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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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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Dark♂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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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한 헬지구의 암울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지구인들에게 태양계가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이런 것들과 당신에게 탈지구를 권하지만, 현재 기술력으로는 달에서 사는 것도 안 되기에 그냥 계속 사십시오.
☠☣경고! 당신은 죽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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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cell


개요[편집]

뇌우(thunderstorm)의 한 형태로, 회전하는 상승기류를 동반하는 구름. 인류가 알고 있는 뇌우중에서도 가장 위험한축에 속하는 놈이다. 괴물 구름. 생긴 꼬라지만 봐도 위압감이 장난 아니다.

주로 온난하고 매우 넓은 평지에서 자주 생긴다. 한국에서도 이론상 생성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라서 생길 확률이 매우 낮다. 대신 바다에 생기며 그게 육지로 올라와 대낮을 암흑 천지로 만든 적이 있다.

이론상으로 지구 곳곳에서 나타나는데 미국 대평원에서 존나 많이 난다. 토네이도찡이 태어나는 곳. 그래서 미국 중서부 쪽 가면 지하실이나 대피소가 많고 이 간지 쩌는 큰성님이 뜨면 공습경보마냥 사이렌이 울린다.

대개 외따로 형성된다는 점에서 스콜과는 다르며, 일단 발생하면 막대한 양의 우박과 강풍, 그리고 기습적인 하강기류인 다운버스트를 동반한다. 이 다운버스트만 해도 순간 풍속이 어지간한 태풍 싸닥션 갈기는 수준이다. 그리고 우박 크기도 만만치 않다.

야구공만하거나 야구공보다 약간 크거나 작거나 둘중 하나다. 일단 이 우박에 맞으면 너 새끼는 골로 갈 수 있다. 푸짐하게 쏟아지는 존내 큰 우박들 땜에 차유리까지 아작이 난다. 농담이 아니라 차도 찌그러뜨려 버린다. 전문적인 폭풍 추격대도 피해갈 정도로 위험하다. 열대성 저기압보다 작은 주제에 안좋은 것만 죄다 끌고 다니는 구름. 사실 태풍보다 피해규모는 작아도 국지적이지만 조낸 강력하다. 우리가 흔히 아는 찐따같은 한국형 소나기 따위가 아니라고. 그러니까 아예 미국 중서부 괜히 갔다가 좃되지 말자. 인도에 생성된 한 슈퍼셀은 시간당 수백 mm의 비를 퍼부어 한 지역의 일강수량 최고 기록을 깨버리기도 했다. 그냥 한마디로 폭포수마냥 쏟아진다.

상세[편집]

외양은 흔한 적란운으로 보이지만 그것보다는 존나게 크고 아름답다. 위에 상부는 밝은데 하부는 씨발 인줄...

특징적인 모루구름 위로는 강력한 상승기류로 인해 구름이 대류권 계면을 돌파하여 치솟아오르고, 이때 상승하는 공기는 대략 15~20 km 상공에까지 이른다. 하부에는 구름벽 이 생기기도 한다.

미국 대평원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온도차이가 큰 찬 서풍과 따뜻한 남동풍이 만나 뒤섞이고 가로방향으로 말려서 회전하는 공기기둥이 생기고 이게 수직으로 세워지면 중심부의 회전하는 상승기류인 메조사이클론이 만들어진다. 이게 하강기류로 내려와서 땅에 닿으면 토네이도가 형성된다.

이게 생겼다 하면 20% 확률로 토네이도찡이 내려오기 때문에 존내 튀어야 한다. 그래서 이게 생기면 북미의 여러 연구소와 기상대, 아마추어 기상학 매니아, 폭풍 추격대, 중서부 지역 주민들이 신경을 곤두세운다고 한다.

토네이도는 한번 발생하면 떼거지로 또 발생해 덤벼든다고 한다. 저글링인줄...

기상학자들은 어떤 슈퍼셀이 토네이도를 잉태하고 있는지 추적하기 위해 후크 에코(hook echo) 라는 현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이게 일어나면 구름이 회전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여기서 반점의 "고리"(hook) 끝부분에 토네이도가 나타난다. 즉 토네이도는 변두리에서도 나타난다. 중심엔 비와 우박과 번개의 축제다. 폭풍 추격대가 토네이도찡을 만나러 가끔 슈퍼셀로 들어가는 용한 짓을 자주 하는데, 강수구역은 비가 쏟아져서 앞이 한 치도 안 보이고, 우박이 쏟아지는 곳은 잘못하다 차도 아작 날 수 있으며 어느 쪽은 토네이도가 있어서 이걸 다 피해서 빠져나가야 하는 개노답 같은 상황도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