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2002 FIFA 한일 월드컵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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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FIFA 월드컵
우루과이
1930
이탈리아
1934
프랑스
1938
브라질
1950
스위스
1954
스웨덴
1958
칠레
1962
잉글랜드
1966
멕시코
1970
서독
1974
아르헨티나
1978
스페인
1982
멕시코
1986
이탈리아
1990
미국
1994
프랑스
1998
대한민국일본
2002
독일
2006
남아프리카공화국
2010
브라질
2014
러시아
2018
카타르
2022
캐나다멕시코미국
2026
-

2002 한일월드컵 주요 정보: 브라질 우승. 독일 준우승. 터키 3위. 대한민국 4위. 세네갈 8강. 일본 16강. 아르헨티나 17위. 프랑스 29위. 슬로베니아 30위 중국 31위. 사우디아라비아 32위.

이전까지 토너먼트는 커녕 1승도 못했던 대한민국이 홈 어드밴티지+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4강 신화를 이루었다.

참고로 마치 지금의 카타르 보듯 대표적인 친일 국가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를 필두로 초밥머니뽕을 맞은 전세계의 일본 단독 개최 주장 지지에 맞서서 정몽준이 한국 단독 개최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을 무렵... 돈도없고 일본처럼 거품도 없는 조선의 편에 섰었던 유일한 축구강국이 있었으니, 그것은...

아르헨티나

어느 정도냐 하면 마라도나가 직접 나서서 한국에서 개최 안하면 절대 안된다고 배수진을 쳤다. 여기서 존나 웃긴 일이 벌어졌는데 개최는 아시아가 하는데 열폭은 남미에서 더 심하게 하고 자빠졌다.

  • 브라질이 일본을 지지했다.
  • 그러자 아르헨티나가 대한민국을 지지했다.
  • 아르헨티나가 대한민국을 지지하자 아르헨티나 덕분에 독립국이 된 우루과이도 대한민국을 지지했다.
  • 아르헨티나가 대한민국을 지지하자 아르헨티나와 적대국인 칠레가 일본을 지지했다.
  • 칠레가 일본을 지지하자 칠레의 적대국인 볼리비아가 대한민국을 지지했다.
  • 볼리비아가 대한민국을 지지하자 한 때 잠깐이나마 한솥밥을 먹었던 페루[1] 도 대한민국을 지지했다.
  • 볼리비아가 대한민국을 지지하자 이에 볼리비아와 땅갖고 씨름하는 사이인 파라과이가 일본을 지지했다.

결국 펠레의 맞수급 되는 축구계 거물인 마라도나의 영향을 받은 FIFA는 양국이 서로 양보하여 공동개최를 하는게 어떻냐고 제안했다. 1990년대 중반 무렵 일뽕+거품경제 최고조뽕 맞은 일본으로써는 한국에서 월드컵 개최했다간 니들 경제 다 뒤질줄 알아라는 지금의 카타르 오일머니식 협박까지 했지만 여론은 일본 단독 개최론에서 서서히 FIFA의 공동 개최론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서로 합의하여 개막전은 한국 서울에서, 결승전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하기로 했다.

게다가 서로 신경전도 장난 아니었는데 일본은 잘못하면 전쟁 나서 다 뒈질 수 있는 한반도에서 무슨 월드컵이냐?라며 자기네가 개최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에 한국은 이제 갓 FIFA 부회장으로 뽑힌 정몽준월드컵 지역예선도 못 뚫는 주제에 무슨 월드컵 개최냐, 미쳤냐?로 응수했다. 이에 일본은 피똥싸는 노력끝에 결국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사상 첫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최약체 자메이카 한테마저 쳐발리며 3패...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 문서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언이 적중되어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로부터 정확하게 20년 후, 진짜로 월드컵 지역예선도 못 뚫는 카타르가 개최했다. 아니나 다를까 개최국인데도 불구하고 3전 전패로 광탈했다.

지금은 망했지만 이때 대한민국은 죽음의 조에서 1위먹을 정도로 엄청났다. 폴란드는 유럽 지역예선을 가장 빨리 뚫은 데다가 당시까지만은 아직 강호인 노르웨이를 뚫고 올라온 강팀이었고 미국은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며, 포르투갈은 황금세대 운운하며 진지하게 우승을 목표로 했던 팀이다. 한국팀의 최종 결과는 폴란드,포르투갈 바르고 미국은 무승부... 결국 미국이 2위 먹었다.

이 때, 포르투갈의 레전드 선수인 루이스 피구가 박지성에게 1 : 1 손가락 제스처를 취하며 비기고 같이 올라가자는 식의 이야기를 했으나, 박지성의 골로 우리가 이겼다. 당시 피구는 송종국에게 전담 마크를 당해 완전히 지워지고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 했다. 이 모습을 이경규가 '이경규가 간다' 프로그램에서 피할 피(避)에 공 구(毬)를 써서 피구라며 개드립을 쳤다.

ㄴ 만약 저대로 비겨서 같이 올라갔더라면 16강에서 멕시코, 8강에서 독일, 4강에서 스페인 - 아일랜드 승자와 이탈리아 - 포르투갈 승자의 승자와 맞붙었겠지. 상태 보니까 실제 역사와는 그닥 큰 차이는 없고 16강만 이탈리아에서 멕시코로 바뀔 뿐 스페인과 독일이 순서만 바뀌어서 나왔을 것이다. 즉, 16강 멕시코 - 8강 독일 - 4강 스페인 이런 식이었을 것이다. 이탈리아는 크로아티아에게도 졌을 정도로 최강이라고 할 수가 없는 팀이었다.

16강에서 이탈리아를 설기현의 후반 42분 득점+안정환의 연장전 골든골로 2:1승리, 8강 스페인의 명백한 골인이 노골로 취급되는 심판빨로 0:0간 뒤에 다시 승부차기로 이겨 4강 진출. 당시 독일은 지금과는 달리 약한 팀이었으나(지역예선에서 뻥글랜드에게 5:1로 발림) 뛰어난 골키퍼인 올리버 칸의 하드캐리로 4강까지 올라왔다. 사실 독일은 이때도 아직 필립 람이 없어서 다 망해가는 팀이었으나 한국은 지쳐서 졌다. 실제로도 이탈리아, 스페인. 이 이후로 독일이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팀들이다. 고로 조선의 결승 진출도 가능해 보였으나(마침 결승전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렸다. 진짜 진출했으면 일본 축팬들 뒷목잡고 쓰러질 뻔) 발락의 골로 0:1패. 이후 터키전을 2:3로 패하면서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여담이지만 이 때 터키전에서 홍명보의 볼처리 실수로 13초만에 골을 쳐먹으셨는데, 이것은 A매치 축구 신기록으로 작성되었고 지금도 안 깨지고 있다.

이운재는 골든 글러브 2위, 홍명보는 브론즈 볼(대회 최우수 선수 3위)를 수상했다. 이 둘은 월드 클래스 급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운재는 스페인 전에서 맹활약을 펼쳐 한국 축팬들이 골키퍼 보는 눈을 높아지게 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승부차기에서 호아킨의 슛을 막은 것. 어떤 냄비가 김승규도 못미덥다고 주장한다면 2002월드컵을 제정신으로 봤을 확률이 높다. 또 언급할만한 점은, 이 대회에서 김태영-홍명보-최진철로 이어지는 수비진은 지금도 회자되는 역대 최강의 수비진으로 평가된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 이천수, 차두리도 은퇴하면서 현역 2002년 맴버는 김병지만이 남게 되었다. 라고 말하는 축알못이 있다면 머가리를 빡! 때려주자 2015년 말 기준으로 김남일이랑 현형민 현역이고 병지옹은 재계약 실패해서 어느 팀갈지 은퇴할지 모르겠다.

2022년이 되어 이 당시 히딩크호 멤버는 최소 40살 이상이고... 안타깝게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유상철이 작고했다. 향년 50세.

참고로 이 때, 16강 진출이 확정되고 나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표팀 락커룸을 찾았다. 어떤 것이 필요하냐고 묻자 주장 홍명보가 군면제좀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 후로 법이 개정되어 2002년 월드컵 대표팀은 월드컵을 통한 군 면제를 받은 최초이자 마지막 맴버가 되었다. 부활시키려면 준우승 이상 급의 성적을 내면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 한국 축구의 현실을 볼 때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 만큼이나 불가능한 일이니, 결국 면제를 위해선 아시안 게임 금메달 혹은 올림픽 메달을 따야만 가능한 일이 되었다. 그리고....유스월드컵에서 준우승을 따내게 되었다. ㅋ

지역예선 이모고모숙모[편집]

유럽[편집]

  • 프랑스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우승해서 디팬딩 챔피언 자격으로 지역예선 없이 올라왔다.
  • 네덜란드, 포르투갈, 아일랜드가 한 조에 묶이면서 죽음의 조가 되었다. 결국 치고박고 하다가 포르투갈이 1등 먹고 아일랜드가 2등먹었다. 네덜란드가 지역예선에서 광탈해버리고 만 것이다. 그래서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기네 나라 사람인 히딩크가 감독인 한국을 열렬히 응원했다.
  • 독일과 잉글랜드가 묶인 또 죽음의 조가 있었다. 잉글랜드가 독일을 5-1로 대파하고 독일을 병신 인증 시켜줬다. 독일은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치욕 끝에 겨우 본선에 올라왔다. 참고로 플레이오프 상대가 우크라이나였는데, 만약 이 때 우크라이나에게 졌으면 전쟁사만이 아니라 축구사에서도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찍으며 지는 진기록을 낼 뻔했다.
  • 스웨덴과 터키가 한 조에 묶이긴 했는데 이건 다시 보니 죽음의 조 였다. 튀르키예는 4강까지 올라간 강팀이라는 게 드러났고 스웨덴은 이 월드컵 최강팀 아르헨티나를 쑤셔박고 16강 올라간 팀이다.

아프리카[편집]

  • 쟁쟁한 강호들 틈바구니에서 세네갈이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한가닥 한다는 알제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다 우승국 이집트와 걸린 죽음의 조를 뚫고 올라왔다. 자, 그러면 세네갈의 인생역정을 한 번 보기로 한다.
    • 1라운드에서 베넹을 원정 1-1로 비긴 뒤 홈에서 1-0으로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 2라운드에서 모로코, 알제리, 이집트와 치열하게 치고박고 했는데 세네갈은 마지막 경기를 3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는 되려 3위였다. 모로코가 자멸하고 세네갈이 알제리를 대파하면서 겨우 살아났다.
  • 나이지리아는 아직 강호가 되기 전의 가나를 깨고 올라왔다.
  • 튀니지도 아직 강호가 되기 전의 코트디부아르를 깨고 올라왔다.
  •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아직 강호가 되기 전의 가나를 깨고 올라왔다.

아시아[편집]

  •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국으로 빠져나간 덕에 그 빈 자리를 중국이 꿰차게 되고 중국은 지들에게는 택도 없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반면 1998 진출국이었던 이란이 예선에서 떨어졌다. 중국보다 강팀인데 떨어진 콜롬비아... 실제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전승으로 16강 가고 16강에서 이빨빠진 우루과이를 무찌르며 8강 찍었다. 부들부들 콜들콜들...

오세아니아[편집]

  • 월드컵 역사상 최다득점경기가 나왔다. 호주가 미국령 사모아를 31-0(3-0인데 오타낸거 아니다. 진짜 저 점수다. 삼십일 대 떡 맞다!)로 아예 완벽하게 죽여버렸는데 이 때 1978년 생의 아치 톰슨이라는 호주 선수가 13골을 넣어 월드컵 지역예선 역사상 한경기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이는 아직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 되었다. 호주는 이 경기에 앞서 통가를 22-0(이십이 대 떡!)으로 격파했지만 이 경기 때문에 그딴 게 묻혔다. 하지만 우물 안 개구리라고 그 호주는 미국령 사모아를 이리 대승해놓자 지들이 강한 줄 착각했다가 플레이오프에서 우루과이에게 반뒤졌다. 워낙 점수가 괴랄하니까 골 기록을 첨부하기로 한다.
    • 호주 31-0(17-0) 미국령 사모아
    • 골기록
전반 후반
순번 시간 순번 시간
1 10분 콘 보샤니스 18 50분 콘 보샤니스
2 12분 아치 톰슨 19 51분 시몬 콜로시모
3 13분 데이비드 즐리릭 20 55분 파우스토 데 아미시스
4 14분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21 56분 아치 톰슨
5 17분 토니 포포빅 22 60분 아치 톰슨
6 19분 토니 포포빅 23 65분 아치 톰슨
7 21분 데이비드 즐리릭 24 66분 데이비드 즐리릭
8 23분 아치 톰슨 25 78분 데이비드 즐리릭
9 25분 데이비드 즐리릭 26 80분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10 27분 아치 톰슨 27 81분 시몬 콜로시모
11 29분 아치 톰슨 28 84분 콘 보샤니스
12 32분 아치 톰슨 29 85분 아치 톰슨
13 33분 데이비드 즐리릭 30 88분 아치 톰슨
14 37분 아치 톰슨 31 89분 데이비드 즐리릭
15 38분 데이비드 즐리릭
16 42분 아치 톰슨
17 45분 아치 톰슨

ㄴ아치 톰슨 이새끼 골 넣다 지쳐서 쓰러졌겠다.

  • 아까 말한 그 경기 때문에 미국령 사모아는 산마리노와 부탄을 제치고 피파랭킹 뒤에서 일등을 차지하는 영광을 떠안게 되었다. 이 경기의 아메리칸 사모아 골키퍼인 니키 살라푸 지못미.

북중미[편집]

  • 코스타리카가 분전하며 본선에 올라왔다.

남미[편집]

  • 브라질은 병신삽질로 일관하며 아르헨티나는 물론 에콰도르한테마저 쳐발리고 3위가 되어버렸다.
  • 아르헨티나는 승승장구 끝에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제외한 모든 지역예선 최고 승점으로 1위를 찍고 당당하게 본선에 올라왔다.
  • 우루과이는 고전했지만 어찌어찌해서 플레이오프에 가서 호주를 개발살 내고 올라왔다.
  • 콜롬비아는 꽤나 잘하고도 광탈했다.
  • 칠레는 페루,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같은 찌질이들에게도 쳐발리며 꼴찌했으니 나가 뒤져야 한다.

되려 약체가 강호보다 더 잘한 대회[편집]

경고! 이 문서를 볼 때마다 혈압이 상승합니다!!
이 문서나 문서의 대상을 보고 있자니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습니다.
문서에서 서술되는 대상이 하도 또라이 병신 짓을 많이 해서 이 문서에 서술되는 대상이 빨리 자멸할 때가 오기를 기다립시다.
고혈압은 건강에 해로우니 얼른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읍시다.

ㄴ 강호국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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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했노 시발련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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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드컵은 강할수록 성적이 안나온 대회였고 되려 약한 팀이 상위권을 독식한 대회였다.

조편성[편집]

별 5개 만점. 투명 별은 0.5점.

  • A조
    • 프랑스
      • 팀 등급: ★★★★★
      • 얘네들만 유일하게 풀스펙이다. 문제는 지단 하나가 별을 3개나 차지했을 뿐이다. 그 지단 하나가 부상으로 빠지자 좆후레달 쓰레기 팀이 돼서 세네갈을 향해 몇십 슈팅을 때렸지만 빵등점했고 되려 몽둥이로 한대 따끔하게 쳐맞고 정신줄을 놓았다. 이어서 덴마크에게 참교육을 당한 끝에 조 꼴찌로 처참히 망했다. 2014년 아르헨티나에 메시가 없었다면 딱 이 월드컵 프랑스 꼴이 나진 않았을까? 때문에 당시 프랑스 사람들에겐 김남일이 수니가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컨페드컵에서 조선을 5:0으로 학살한 업보를 받았다 여기시게... 아멘
    • 세네갈
      • 팀 등급: ★★★☆
      • 짱깨와 더불어 이 월드컵의 뉴비. 아프리카 팀은 처음 나올때가 제일 강했던 것 같다. 행운도 있었지만 실제로도 상당히 강했던 돌풍. 그치만 이 월드컵 이후로는 본선에 나타난 적이 없는 비운의 팀. 그래도 꾸역꾸역 나오다 카메룬처럼 망신당하는 꼴 안보고 이때의 영광스런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있는건 조그만 위안일지도... 정작 얘도 그렇고 2010년 가나도 그렇고 아프리카는 계속 8강에 올라가서 이불 펴고 드러누웠는데 2022년 드디어 모로코가 4강에다가 이불을 펴고 드러눕는 데에 성공했다.
    • 우루과이
      • 팀 등급: ★★☆
      • 명색이 월드컵 우승 2번 했다는 팀이 지역예선을 통과한 게 천만 다행인 수준으로 추락한 약체였다.
    • 덴마크
      • 팀 등급: ★★★
      • 얘네도 그렇게 강한 팀은 아니었다. 그치만 프랑스를 상대로 유로에서 발렸던 원한을 깊게 간직하여 복수를 다짐했고 경기가 시작되자 분노로 각성하여 프랑스의 후장에 딜도를 두개나 박아버렸다. 꼴을 보다못한 지단이 절뚝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뒤늦게 나왔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그렇게 1위로 16강에 갔지만 프랑스에게 기력을 다 쓴 나머지 잉글랜드에게 반 뒤지고 떨어졌다.
  • B조
    • 스페인
      • 팀 등급: ★★★★☆
      • 이탈리아를 거꾸로 뒤집은 팀. 공격력이 지젼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조선이 이 새끼들을 어떻게 막고 이긴건지 믿겨지지 않는다. 오심이고 뭐고간에 앞서 너무 운이 좋았다. 조상님들이 경기장에 바람을 불어 스페인이 슛 때릴때마다 골대와 골망을 맞추도록 유도한 것이 틀림없다. 이것이 바로 착한 승부조작.

ㄴ이제와서 보면 라울이 부상당한게 천운이였다

    • 슬로베니아
      • 팀 등급: ★★
      • 유고슬라비아의 후예인데 실력은 영... 독립한 이후 첫출전이니 뉴비는 뉴비다. 승점자판기.
    • 파라과이
      • 팀 등급: ★★☆
      • 근성과 운빨로 16강에 올라온건 좋았는데 독일을 만나 영혼을 담은 뻥축구로 눈이 썩는 경기를 하고 떨어졌다. 만약 카를레스 푸욜의 자살골 아니었으면 얘네가 아니라 남아공이 16강에 올라갔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 팀 등급: ★★★
      • 솔직히 2010년 개최국일때보다 잘했는데 다득점 1점차로 밀려서 떨어진게 아까울 정도.
  • C조
    • 브라질
      • 팀 등급: ★★★★
      • 호돈신에 히바우두, 호나우지뉴가 있었긴 해도 절대 우승할 실력은 아니었다. 자세한 것은 후술.
    • 터키
      • 팀 등급: ★★★☆
      • 얘네들도 평타 이상의 실력이긴 했어도 대진운이 너무 좋았을 뿐. 자세한 것은 후술.

ㄴ그래도 유로 2000때 8강진출했고 그때는 강팀맞는데?

    • 코스타리카
      • 팀 등급: ★★
      • 얘네들이 강했던 것도 2014년 단 한 번의 이야기일 뿐.

ㄴ3위팀 터키랑 1승1무1패로 승점같았고 예선에서 미국멕시코제치고 1위로 올라온 팀이였다. 별 2개반~3개정도는 가능하다고 본다.

    • 중국
      • 팀 등급: ☆
      • 최약체. 사우디 대신 E조로 갔다면 클로제한테 10골 먹히진 않았을까? 자기들은 아낌없이 주는 승점자판기인데 반해 한국은 조온나 잘나가서 열폭을 아주 심하게 해댔다.
  • D조
이점 숙지하시고 문서 볼 때 거슬리니까 좆본 까였다고 풀발기해서 부들부들거리는 역센징 새끼는 제발 없길 바랍니다... 제에에에에에발-좀

애미뒤진 역센징 씹새끼들아 반달 작작해라

    • 대한민국
      • 팀 등급: ★★★★☆
      • 월드컵 시작 전만 하더라도 월드컵 1승도 못하던 좆밥팀이라... 2002년이라고 뭐 달랐을까? 한국팀을 바라보는 시선은 별 3개도 과할만큼 대부분 이 조 최약체라고 지목했었다. 그러나 히딩크와 명보형 지성팍 안느 그외 수두룩하게 포진한 선수들이 칼을 갈고 준비한 한국팀은 생각만큼 좆밥이 아니었다. 평가전에서 뻥글을 1:1로 비기고, 2:3으로 지단의 프랑스를 고전시킨 갓급의 경기력을 봤음에도 개뽀록이라 여기고 깔보는 시선을 고치지 않던 다수의 유럽팀들은 그동안 월드컵 1승도 못해본 좆밥팀에게 지고 떨어지는 굴욕을 당해야만 했다.
    • 포르투갈
      • 팀 등급: ★★★★☆
      • 프랑스에 묻혀서 그렇지 얘네가 조별리그 탈락할거라 상상한놈 누가 있었을까. 물론 개념상태와 했던 짓거리 보면 떨어지고도 남았다. 자세한 것은 후술.
    • 폴란드
      • 팀 등급: ★★★
      • 예선에는 잘했지만 본선에선 아쉬웠다. 그래도 미국에게 참교육을 가하며 최소 승점자판기가 아님을 증명하였다.
    • 미국
      • 팀 등급: ★★★☆
      • 의외로 저평가된 팀. 한국처럼 부족한 실력을 조직력으로 메꾸어 승부했던 팀이다. 아무리 포르투갈이 정신줄을 놓았다지만 잇속 잘 챙기고 한국 상대로도 잘 버티고, 16강 가서도 사기충천한 멕시코를 떡발랐다. 그치만 망할 오노 때문에 미국은 한국 홈관중의 응원을 거의 못받았고 들입다 야유만 퍼먹었다. 그래서 8강에서 독일을 만나 프렛쌰에 고통받고 독일 수비수 핸들링 반칙도 생까는 편파판정을 당한 끝에 떨어졌다.
  • E조
    • 독일
      • 팀 등급: ★★★
      • 우승 3개(54, 74, 90)라고 심하게 고평가된 팀. 94때부터 20년 가까이 한물 간 팀이었다. 올리버 칸이 별 한개, 콩락+클로제가 별 한개다. 예선에서 뻥글랜드에게 5:1로 뒤짐당한 호구킹. 조선이 브라질쪽 혹은 얘네 대진 걸렸으면 우승했을텐데 씨발... 한국 이겼다고? 그럼 니네가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와 직접 맞붙어 보든가.
    • 아일랜드
      • 팀 등급: ★★★★
      • 아일랜느님 라울을 부상시킨 은혜에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불반도 4강신화의 숨은 조역. 얘네도 스페인 안 만났다면 좀더 높게 올라갔을텐데. 사실 지역예선에서 그 네덜란드를 눕힌 초강력 팀이다.
    • 카메룬
      • 팀 등급: ★★☆
      • 최후의 영광이었던 시절. 사우디 상대로 신승 챙긴게 얘네들 마지막 승리다. 이후로 완전히 병신으로 전락한다.
    • 사우디아라비아
      • 팀 등급: ★
      • 병신. 개허접 독일에게 처참하게 학살당하며 그들의 체면을 세워주는 들러리가 됐다. 실력 자체는 중국보다 나았지만 감독이 월드컵 열리기 직전에 임명되는 등 팀분위기가 개판을 쳤다. 그렇다 해도 그렇게까지 심하게 털리면서 중국을 제치고 전체 꼴등을 할 줄은 몰랐기에 불반도에서도 당황했을 정도다.
  • F조
    • 아르헨티나
      • 팀 등급: ★★★★★
      • 우주괴수 프랑스의 연속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으로 주목받았다. 실제로도 이적료 총합 1위 팀이었다. 제일 비싼 크레스포가 지단 피구에 이어 이적료 세계 3위이고 나머지 선수들도 이런 크레스포와 별 차이도 없었다. 그치만 감독의 엔트리멤버 선발 실패와 잉글랜드의 중상모략으로 패망. 솔직히 막시밀리아노 로드리게스와 에스테반 캄비아소 같은 어리고 뛰어난 인재들이 여기가 데뷔전이 되었어야 했다. 자세한 것은 후술.
    • 잉글랜드
      • 팀 등급: ★★★☆
      • 베컴이 건재했고, 기본 실력 자체는 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4팀 중 실력상 3위로 여기서는 너도나도 다 이기는 나이지리아를 혼자서만 이기지 못했다. 그치만 그들에게 가장 큰 무기는 역시 오언의 연기력이었다. 콜리나 심판 커리어에 유일한 오점을 남긴 아카데미상급 헐리우드 액션에 전세계가 탄복했다. 결국 이 때의 업보는 2014년에 고스란히 돌려받는다.
    • 스웨덴
      • 팀 등급: ★★★
      • 얘네도 8년 전 괜히 3위한거 아니라고 말하듯이 아르헨티나 상대로 잘버텼다. 그치만 16강에서 검은 돌풍에 휩쓸린 희생양이 되었다.
    • 나이지리아
      • 팀 등급: ★★☆
      • 평타친 팀이었지만 조가 너무 안 좋았다. 이 대회에서 가장 강한 승점자판기.
  • G조
    • 이탈리아
      • 팀 등급: ★★★★
      • 존나 강했었다. 네스타와 칸나바로가 빠지지만 않았으면 말이다. 그들이 빠지고 들어온 파누치가 봉산탈춤 자빠짐 쑈를 벌이고 비에리가 의족을 차고 뛴 끝에 조별리그부터 크로아티아에게 쳐발리더니 꼴 좋다. 그지랄 하는 바람에 조2위로 떨어져 홈팀인 조선을 16강에서 만나고 조선에게 머갈통을 까여 떨어졌다. 자세한 것은 후술.
    • 크로아티아
      • 팀 등급: ★★★☆
      • 에콰도르 개쇄끼 해봐. 과소평가 하지 마라. 이탈리아를 이긴 팀이다.
    • 멕시코
      • 팀 등급: ★★★☆
      • 의외로 에콰도르와 크로아티아를 연파하며 초강력 포스를 보여줬지만 이탈리아와 사이좋게 16강 진출하기 위해 나란히 볼돌리기 담합시합 하는 과정에서 밑천이 드러났다 봐야한다. 악착같음이 모자랐기에 기어코 원수 미국에게 16강에서 반뒤짐당하고 떨어졌다.
    • 에콰도르
      • 팀 등급: ★★☆
      • 그냥 고춧가루 팀. 그래도 승점자판기보단 낫지 않냐.
  • H조
    • 일본
      • 팀 등급: ★★★☆
      • 꿀조에 홈빨도 있었겠지만 얘네도 못 한건 아니었다. 나가타, 이나모토 등이 그럭저럭 잘 뛰면서 커버했다. 16강간게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 벨기에
      • 팀 등급: ★★★
      • 실질적인 톱시드... 인 줄 알았지만 쪽본과 튀니지에 빌빌싸며 비기고 겨우 16강에 올라갔다. 그곳에서 브라질에게 뒤짐당하고 끝났다. 14년도 그렇고 얘네는 꿀조 걸리는데 일가견 있는듯.
    • 러시아
      • 팀 등급: ★★☆
      • 쪽본 홈빨의 희생자. 옵사인데 골로 인정돼서 쪽본에게 지고 떨어졌다. 물론 비겼어도 1승1무1패라 떨어졌을 테지만 이 땜에 폭동까지 일어날 정도면 분하긴 했던 모양이다.
    • 튀니지
      • 팀 등급: ★★
      • 파워 승점자판기. 짱꼴라나 사우좆보단 낫다.

약체인데 뜻밖에 잘한 팀[편집]

이점 숙지하시고 문서 볼 때 거슬리니까 좆본 까였다고 풀발기해서 부들부들거리는 역센징 새끼는 제발 없길 바랍니다... 제에에에에에발-좀

한국과 세네갈은 약체인건 맞지만 성적올린게 공짜까지는 아니니 논외로 친다. 시발 역센징 새끼들 얼마나 멍청하면 그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만났는데 그게 공짜 대진표라고? 하긴 세계대공황 시기를 함리스라고 지껄일 정도로 머가리가 빈 새끼들이니 축구라고 잘 알리는 없겠지만.

  • 한국: 홈어드벤티지 덕택도 결코 무시못하겠지만, 감독부터 선수 전원 + 축협 정몽준 이용수까지 노력에 노오력에 노오오오오오력을 거듭하고 16강 못 가면 마포대교 위에서 다이빙할 각오로 결사적으로 뛰었다. 포르투갈전은 진짜 군면제에 한일전 걸렸던 12년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때처럼 사력을 다해 뛰었다. 16강, 8강전도 상대 생각하면 대진운 자체는 무간지옥이었다. 밑에 그 어느 팀이라도 그때건 지금이건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연달아 만났다고 생각해 보자. 2014년 독일급 초씹사기가 아닌 이상에야 1승이라도 장담하는 게 이상한거다. 한국이 이태리와 스페인 상대로 모든것을 쏟아붓고 올라와 지쳐서 전사한 덕분에 브라질과 독일이 1,2위를 거저 집어먹었으니 한국에게 고마워해야 마땅할 것이다. 애초에 월드컵 준비한다고 개최일 한참 남았는데 강제 차출해서 클럽팀처럼 매일 손발 맞췄는데 성적 안나오는게 이상하긴 하다. 한국 여름에 장마온다고 다른대회보다 일찍 개최해서 시즌 끝나자마자 연습기간도 거의없이 끌려온 유럽팀들하고 비교되는 부분. 당시 우리나라 축구 경기 보면 지금같지 않게 패스가 물흐르듯 연결되는 모습을 볼수있다. 굳이 운을 따지자면 세대교체가 기가막히게 잘 되었다. 당장 홍명보 황선홍 2인방만 봐라.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디팬챔프, 그러니까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 상대로 존나 농락했다. 물론 2-3으로 지긴 했지만 위르겐 클린스만이 공포에 질렸던 선수들이 이 2인방이다. 거기에 이운재는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한마디로 다막았다. 그 당대의 골키퍼 올리버 칸과 누가 더 우월한지조차 알 수 없는 뛰어난 방어력을 시전했다. 거기에 설기현은 아시아의 크레스포라는 별명을 가진, 아시아의 탑클래스급 타겟터였고 실제로 이탈리아전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때 저격에 성공해서 패할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간 장본인이 설기현이다. 이런 스쿼드는 아시아에서는 앞으로 다시 나오지 못할 그런 스쿼드이다. 월드컵 우승팀이 두려워하는 선수가 끼어 있는 황금세대였던 거다.
  • 세네갈: 이미 프랑스 리그에 많은 선수들이 뛰고 있었으며 프랑스식 축구를 하고 있었다. 또한 16강에서는 스웨덴을 상대로 되려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비록 터키에게 져서 8강으로 마무리하긴 했으나 그동안 지나온 상대가 프랑스, 우루과이, 스웨덴임을 감안해야 한다. 터키는 일본, 중국을 거쳐 그자리까지 왔다. 이후 본선에 진출을 못하긴 했으나 강팀임에는 틀림없었다. 그래도 세네갈은 잘 정돈된 그들만의 축구를 선보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 저력은 아직도 남아있어서 2018년에 드디어 본선에 또 진출했다. 그리고 일본과 16강 진출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되었는데 둘의 전적이 철저하고 완벽하게 똑같았다. 둘 다 1승1무1패에 득실역시 +4-4이며 둘끼리의 대결마저 2-2로 비겨버렸다. 그래서 반칙 갯수로 16강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세네갈은 반칙이 6개라서 떨어졌고 일본은 반칙이 4개라서 16강에 진출했다.

공짜로 성적올린 약체들[편집]

브라질[편집]

애초에 지역예선이 시작할 때부터 스스로가 자기들이 우승후보가 아니라고 인정할 정도였고 실제로 뚜껑을 열어본 결과 역시 지역예선에서 아르헨티나한테 철저하게 철거당한건 물론이고 그 동안 단 한번도 지역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에콰도르에게도 발리며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월드컵에서 유례없는 꿀대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조별리그 1경기 터키(브라질 2-1 터키)
터키는 1954년에 단 한번 출전해서 한국을 7-0으로 이겼으나 독일에게 1-4로 패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그게 전부였다.
  • 조별리그 2경기 중국(브라질 4-0 중국)
중국은 본디 월드컵 나올 실력이 되는 팀이 아니었으나 한국과 일본이 개최국으로 나오면서 아시아 진출권이 비게 되고 그 자리에 들어오게 되었다. 만약 단독개최 월드컵이었으면 한국이나 일본에 밀려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당시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사우디와 이란을 모두 피했다.
  • 조별리그 3경기 코스타리카(브라질 5-2 코스타리카)
지금의 코스타리카야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연파한 신흥 강호이지만 당시에는 북중미의 약체였다. 참고로 3-1정도 되자 브라질은 후보였던 카카를 투입시키는 기행까지 저질렀다. 카카는 서 있기만 하고 우승멤버가 되었다. 세상은 참 쉽다는 것을 슈바인슈타이거, 토레스와 같이 증명해 보였다.
  • 16강 벨기에(브라질 2-0 벨기에)
이 당시의 벨기에는 마치 같은 시대의 우루과이처럼 한때 강했으나 쇠락한 팀이었다.
  • 8강 잉글랜드(브라질 2-1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편파판정으로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올라온 팀이라서 실력이 검증된 팀은 아니었다. 아르헨티나를 이기고도 되려 아르헨티나보다 아래인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하마터면 패할뻔한게 잉글랜드다. 그래도 그나마 이 대회에서 브라질이 상대한 팀 중 가장 강했기는 하다.
  • 4강 터키(브라질 1-0 터키)

호나우두의 반 박자 빠른 슈팅이 주효했다고 보면 된다.

  • 결승 독일(브라질 2-0 독일)
이 당시의 독일을 지금의 독일이라 생각하면 절대로 안 된다. 지역예선에서 잉글랜드에게 1-5로 대패를 당해 지역예선 탈락 위기에까지 몰렸다. 굳이 따지자면 2014월드컵때의 프랑스 같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상대가 똑같이 우크라이나이기까지 했다. 본선 와서도 사우디아라비아를 8-0으로 대학살극을 벌인 것 말고는 임펙트도 없었다. 심지어 독일은 브라질보다 더한 대진표빨로 파라과이-미국-한국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브라질은 대진표빨로 우승했지 만약 프랑스, 이탈리아를 직접 만나면 미네이랑의 비극이 한개도 안부러웠다. 실제로도 다음 월드컵에서는 멤버가 더욱 정예가 됐는데도 8강에서 만난 지단의존팀 프랑스에게 또 반 뒤졌다. 그리고 사실 이 대회에서 브라질이 만난 팀들은 2010년에는 독일과 잉글랜드 빼고 모조리 다 지역예선 못뚫었다. 얼마나 쉽게 우승했는지 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를 이긴 크로아티아나 지역예선을 떨어진 스위스 정도 수준으로도 우승이 가능한 대진표였다.

잉글랜드[편집]

액션배우를 하나 잘 둬도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팀이다. 패널티 지역에서 자해공갈로 패널티킥을 얻어 절대 못이길 팀을 이기고 나머지 경기는 죄 무승부 크리. 그나마도 나이지리아전은 경기내용에서는 진거나 다름없다. 그렇게 16강 가서 덴마크를 엎어버리고 올라갔지만 정정당당히 붙었을 때는 아르헨티나보다도 넘사벽으로 허약한 브라질에게 반뒤졌다. 베컴이 은퇴한 이후에는 16강이 한계인 팀으로 전락했다. 2014년에 잉글랜드는 첫 두 경기를 반 뒤지면서 조별리그 광탈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결승까지 올라갔는데 이걸 감안하면 잉글랜드는 영원히 아르헨티나보다 넘사벽으로 약한 팀이다. 물론 2018년에 잉글랜드한테 이런 일이 또 벌어져서 조별리그부터 1승을 공짜로 내준다는 그 파나마 가 걸린 것도 모자라 아프리카 본선 진출국 중 최약체인 튀니지마저 걸렸다. 물론 잉글랜드는 잉글랜드인지라 벨기에한테 조별리그에서, 3/4위전에서 두 번 다 참교육을 당해버렸다. 여튼 16강에서 일본에게 패배한 콜롬비아 상대로 승부차기와 편파판정으로 어거지로 올라왔고 8강에서는 무려 8년간이나 지역예선에서 종적을 감춰서 월드컵에 대한 감이 많이 떨어진 스웨덴이 상대였다. 그렇게 쉽게 4강까지 올라갔으나 멀쩡한 잉글랜드가 지친 크로아티아에게 덜미를 잡혀 3/4위전으로 굴러떨어졌다. 역시 잉글랜드는 날먹으로는 4강, 안그러면 16강이 한계다.

지역예선에서 독일을 5-1로 학살한 것과 16강에서 덴마크를 3-0으로 이긴 것 말고는 뭐 강팀이라고 보기도 힘들었다.

독일[편집]

이 당시의 독일을 2014년의 독일이라 생각하면 절대로 안 된다.(1998년과 2002년은 독일 대표팀 경기력이 가장 약한 때이기도 하다. 1998년 월드컵에서도 유고슬라비아에 2:0으로 털리다 2:2로 극장 무승부를 거뒀고, 멕시코에도 선제골을 내줬지만 겨우 2골을 넣으며 기사회생했다. 결국 8강에서 처녀출전한 발발칸족 크로아티아에 0:3으로 탈탈 털리고 짐을 쌌다.) 아까 말한 그 잉글랜드한테 1-5로 학살당했다. 지역예선에서도 빌빌대다가 우크라이나하고 플레이오프해서 간신히 이겨 본선 진출했다. 졌으면 축구 판 스탈린그라드 전투.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꿀대진으로 결승갔다.

물론 2018년 월드컵에서 독일은 이 때보다 더 약한 더 킹 오브 개쩌리로 전락하며 한국과 멕시코에게 연달아 두들겨맞고 조꼴등으로 조별리그 광탈하게 된다.

  • 조별리그 1경기 사우디아라비아(독일 8-0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 본선에 가끔 얼굴을 디밀던 팀이자 이 당시 중동최강이었다. 하지만 중동은 동아시아보다 수준이 낮았고 오세아니아와 비슷했으며 되려 호주보다 약했다. 그리고 이 월드컵때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의 축구협회와 선수들의 갈등이 엄청났다. 결국 안 그래도 약한 실력에 내부분열까지 일어나서 이런 꼴이 난 것이다.
  • 조별리그 2경기 아일랜드(독일 1-1 아일랜드)
이 당시의 아일랜드는 아일랜드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로 무려 네덜란드를 지역예선 광탈시킨 그런 팀이었다. 아일랜드는 16강 가서도 스페인에게 승부차기를 시전한 끝에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다. 참고로 히딩크가 아일랜드 대 스페인 전을 관전했다. 왜냐 하면 한국의 8강 상대라서 그런거다.
  • 조별리그 3경기 카메룬(독일 2-0 카메룬)
독축빠들이 부들부들거릴만한 경기로 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 잉글랜드 전에 이어 두번째로 더러운 경기였다. 양 팀에서 폭력이 난무하고 둘 다 지면 광탈이니까 독일이나 카메룬이나 둘 다 정말 별 지랄을 다 떨었다.
  • 16강 파라과이(독일 1-0 파라과이)
파라과이는 남미 4등[2] 으로 올라온 팀이라 실력은 보증수표도 아니었고 그나마 16강도 자력진출이 아니라 스페인이 도와줘서 겨우 올라온 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팀 다 못했다. 무슨 조기축구 같은 경기가 나왔는데 미드필드 자체를 무시하고 공을 뻥뻥 난사만 해댔다. 뭐 그러려니 하자. 당시 독일은 독일 역사상 가장 우울한 시기였으니까. 독일의 경기력이 너무 처참해서 중계하던 차범근에게 까였다.
  • 8강 미국(독일 1-0 미국)
미국은 이제 막 축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팀이라 별로 강한 팀은 아니었다. 요상한 점은 세계 3강인 미국, 러시아, 중국은 정작 축구솜씨가 양민 수준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을 이기긴 했으나 최약체인 폴란드한테 졌던게 미국이다. 미국도 열심히는 했는데 올리버칸을 못뚫었다.
  • 4강 한국(독일 1-0 한국)
일찍 붙었으면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이기고도 남는 경기인데 문제가 뭐냐 하면...
  • 독일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붙을때 한국은 폴란드와 붙었다.
  • 독일이 아일랜드와 붙을 때 한국은 포르투갈과 붙었다. 참고로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은 지역예선에서 같은 조였고 포르투갈 1위, 아일랜드 2위, 네덜란드 3위였다.
  • 독일이 카메룬과 붙을때 한국은 미국과 붙었다.
  • 독일이 파라과이와 붙을 때 한국은 이탈리아와 붙었다. 참고로 이탈리아는 독일이 영원히 이기지 못하는 강팀이다. 심지어 연장전 갔다. 이때 한국은 이탈리아의 더티축구 때문에 여럿 부상당했다.
  • 독일이 미국과 붙을 때 한국은 스페인과 붙었다. 스페인 역시 독일킬러다. 지금 기준도 그렇지만 이때 기준도 마찬가지라 2010년 월드컵 4강전땐 스페인독일을 아예 밟아놨다. 이때는 연장전도 모자라 승부차기까지 갔다. 이때 스페인은 한국의 부상당한 선수에게 부상당한 부위를 또 즈려밟는 씹지랄을 했다.
결국 한국은 지쳐서 졌다.
  • 결승 브라질(독일 0-2 브라질)
제아무리 브라질이 별로 강하지 않은 팀이라지만 독일은 그야말로 밑천이 다 드러난 상황이었다. 심지어 공격의 핵인 발락은 4강 한국전에서 경고를 받아 결승전 출전 금지를 당해서 절대로 이길 수가 없었다. 그나마 전반전을 0-0으로 마친게 어마무지한 선빵이었다. 이후 수비의 핵 올리버칸이 부상을 당하고 그대로 내리 실점하며 끝났다. 물론 12년 후 독일이 슈퍼맨이 되어 다시 나타났을 땐 브라질이 처참히 밟혀죽었다.

사우디 딴월드컵 같았으면 지역예선도 못뚫을 놈 8-0으로 이겼다고 강팀처럼 보이지만 절대 강팀이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지역예선에서는 호주가 미국령 사모아를 31-0으로 이겼는데 그거랑 똑같을 뿐이다. 독일은 위와 같은 천혜의 꿀대진으로 겨우 결승갔다. 게다가 파라과이전은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졸전이라는 평가를 받은 경기로 월드컵 본선 토너먼트가 무슨 동네 뻥축구만도 못했다. 마찬가지, 독일 이놈들도 스페인과 이탈리아 직접 만났으면 반뒤졌다. 그리고 도길 이놈들 실제로 2006년에 이탈리아를 직접 만나자 정말로 밟혀 뒈졌다. 2010년에 스페인을 직접 만나자 찍소리도 못하고 밟힘을 당했다.

터키[편집]

1954년과 2002년 빼면 지역예선도 통과하지 못했다. 여기까지 오는 대진표도 엄청 쉬웠다.

  • 조별리그 1경기 브라질(터키 1-2 브라질)
당시 브라질이 쇠락하고 있는데도 졌다. 이 경기에서 한국인 심판이 오심을 저질러서 잠깐 반한감정이 일기도 했지만 몇일 못갔다.
  • 조별리그 2경기 코스타리카(터키 1-1 코스타리카)
둘이 비겼다. 물론 둘 다 잘하는 팀은 아니었다.
  • 조별리그 3경기 중국(터키 3-0 중국)
코스타리카에 밀려 떨어지기 일보직전이었는데 터키가 중국을, 브라질이 코스타리카를 각각 학살한 덕에 같은 1승1무1패임에도 골 득실차로 겨우 코스타리카를 따돌리고 16강에 갔다.
  • 16강 일본(터키 1-0 일본)
마치 2014월드컵 당시의 아르헨티나 대 벨기에전을 연상케 할 정도로 골이 일찍 나오고 지지부진하게 끝났다.
  • 8강 세네갈(터키 1-0 세네갈)
상대는 이 당시 아프리카 최강이라는 세네갈이었다. 세네갈은 이빨빠진 호랑이 프랑스와 그저그런 스웨덴을 제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골든골로 겨우 이겼다.
  • 4강 브라질(터키 0-1 브라질)
별 힘도 못써보고 호나우두의 한방에 또 졌다.
  • 3/4위전 한국(터키 3-2 한국)
3위나 4위나 도찐개찐이라 그냥 어떻게 뛰고 3위로 마감했다. 홍명보 덕분에 1골을 공짜로 얻었다.

억울하게 나가리된 우승후보들[편집]

프랑스[편집]

무려 디팬딩 챔피언지단이라는 우주괴수, 요즘으로 따지면 메시같은 선수가 있는 그런 초강력한 팀으로 누가 생각해도 연속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이었다. 하지만 지단이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김남일과의 몸싸움으로 인해 고장나는 바람에 세네갈한테 패배, 덴마크한테 패배. 조별리그 3경기에서 2패를 거둔 것도 모자라 0득점크리(골대를 4번이나 맞춤). 이걸로 인해 2006월드컵부터는 디팬딩 챔피언도 지역예선을 하게 되었다. 그 이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성적이다.

  • 2006 준우승
  • 2010 조별리그 광탈
  • 2014 8강
  • 2018 우승
  • 2022 준우승

아르헨티나[편집]

그런데, 짜잔! '절대'라는 건 없군요.

이적료 총합이 가장 비싼 팀. 크레스포라는 득점기계에 리켈메, 베론 등 어마무지하게 단단한 미드필더진에 사네티, 사무엘 등 철벽수비진에 그야말로 하나하나가 죄다 축구전문가들로만 구성된 우주괴수팀이었다. 주전 11명의 이적료를 보면 잉글랜드에서 제일 이적료 비싼 베컴보다 이적료가 저렴한 선수가 없었다. 지역예선에서도 브라질을 브라질 나부랭이로 만들며 철저하게 부숴버렸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자해공갈에 말려들어 나가리됐다. 솔직히 심판 탓하기 불쌍할 만큼 오언이 연기 존나 잘 하긴 했다. 당시 감독이던 마르셀로 비엘사에르난 크레스포 대신 지밖에 모르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를 원톱으로 쓴 것도 탈락의 한 요인. 그보다 더 큰 요인은 막시밀리아노 로드리게스와 후안 로만 리켈메와 에스테반 캄비아소 같은 슈퍼 영플레이어들을 엔트리에서 외면한 것이고 그 대신 넣었다는 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아리엘 오르테가 같은 찐따 새끼들이나 36살이나 먹은 늙따리 클라우디오 카니자였다. 참고로 카니자는 90년 월드컵때도 이미 별로 적지 않는 나이로 월드컵 나온 늙다리 선수다. 바티 중용해도 되는데 문제는 그럴거면 막시밀리아노와 리켈메와 캄비아소를 뽑는 엔트리 선발을 해야 했다. 나이도 문제될 게 없었던 게 똑같은 1978년 생인데 월터 사무엘은 뽑히고 후안 로만 리켈메는 안뽑혔다. 막시밀리아노는 81년생, 캄비아소는 80년 생이라 월터 사무엘과 몇 살 차이도 안 났다.

그 이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성적이다.

  • 2006 8강
  • 2010 8강
  • 2014 준우승
  • 2018 16강
  • 2022년 우승

황당한 건 계속 독일에 막혔다는 점인데 2006에서 네덜란드와 비긴것과 계속 독일에게 쳐잡힌 것을 빼면 나머지 상대는 다 때려잡았다. 그런데 2018에서는 프랑스에 막혔다.

하지만 2022년 드디어 세 번째 챔피언 먹었다.

중요한 건 2022년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당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마르셀로 비엘사와는 정반대로 했다는 점이다. 쓸모없이 허명만 쩌는 늙은 선수들은 죄다 집에 보내버렸고 아직 유망주이지만 실력이 쟁쟁하고 나이가 어린 선수들을 대거 뽑아다가 우승했다.

실제로 스칼로니는 2018 엔트리멤버 중에서

딱 이렇게 4명만 뽑았고 나머지는 죄다 신인들로만 채웠다. 반면 비엘사 새끼는 뭐냐? 98 판박이잖아. 지역예선조차 못 뚫은 그 네덜란드한테 쳐발렸던 멤버를 그대로 들고 나왔네? 그러니까 망하지. 굳이 이게 아니라도 2014년 스페인은 2010 우승한 그 멤버 그대로, 그 전술 그대로, 그 감독 그대로 완벽히 똑같이 들고 나와서 1승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조별리그 탈락했다. 차라리 2014 스페인은 "우승했던 걸로 하니까 그래도 어느 정도 성적은 나오겠지"라서 말이라도 되는데 8강따리를 그대로 들고 나와서 뭐 어쩌겠다는 건지...

포르투갈[편집]

역대 포르투갈 최강팀이며 이적료 총합이 아르헨티나에 이어 2위팀이었지만 미국전을 방심하다 말아먹고 뒤이어 한국전도 말아먹으며 자멸. 이들의 문제점이 뭐냐 하면 선수진 하나만 보고 자기들이 우승할 줄 알았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전지훈련은 한국으로 안 오고 마카오에서 했는데 비가 줄창 와대서 정작 훈련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쳐놀았다. 마침 마카오가 그것의 나라인지라 줄창지게 놀기 딱 좋은 곳이기도 했다. 그래도 명가는 명가라고 폴란드를 4:0으로 떡바른건 좋았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히딩크는 이런 얘네들 쳐바르려고 갖은 분석을 다 했고 전략을 무지 잘 짰다. 흥분 잘 하는 성질을 건드려 반칙을 유도해 두명을 퇴장시키면서 널널히 플레이. 게다가 지아아버님과 영표성님이 갓급으로 각성하여 전력의 중심축인 피구를 슛은 커녕 패스도 못 하게끔 꽁꽁 싸매 묶어놓았다. 다른 녀석들도 폴란드가 미국 이기고 있다는 소식에 비길 생각하며 빌빌거리다 박지성한테 골먹고 난뒤 마음이 급해져 이운재와 1:1 상황에서도 개발질을 하는 등... 이렇다 보니 그나마 설기현 골이 취소당하는 오심에, 안정환이 1:1 찬스를 날려먹어서 1:0으로 그친 것. 재수 없었다면 조선에게 3:0으로 발렸을수도 있었다. 전력의 90%를 차지하는 지단의 심각한 고장[3] 으로 인해 망한 프랑스와 주최측의 농간에 의한 최대의 피해자인 아르헨티나와는 달리 동정의 여지가 일절 없다. 그 이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의 성적이다.

  • 2006 4위
  • 2010 16강
  • 2014 조별리그 광탈
  • 2018 16강
  • 2022 8강

이탈리아[편집]

우주괴수급 팀으로 한국이 16강 상대로 가장 겁낸 팀이다. 역대 최고 수비수로 늘 거론되는 말디니를 필두로, 전성기 부폰, 당시 최고리그이던 세랴A 씹어먹던 토티, 가투소, 월드클래스 골게터인 비에리, 델 피에로가 있는 팀이였다. 히딩크도 제발 이탈리아만은 피하고 싶어했기에 폴란드와 포르투갈을 때려잡으며 조 1위를 거머쥐었다. 근데 문제는 이탈리아가 멕시코와 겨우 비기고 크로아티아에게 반뒤지면서[4] 2위로 나가리되어 결국 둘이 만난 것. 얘 피하려고 1등한건데 얘가 못해서 결국 만나버렸다. 때문에 히딩크는 경기 중간에 수비수 셋을 빼고 공격수 셋을 넣는 대담한 도박을 해야만 했다. 머 어쨌든 한국 상대로 선제골 넣고 신나게 농락하다가 경기종료 일보직전 설기현이 넣은 골로 "만세, 이겼... 헐? 에이 씨발!" 을 외치며 연장전 갔고 결국 나가리 크리. 한국 상대로 88분동안 압도하다가 마지막 2분을 못하면서 멸망했다. 이 경기에서 네스타가 부상만 아니었더라면... 비에리 제외한 공격수들이 몸을 안 사리고 나섰더라면... 아니면 비에리라도 의족 대신 오른발을 제대로 장착하고 나왔더라면... 칸나바로가 16강 출장정지를 먹지만 않았어도... 아니, 하다못해 토티가 연기를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조선에게 지는 일은 없었겠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그 이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성적이다.


유튜브에 "Disgrace of Sports"라 치면 가장 첫번째 영상이 나오는데, 2002년 월드컵에 관한 거다. 이거 어떤 이태리 급식새끼가 올린 비디온데, 이 개새끼가 우리나라 파울장면만 ㅈㄴ 넣고 지 조국인 이태리 파울장면은 ㅈ도 안넣고 "스포츠계의 수치"라며 동영상을 올렸고, 선동질 잘당하는 외국인들과 애국심 강한 이태리인들인 우리나라 욕은 ㅈㄴ 해대고 있다. 이에 짱개새끼들이랑 쪽바리새끼들까지 동참하여 ㅈㄴ 욕을 먹고 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가서 참교육을 해주자.

  • 2006 우승
  • 2010 조별리그 광탈
  • 2014 조별리그 광탈
  • 2018 지역예선 광탈
  • 2022 지역예선 광탈(...)

다만 2014는 2002년의 아르헨티나 수준으로 동정의 여지가 아주 많다. 왜냐하면 조추첨부터 우루과이와 잉글랜드가 동시에 묶인 얼척 집나간 조편성인 데다가 우루과이전은 비겨도 16강인데 루이스 수아레스한테 물어뜯기면서 떨어져서 정말 미치도록 억울했다. 이것때문에 수아레스는 중징계를 당하고 2016년 3월까지 국가대표로 뛸 수가 없게 된다.


각주

  1. 페루-볼리비아 연합
  2. 1등 아르헨티나
    2등 에콰도르
    3등 브라질
    4등 파라과이
    5등 우루과이
    꼴등 칠레
  3. 이게 어떤거냐 하면 지금 아르헨티나에서 메시가 고장난 거라고 보면 된다.
  4. 오심으로 졌다. 빼애애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