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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주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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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최루탄을 쏘지 마라!


호헌철폐(護憲撤廢) 독재타도(獨裁打倒)

그러나 불완전한 반쪽짜리 민주항쟁

대통령 직선제를 되살리고 전두환이 항복 선언을 했지만 결과는 김영삼, 김대중 등 당시 야권 인사들이 분열하는 바람에 그의 부랄친구 노태우의 당선이었다. 그래서 실질적인 민주화는 김영삼 정권부터라고 본다.

항쟁이라고 불리는 이유[편집]

어떤 건 혁명이고 어떤 건 민주화 운동이고 이건 항쟁이냐 묻는 친구들이 있는데 성격이 전부 다르다. 4.19는 영원할 것 같았던 체제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고 대통령까지 내려오게 만든 다음 순식간에 다른 체제가 되었기 때문에 민주 의거에서 혁명으로 위치가 격상되었으며,

5.18은 체제를 무너뜨리지 못했지만 기념비적인 운동으로서 군부라는 가해자와 시민이라는 피해자로 갈리는 사건이기 때문에 혁명과 항쟁 대신에 신군부의 악행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운동으로 명명되었다. 3.1 운동도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기념성이 큰 것과 같다.

그리고 6월 민주 항쟁 또는 6.10 항쟁은 일단 성공했지만 당장 체제를 무너뜨리지는 못하고 새 공화국이 들어서기까지 신군부와 불편한 공존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혁명이기보다는 민주화의 거대한 도화선이다. 민주정의당이 이 항쟁 후로부터 6년이 지난 1993년까지 여전히 여당으로 있었던 걸 생각하면 된다.

전개[편집]

직접적인 발단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다. 이때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전설적인 박처원의 명언과 이후 4.13 호헌 조치로 덕분에 폭발했다.

노태우에게 머통령직을 물려주고 전두환이 실세로 군림하려는 계획을 선포하자 시민들이 직접 전머갈을 끌어내렸다.

참고로 전머갈은 군대를 투입해서 전부 죽여버릴 계획을 수립했는데, 미국이 군대 또 움직이면 두환이 모가지가 먼저 날아갈 거라고 윽박 질러서 성공하지 못했다. 역시 국부 미국 니뮤...

ㄴ 거기에 5.18이 문어 새끼의 존나 트라우마였거든. 그거 전국 단위로 터질 것 같아서 두려워 했다.

ㄴ 이듬해에 88 올림픽 예정인데 5.18 때처럼 또 계엄 선포하고 실력 행사를 하다가는 국제 대회를 말아 먹을 것 같으니까 포기한 것도 있다.

이후 전머갈은 국민들에게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고 민정당 대표인 노태우가 직선제를 선언하고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는데, 이것이 바로 6.29선언이다. 덕분에 머한민국의 군사독재는 끝나고 대통령을 직접 뽑을 수 있는 직선제가 1971년으로부터 21년이나 지나고서 도입되었다.

사실상 탈조선 급이 아니라 탈아시아급 혁명이었다. 국민들이 직접 독재 정권을 때려잡고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국가는 굉장히 드물다. 이대로 전두환을 비롯한 반란군 새끼들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했지만 그놈의 4자필승론이니 뭐니 하면서 김대중이 통수를 치고 김일성이 KAL기를 터뜨리는 바람에 이후 대선에서는 노태우가 당선된다. ^오^

윾시민은 힘들게 운동해서 투표권 가져왔더니 국민들이 그 투표권으로 노태우를 뽑았다는 감상을 내뱉었다. 윾시민을 비롯한 깨시민이 이래서 역겨운 존재다. 즈그들 덕분에 투표권 도로 가져온 줄 아나. 그래서 그때 회군하시고 멀쩡한 사람 프락치로 몰아서 고문하고 운동권 지지율 깎아드신 건지?

영향[편집]

이것 덕분에 네가 코렁탕을 안 먹고 디시읶키에서 007빵이나 헬조선 드립을 칠 수 있게 됐으므로 감사하자.

좆동권 새끼들이 소 뒷걸음 질이나 치다가 쥐 잡은 격으로 여기에 꽤 공헌하긴 했는데... 좆동권 전직 빨갱이들을 혐오하지만 하여튼 이때는 그래도 도움이 됐다. 하지만 자기 비중을 과장하는 좆동권 새끼들은 참교육이 필요하다.

3.1 운동이 중국 5.4 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처럼 이 사건이 중국 천안문 6.4 항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ㄴ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다. 천안문 항쟁을 주도했던 지도자 중 한 명이 인터뷰에서 직접 이야기했으니까 궁금한 사람들은 들어가서 보셈.[1]

참고로 이때 이후로 꼴페미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너희들이 아는 여성 단체들이 이때부터 창설되기 시작한 거다. 아마 틀에 달린 어둠이 바로 이게 아닌가 생각한다.

ㄴ 이때 대학, 사회생활하던 사람들은 실제로 차별이 있었다. 다만 이때 활동하던 애들이 좆동권, 종북단체마냥 뇌절에 새끼에 제자에 추종자까지 치니 이꼴이 난거다.

6월 민주항쟁이 진짜로 대단한 이유[편집]

6월 민주 항쟁은 비록 바로 민주화를 이끌어내지 못했고 야권의 내부분열로 군부 출신인 노태우가 당선되어 완전한 형태의 승리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6월 항쟁이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세계 역사에서 전례없는 형태의 자연스럽고 장기적인 민주화를 불러왔기 때문이다.

보통 세계의 수많은 혁명들을 보면 시민군 등등이 이긴 직후 바로 정권이 교체되어서 이것저것 법을 만들고 단숨에 분위기가 뒤바뀌는 경우가 많다. 이는 4.19 혁명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저런 방식으로 뒤엎어 한꺼번에 민주화를 이룩한 경우에는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는 사례도 상당히 많았다. 프랑스 혁명도 로베스피에르라는 개씹쓰레기 새끼를 낳았고 우리나라에서도 제2공화국 시절이 상당히 혼란스러워 4.19 이후 1년만에 쿠데타가 일어나 정권이 뒤집혔다.

그런데 6월 항쟁은 무언가를 한꺼번에 뒤엎지 않았다. 4.19처럼 전두환의 하야 엔딩으로 끝난 것도 아니고 이것만 보면 6.29 선언은 그냥 '민주화 확정'이라는 볼품없는 것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이 단순 '민주화 확정'이라는 것이 역사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이 6.29 선언 덕분에 우리나라는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환상적인 정권교체로 혼란스럽지 않은 스무스한 민주화 과정을 이룩했다.

전-노-YS-DJ 라인업을 보자.

특징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민주적으로 당선되었는가? X
민간 출신 대통령인가? X X
여야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는가? X X X

핵머중과 민주당계 정당이 잘났다는 소리를 하자는 게 아니라 정권이 바뀌면서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다. 오히려 김대중은 4자필승론을 내세우며 노태우 당선에 영향을 줬기 때문에 좋은 취급은 못 받는다.

일단 전두환은 선거인단을 이용했고 선거인단을 쓰는 행동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 선거인단이 제대로 뽑히지 못해 국민을 대표하는 게 아니라 문제다.

하지만 전두환에서 노태우로 바뀌면서 아주 독특한 체제가 형성되는데, 민주적으로 당선되었으면서도 자신은 군부 출신이라 눈치만 좀 보며 공안정국 등 비슷한 정치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눈치보며 정치하는 것이 만만한 일이 아닌데 이때부터 5공 청산 작업이 시작되었고 대통령 풍자와 욕이 허용되었기 때문이다. 전두환 때 전 개새끼 했으면 남영동 분실로 답을 알러 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노태우와 같은 정당인 민주자유당에서 첫 민간 대통령인 김영삼이 당선되었을 때부터 공안정국은 거의 사라졌고 YS가 IMF라는 빅똥을 싸고 김대중이 들어섰을 때부터는 대놓고 독재 잔재를 밀었다. 머 이놈도 말년에는 자식들이 뇌물 쳐먹고 북괴 막나가도록 방치한 새끼긴 하지만 말이다.

정권 하나하나의 차이만 보면 이전 정권에서 분위기만 조금 바뀐 것 같지만 전두환과 김대중 시대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이런 안정적인 민주화 과정을 유도한 것만으로도 6월 항쟁은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다.

한국사에서[편집]

한국사 시험에서는 이 사건을 굉장히 중요시 본다. 대체로 49번이나 48번 정도에서 나오는데 5.18 아니면 이 문제가 나올 정도로. 5.18은 주로 답이 '신군부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일으켰다', '광주에서 시작되었다', 혹은 '학생들의 주도로 일어났다'인데, 6월 항쟁과 구별을 한다면 비슷한 점은 둘 다 독재 철폐를 위해 일어났다는 점이다.

한국사에서 페이크를 낸다면 '독재타도를 위한 운동'이었는 내용이라고 제시된다. 구별하려면 문장에서 4.13 호헌조치나 박종철, 연세대 학생 (이한열) 내용이 나와야 6월 항쟁이라고 구별을 할 수 있다. 6월 항쟁이라고 판단되면 답에는 주로 '이후 6.29 선언이 발표되어 직선제 개헌을 하였다.'로 나온다. 기억해두자.

연도를 묻는다면 1987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