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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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комисса́р[1]

정식 호칭은 정치지도원인데 오직 장교들만 이 일을 하기 때문에 정치장교라고 부르기도 한다.

독재국가에서 군대를 통제하기 위해 각 부대에 파견한 장교. 방첩, 정훈, 군 내부 동향 감시 등의 업무를 맡는다.

상세[편집]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휘관 새끼가 일을 똑바로 하나 안하나 감시하는 역할을 얘네가 하는 거다. 똑바로 못하면 바로 상부에 고자질해서 머가리를 저 하늘 높이, 마치 크레토스한테 걸린 아테나의 모가지마냥 저 멀리 날아가게 만들어 준다.

한국군으로 치면 기무+정보+정훈+a 정도 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정상적인 군대에서는 정치장교와 같이 막장한 파워를 가진 직위를 두어야 할 이유가 없고, 부대의 지휘권은 지휘관에게 일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 충분히 증명되었기 때문에 이런 비정상적인 제도를 운용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독재국가의 경우 군대가 국가 규모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큰 경우가 많고(숫자상으로 백만대군을 굴리는 북한을 생각하면 된다), 이런 경우 야심을 가진 장교가 군대를 이용해서 정권을 탈취하려는 시도(흔히 쿠데타라고 한다.)를 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러므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군 내부에서 끊임없이 감시활동을 벌이면서 쿠데타를 예방해 줄 누군가가 필요한데, 이 역할을 맡은 사람이 바로 정치장교이다.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문민통제가 충분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거 없어도 군대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독재국가에서는 문민통제가 제대로 될 리가 없고, 특히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독재자들은 또 다른 누군가가 자신이 했던 것 처럼 쿠데타를 일으켜 자신을 공격하지 않을까 염려할 수 밖에 없다.

ㄴ문민통제란 민간인이 군을 통제한다는 원리. 헬조선에서는 민간인 주제에 군대에 간섭하다니! 하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가 통용되는데, 이것이야말로 군부독재국가에서나 통하는 논리이다. 민주주의 국가는 당연히 국민국가의 주인이어야 하고, 군대 또한 국민에게 복종하여야 한다. 물론 군대의 지휘권은 각 군의 지휘관이 가져가는 것이 맞지만, 각 군의 지휘관들도 민간인으로 구성된 정부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헬조선에서는 전직 장성이 국방장관을 맡고 있고, 다른 나라들보다 군의 독립성이 훨씬 더 강하다. 따지고 보면 군납비리, 군수비리, 방산비리 등 온갖 비리들이 태연히 저질러지는 것도 결국은 문민통제가 제대로 안 되고 군대에 대한 정부의 감시 감찰이 제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산비리 뉴스가 나오면 그 때에는 군대를 까면서 정부에서 군대를 손보려고 하면 정부가 군대에 간섭하면 안된다는 독재국가 마인드를 가진 국민들이 차고 넘치니 헬조선의 문민통제는 아직도 먼 나라의 일이다

ㄴ 그런 독재국가 마인드를 가진 국민들의 평균 연령은 64세. 40년만 기다리면 우리도 척 헤이글마냥 예비역 병장 출신 국방장관이 반드시 나온다.


폐해[편집]

하지만 정치장교들은 단지 독재자에게 충성을 다한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장교가 된 것이기 때문에, 장교라는 이름에는 걸맞지 않게 군사문제에 있어서는 백지상태나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이런 인간들에게 지휘관보다도 더 높은 권한과 지위를 주었으니, 그 군대가 제대로 된 전쟁을 수행할 거라고 기대할수는 없다.


운용사례[편집]

정치장교를 운용했던 대표적인 군대가 바로 소련군이다.

사실 소련군에서 정치장교를 운용했던 것은 나름대로 절박한 사정이 있었다. 레닌이 정권을 잡은 직후 소련은 바로 반대세력들과의 내전을 치러야 했는데,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군대를 지휘할 장교들이 필요하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구할 수 있는 장교들은 대부분 러시아 황제에게 충성을 바치던 사람들이었고, 소련 공산당 입장에서는 이들을 완전히 신뢰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정 러시아 출신 장교들을 다 배제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고, 결국은 제정 러시아 출신 장교들을 받아들이되, 이들을 감시하고 통제할 정치장교들을 파견한다는 방법을 내놓은 것이다.

하지만 정치장교 제도를 실제로 굴려보고 나니 이런 저런 문제들이 터져나왔고, 결국은 정치장교 제도를 여러 번 뜯어고쳐가면서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바뀌어갔다.

정치장교들에게도 군인으로써 필요한 교육을 받게 하고, 정치장교의 권한을 제한함으로써 부대의 지휘는 지휘관에게 맡기고, 정치장교는 지휘관을 감시하면서 군 내부의 사기를 고양하는 프로파간다 활동에 집중하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정치장교도 일반장교와 같은 군사교육을 받게 되면서, 정치장교의 군사적 자질 부족이라는 문제는 해결되게 된다. 전쟁 중에는 프로파간다 활동 외에 서방군대의 채플린(군목)이나 정훈장교처럼 전사자에 대한 장례를 주관하고, 일반 병사들의 개인적인 상담을 받아주고, 글을 모르는 병사들의 편지를 읽어주거나 대신 써주기도 하였다. 전후에는 소련 해제 전까지 서방군대의 정훈장교처럼 사상교육에 집중하였다.

하지만 소련은 체제유지를 위해서는 정치장교 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을 내렸고, 소련이 멸망할 때 까지도 정치장교 제도는 유지되었다.


중국군은 지금도 정치장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물론 초기의 막장스런 정치장교 제도까지는 아니지만, 중국 내에서도 이 제도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는지 점차 정치장교를 줄여나가겠다고 한다.


북한군은 한 술 더 떠서 정치장교에 보위장교까지 두고 있어서 이중의 감시체계를 만들어 놓았다. 하나만 있는 것 만으로도 답이 없는데 이걸 둘로 만들어 놓았으니 더 답이 없는 놈들이다. 정치장교가 지휘관을 감시하고 보위장교가 정치장교를 감시하는 점에서 얼마나 불신이 팽배한지 알 수 있다. 한 때 김정일과 오극렬이 북한군의 정치장교 문제를 개선하려고 했다가(이 당시에는 김정일이 상당한 실권을 가지고 있었다) 김일성이 오극렬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야, 이 새끼야! 정치장교 제도를 폐지하면 인민군의 총구 방향이 어디로 바뀔 거 같냐?
 
— 김일성, 정치장교 문제에 손대지 말라며 한 말.

이 사건 이후 오극렬은 실제에서 밀려나 한직으로 쫒겨나게 된다. 그리고 김정일은 정신이 번쩍 들게 된다.


이 외에도 중화민국군이나 이란군에서도 정치장교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4만년 뒤인류제국군에서는 커미사르라는 이름 그대로 정치장교를 운영한다. 게임 상에서는 마린스팀팩을 먹듯이 처형(E)를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가드맨이라는 유닛 자체가 워낙 모랄빵을 잘 일으키다 보니, 끊임없이 처형을 해서 사기를 회복시켜야만 전투를 지속할 수가 있으므로 계속해서 처형(E)를 해주어야 한다.(어차피 가드맨 한 명 죽이는 것 쯤이야 아주 값싸고, 금방금방 충원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저글링을 생각하면 된다.) 물론 설정상으로는 처형 시킬 때에도 나름대로의 규정에 따라(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북한군 비슷한 수준의 막나가는 규정이긴 하지만) 처형을 집행한다. 하지만 게임상에서는 설정 따위보다는 전투에서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도 설정에는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처형(E)를 집행한다.

물론 가드맨들도 가만히 앉아서 처형(E)를 당해주는 것은 아니어서, 거꾸로 커미사르가 가드맨들 손에 죽는 경우도 가끔씩 일어난다고 한다(게임상에서는 아니고). 헬조선 노예들이었으면 가만히 있었을 텐데, 4만년뒤의 인간들이라 그런지 노예근성이 부족하다.


  1. 커미사르라고들 발음하지만 원래 발음은 꼬밋사르에 가깝다.<-커미사르라고 들리는 이유가 악센트가 а́이기 때문에 러시아어에서는 악센트에서 멀수록 달라진다. 그러니까 러시아에서 о의 발음은 오인데 악센트에서 멀어지면 ㅏ와 ㅗ 사이의 발음이 나서 ㅓ처럼 들린다. сс 부분은 ㅅ겹쳐서 발음하는 거 생각하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