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개판(웹툰)

조무위키

이 문서는 금손에 대해 다룹니다.
우리 같은 앰생똥손들은 암만 노오오력해 봤자 손톱의 때만큼도 실력을 못 따라가는 금손을 가진 사람이니 그냥 열심히 후장이나 빠시기 바랍니다.
이 문서는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지구, 혹은 특정 집단을 위기 속에서 구출한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영웅을 향해 무례한 말은 삼가도록 합시다.
이 문서는 카미-망가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그림만 보면 육두문자가 튀어나오는 사람만 아니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GOD-Comics에 대해 다룹니다.
대부분 구글에 토렌트 검색하면 나옵...읍! 읍!

개요[편집]

요즘 같은 메오후들이 날뛰는 웹툰판에 정주행이 요구되는 네이버 웹툰이다. 작화도 뛰어나고 액션도 뛰어나다. 떡밥회수도 다른 개같은 급식충 웹툰과는 차원이 다르다.

특별편에 보면 작가가 얼마나 그림 그리는게 힘든지 보여주기도 한다.

링크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2939&no=123&weekday=tue

줄거리[편집]

시즌 1[편집]

바울이라는 잡종 투견이 지들을 영웅이라 칭하는 아미란스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일을 한다.

시즌 2[편집]

아미란스와 제국 간의 전쟁 이야기. 시즌 1에 풀렸던 떡밥의 종결점.

세력[편집]

  • 아미란스: 눈에는 눈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영웅 코스프레 하는 놈들. 원래는 상인연합 자경단으로 출발했으나 점점 썩어버린 조직이다. 제국은 개새끼라 없어져야 한다는데 까보면 지들도 거기서 거기다.
  • 제국: 고양이과 애들로만 이뤄진 조직이다. 고양이과 수인들이 제일 우월하다고 믿는 전형적인 제국주의 나치 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전형적인 유럽계 마피아 느낌 나는 놈들.

주요 등장인물[편집]

줄거리나 반전요소 같은 게 나올 수 있습니다.
국내 개봉일 기준 한달 이내에 영화 문서에 스포일러틀 없이 스포일러를 작성하는 이용자는 반달로 규정해 무기한 차단됩니다. 또한, 한달 이후에도 틀 없이 스포일러를 지속적으로 작성하는 이용자 역시 반달로 규정해 차단됩니다.











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스크롤을 내리셨습니까?

아미란스[편집]

  • 바울
이 문서는 너를 울게 만듭니다.
이 문서는 너를 울릴 수 있는 감성팔이을(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문서를 읽기 전에 눈물부터 쏟으시길 바랍니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ㅠㅠ 이 문서를 보고 광광 우럮따 8ㅅ8

안습 넘치는 주인공. 시즌 1에서는 비중도 그냥 그렇다. 김성모 만화 주인공 마냥 싸움 실력은 평균 이상 정도에 최강 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 알레사: 주인공을 스카웃한 여우년.
  • 헤스터: 토끼. 극초반에 여우년을 습격하며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준다. 그후 검둥개한테 사망.
  • 크롬: 표범. 제국에서 쫒겨나서 손톱이 없다.
  • 코스타: 말. 존나 센데 검둥개한테 으앙 쥬금.
  • 판: 초반에 등장하는 염소. 시즌 1, 2를 관통하는 주제와 관련된 떡밥을 뿌리고 퇴장한다.

제국[편집]

  • 허쉬: 제국의 총수. 시즌 1 시점에선 틀딱이 되었다. 시즌 1 후반부에서 검둥개한테 죽음.
  • 한스: 허쉬의 차남. 작중 전투력 최강이 아닐까 싶다. 개쿨한 상남자.
  • 롤프: 크롬의 본명으로, 사실 허쉬의 양아들. 제국을 잇기 싫어서 도망쳤는데 나중에 결국 제국을 썩씨딩한다.
  • 르넨: 허쉬의 딸. 자기가 제국의 총수의 그릇에 가장 잘 어울린다 생각하는 에고이스트년이다. 낙사한다.

바스커빌 가[편집]

  • 토드
이 문서는 간지나는 악역을 다룹니다.
이 악역은 심각하게 멋있어서 인기가 주인공을 씹어먹습니다.
조연이 되어버릴 주인공에게 명복을 액션빔.
I am Your Father...

작중 최고의 간지캐. 등장이 곧 간지다. 존나 많은 무기를 치렁치렁 달고 다니면서 무기들면 왠만한 맹수들은 순삭시키는 씹 먼치킨. 여러 의미에서 작중 최고 떡밥.

  • 레아: 토드 여동생. 직접적으로 눈에 띄는 차이는 눈썹? 정도밖에 없는데 묘하게 청순하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색기가 느껴진다.
  • 사라: 토드 애미. 지 아들내미는 괴물이라면서 빨리 뒤져야 된다고 한다.

스포일러[편집]

줄거리나 반전요소 같은 게 나올 수 있습니다.
국내 개봉일 기준 한달 이내에 영화 문서에 스포일러틀 없이 스포일러를 작성하는 이용자는 반달로 규정해 무기한 차단됩니다. 또한, 한달 이후에도 틀 없이 스포일러를 지속적으로 작성하는 이용자 역시 반달로 규정해 차단됩니다.











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스크롤을 내리셨습니까?


반전이 나름 쩔기 때문에 이딴 거 싫어하는 새끼는 당장 스크롤을 위로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 스포 1: 제국의 일원은 고양이과만 있는 게 아니다. 음지에 알게 모르게 깔려있었다. 얘들은 구별을 위해 상징이 그려진 반지를 끼고 다닌다.
  • 스포 2: 토드는 원래 제국의 일원 같은 놈이었다. 이게 과거로 흘러가는데, 바스커빌 가는 47같은 개쩌는 킬러를 만드려고 개병신짓을 하던 가문이다. 이러한 병신짓의 절정이 바로 토드 이새끼. 아무튼 10살 생일파티를 하던 도중 참석했던 새끼를 전부 독살시킨다. 좀 늦게 도착한 허쉬가 이걸 다 보게 되고, 이 일을 숨기는 대가로 애비가 다 뒤집어쓰고 자살하게 된다. 그리고 토드 이새끼는 워낙 미친놈이라 인질 차원에서 애미를 볼모로 잡아두고, 10년인가 동안 제국의 감시 하에서 일하게 된다. 여기서 조건이 제국의 일원을 손댈 시 애미는 영영 못보는 건데, 허쉬가 틀딱이 되는 바람에 자료 정리를 잘못해서 제국의 일원을 죽인다. 근데 이걸 토드한테 책임전가하니까 빡쳐서 ㅇㅇ.
  • 스포 3: 사실 위의 저 서류 정리 미스는 틀딱의 잘못이 아니다. 서류가 두 종류로 나눠진 상태였는데, 한쪽은 스포 1에서 언급한 놈들, 다른 쪽은 암살대상이었다. 근데 딸년 르넨이 제국의 일원을 모아둔 서류에 있는 한 명을 암살대상이 있는 서류로 옮긴다.
  • 스포 4: 알레사 이년은 사실 제국의 일원이었다. 이년의 임무는 바로 롤프의 감시 비슷한 것. 아무튼 위의 스포 3에서 서류 옮기기의 피해자가 바로 이년.
  • 스포 5: 작중의 알레사라 불리는 년은 알레사가 아니고, 쌍둥이 누나인 나오미다. 이 쌍둥이가 '알레사'라는 역할을 같이 하고 있었는데, 위의 서류 옮기기 때문에 진짜 '알레사'가 뒤진다. 덕분에 작중에서 보게 되는 '알레사'는 사실 나오미. 이거에 대한 떡밥이 바로 중간중간의 담배와 40화 언저리에서 나오는 틀딱의 대사.
  • 스포 6: 사실 나오미가 최종 흑막으로, 쭉 검둥개와 손을 잡고 있던 상태였다. 목적은 지 동생을 죽인 제국에 대한 복수. 이걸 눈치챘던 헤스터가 초반에 '알레사'를 뒤치기한다.

뭐 위에 이렇게 장황하게 써놓긴 했는데 요약하자면 투견으로 살다가 낯선 세계에 들어오게된 주인공 바울이 여러 등장인물(토끼,들개,표범 등등)과 싸우면서 만화가 끝나가도록 "의지와 충동의 구분"이라는 철학적인 주제에 대해 생각하며 자기 나름의 판단을 내리면서 성장하는 내용이라 보면된다.

설명이 참 좆같이 됐네. 웬만하면 직접 봐라 지린다.


여담[편집]

소올직히 연재 당시엔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질질 끄는 감이 없잖아 있었다

소올직히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 갓갓갓갓인건 맞는데 깡패미화물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연필 자국이 많이 남아있는 그림체라 그림체 자체는 좀 많이 더러운 느낌이라서 몰입하기 힘들다

비판[편집]

명작 대우를 받는 웹툰이지만 장르의 한계 때문에 캐릭터성과 주제에 대한 한계점이 보인다. 특히 작품 중반부터 제국이 등장하고 주인공 바울보다 크롬에게 모멘텀이 쏠리면서 문제점이 심화된다.

이 작품의 핵심 주제는 '의지인가? 충동인가?'이다. 개판은 초반부에 주인공 바울이 혈통 때문에 겪는 차별과 본능으로 인한 갈등을 다루며 바울이 자신이 가야할 길에 대해 고뇌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묘사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의지'로서 고뇌하고 발버둥 치면서 한편으론 싸움을 바라는 '본능'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잘 드러난다.

문제는 작품의 모멘텀이 크롬을 비롯한 제국과 토드 바스커빌에게 쏠리면서 이러한 주제가 붕 떠버리게 되며 갑자기 조폭 미화물로 전환된다. 사실 제국 내부 스토리는 별거 없이 걍 막장 집안 싸움일 뿐이고 KKK단 못지않은 답 없는 집단들임에도 간지로 미화되고 있다. 게다가 제국은 작품의 주제와는 전혀 연관이 없다. 걍 인기가 많다는 이유로 작가가 제국에게 모멘텀을 주고 그냥 일반적인 조폭미화물로 전환시켜 작품을 전형적인 느와르물로 바꿔버린 것이다. 이는 울썬문에서 릴리에 집안싸움으로 흘러가는것과 별다를게 없다.

두 번째 문제는 토드 바스커빌의 내면심리와 동기이다. 이 녀석은 간지에 묻혀서 그렇지 행동 동기나 심리 변화가 너무 자주 바뀌고 공감하기가 어렵다. 물론 토드는 삐뚤어진 사고관을 가지고 있어서 정상적인 행동을 하긴 어렵지만 그 행동원리가 납득하기 어렵다.

결국 작가가 인기 없다는 이유로 바울에게 모멘텀을 빼앗아간 것이 작품 이해와 완성도에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