마 성종이 이걸 지정함으로서 중앙집권화의 ㅈ이 써졌다고 보면 된다. 바꿔 말하면 이전에는 이조차도 없었다는 말이다.

하지만 노비안검법이 폐지되면서 민생이 조금씩 병신이 되기 시작하기도 했다. 이건 명백한 실책이다.

특이하게 이 사람은 유교탈레반이라서 묘호가 성종인데, 정작 여동생년들은 전부 합법사생아에 씨발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왕후가 재혼녀였다. 여자가 세 번 결혼하면 제재하자는 걸 재혼만 해도 제재해야한다고 지랄했던 밑의 성종이랑은 다르다. 사촌이랑 결혼했지만, 어차피 고려에서 이런 건 기본이었다. 그리고 여동생이 낳은 사생아도 자기 자식처럼 기르다 친부한테 보내줬다.

이 사람 재위 기간에 요나라가 고려를 공격했으나 서희가 말빨로 이새끼들을 물러가게 함과 동시에 강동6주를 먹었다.

재위 16년 만에 38살의 나이로 죽었다. 아들이 없었으므로 경종의 아들이자 조카인 목종이 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