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삼국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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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한(蜀漢)의 황제
1대 소열제(昭烈帝) 유비(劉備)		→	2대 안락공(安樂公) 유선(劉禪)	→	멸망

유선(劉禪)은 삼국지의 진정한 위너이다. 그러나 윾갈비가 장판파에서 얘를 내동댕이치는 바람에 맛이 가버려서 닭대가리나 소대가리만도 못한 능력치를 가지게 되었다.

솔직히 부러운 인생이다. 철이 들 쯔음엔 왕세자가 되었다가 황태자, 황제까지 되었고 자신은 제사같은 것만 주관한 채 정사는 신하들이 다 해주면 형식적으로 허락만 해주면 끝이다. 비록 동윤이 살아 있을 땐 하고싶은대로 못하는 게 있긴 있어도 공식적으로 먹을 수 있는 여자가 10명이 넘고 더구나 자기 아내이자 촉나라 황후인 장비 딸내미가 와꾸 존나 이뻤고 갓몸매라서 마음껏 누리고 다녔다. 동윤이 죽고 난 뒤론 더욱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면서 큰 위기라곤 촉이 멸망할 때이나 스스로 몸을 묶어 용서를 구하는 쇼 한 번 해주고는 또 잘 먹고 잘 살았다. 그나저나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황제라는 자리에 앉은 놈들은 대게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데 이 놈은 신기하게도 끝까지 행복하게 잘살고 잘먹었다.

ㄴ 1만 궁녀랑 잘먹고 잘살다가 죽은 사마염: ?

ㄴ 그 새끼는 그래도 능력치라도 되잖아 지 아들대에서부터 알아서 망했다.

ㄴ 능력이 된다니 망탁조의 시대에서 사마의가 들어간게 이새끼 때문인데? 신하한테 후한의 환제와 영제만도 못한새끼라고 대놓고 디스당하는 놈인데 솔직히 이런새끼랑 비교당하는 게 유선 입장에선 불쾌하지.

근데 사실 중국사 기준으로 유선같은 군주면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아주 무난한 ㅍㅌㅊ 수준의 군주이다. 못믿겠다고? 군주가 존나 댕청하면 멀쩡히 돌아가는 시스템도 망가뜨리고 알아서 나라를 개발살내는데 유선이 실제적으로 그렇게 개박살낸 게 많아보이나? 잘 돌아가고 있는거 굳이 억지로 개입하는 내용은 사서에 별로 전해지지 않는다. 적어도 나라를 더 망치던 군주는 아닌 현상유지는 할 수 있는 군주라는 것이다. 시대가 그렇게 느긋하게 나라 굴려서 뭐 될 시대가 아니었다는 게 문제이다. 유선의 군주 평가가 제환공의 다음이라는건데 적어도 재상을 잘 써서 나라를 잘 굴러가게 했다는 평가는 받을만한 군주였다.

ㄴ 자기가 재상을 잘 썼다기보다는 유비가 죽기 전 자신에게 특별하게 남긴 사람을 믿고 잘 따른거다. 비록 뒷날에 동윤이 자신을 무시했다며 까긴 했지만

ㄴ 애초에 짱깨새끼들은 아무리 개병신 황제도 여자탓이라는둥 병신같은 옹호를 하는놈들이라 얘같은경우는 무난한놈이 맞긴하다.

ㄴ 근데 유선시대때 촉나라가 가장 많은 금전을 가지고 있었으나 강유가 그 자본으로 군사를 만들자고 했다. 결국 조조의 눈에 걸려 멸망함. 오히려 명군에 속한다. 강유가 트롤 안 하고, 장사만 했으면 등 따시게 먹고 살 수 있었을 듯

그건 어디까지나 뒷날의 불평일 뿐, 자신이 그들을 내쫓은 일은 없다. 결국 그 사람들이 다 죽고 고삐가 풀려선 황호한테 놀아난 것뿐이다. 아마 그 5인 중 한 명이라도 다른 마음먹고 모반이라든 절맀다면, 무능하다면 무능한 유선은 손 쉽게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없었으니 유비의 사람보는 안목에 다시 또 감탄하게 된다. 하여튼 간에 현상유지라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다. 이 기본적인 것도 못하고 여기저기 찌르면서 깽판치는 군주는 역사에(특히 중국사에는) 차고 넘친다.

유선에 관해서

유선은 흔히 무능의 대명사이다. 하지만 역사상 최악의 군주 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다. 폭군이나 자질이 없는 자가 최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자이기도 하다. 그 이유를 11가지만 간단히 짚고 가자

• 1. 무능하다: 가장 큰 이유이다. 군주로써의 자질을 찾을 수 없는 무능함이다. 촉이 버틸 수 있던 이유는 순전히 재상들과 강유 그리고 제갈량이 다져놓은 기반이었다. 그 기반이 어찌나 튼튼한지 강유는 촉이 항복한 후에도 종회와 반란을 일으키려 하였다.
• 2. 재상의 능력을 못 썼다: 황제인 유선은 거의 모든 업무를 제갈량, 비의, 동윤으로 돌렸다. 물론 이것은 1번 이유와 연결되는 것이고, 그 살인적인 업무량은 제갈량, 장완 정도니 버틴 것이었다. 그리고 결국 과로사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둘 다 요절해 버렸다.
• 3. 부하의 말을 안 듣는다: 황제-상국-승상 다음가는 직위인 대장군인 강유의 말을 듣지 않고 상소를 거부해 버린다.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환관 황호를 죽이라는 상소와 다른 하나는 적이 침입할 준비를 하니 대비를 해야한다는 상소이다. 하지만 이 두 개는 모두 유선에게 묵살당하였다. 심지어 두 번째는 무당의 말을 듣고 묵살하였다. 부하의 말 묵살이라면 확실히 다른 폭군, 암군도 한다. 하지만 유선의 진면모는 다음이다.
• 4. 부하의 말을 너무 잘 믿음: 전 이유가 안 들음인데 잘 믿음이라니 아리송하겠지만,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앞선 사례인 무당 말을 들은 것은 황호가 무당이 신통하다는 개소리를 곧이 곧대로 믿고 한 짓이고, 모든 문무백관이 훗일 도모하거나 결사항전을 하자고 하자 오직 한명인 초주만이, 주장한 항복을 택해 버린다. 어느 곳으로 가도 정답인 선택지를 오답으로 내버린 것이다. 그리고 제갈량이 북벌하자 이엄이 벌을 받을까 두려워 제갈량이 일부로 후퇴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거짓 상소를 믿었다.
• 5. 그래도 마음은 착함: 가장 유선이 골때리는 이유이다. 차라리 다른 폭군처럼 날라리였으면 낫겠지만, 유선은 순하디 순한 양이었다. 아직 난세인데도 속 편한 유선의 이런 면모는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하였고,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겁쟁이로 전락해 버린다.
• 6. 잘한 건 없지만 잘 못한 것도 드물다: 이 말은 나무위키에 쓰인 유선의 평 중 하나이다. 다만 유선의 치세 동안 무너지지 않았던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제갈량이 다진 착실한 기반들, 다른 하나는 촉한사영과 강유와 여러 신하들이다. 신하들은 어떻게든 황제인 유선이 막나가는 것을 막으려 하였고, 앞서 얘기한 순한 성격과 맞물리면서 아슬아슬하게 삐딱선을 타지 않았다. 재정이 부족하지 않았다는 것은 모두 제갈량이 다져놓은 기반들이 버팀목이 되어줘서이지 절대로 유선이 잘 못한 일이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 7. 인선문제: 일단 모든 것을 제쳐놓고 환관과 정치를 같이 한다는 것부터가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 암군과 폭군의 필수 덕목인 환관과의 국정농락을 아주 제대로 해주었다. 촉의 인재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황제인 자신이 나서서 해야 하는데 황호에 가려져 못 보니 이를 암군이라 할 만하다.
• 8. 권력장악: 사실 이 문제는 제갈량이 다 떠먹여 준 느낌이 있다. 유비가 백제성에서 죽고, 유선이 능력이 부족하니 제갈량은 그 중간에 유선이 권력을 확실히 잡도록 웬만한 일들을 처리하였다. 후계자일부터 결혼, 반란 제압, 인재 등용 등 사실 대부분의 일들은 유선이 직접 해야 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제갈량이 죽자 유선은 제갈량을 기리는 사당을 세우는 것을 거부하였는데, 이것은 황제의 위상을 높이려고 한 짓일지는 모르지만 제갈량이 했던 일을 생각해보면 별 시덥잖은 이유인 것이다. 결국 위에 인선문제가 겹치면서 결국은 권력은 황호에게로 가 버렸다. 근데 사실 유선은 권력장악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총 42년의 제위기간 중 제갈량 사망한 이후 29년 동안 제위한 것으로 보면 제위유지능력은 위촉오 중 최고 수준이다. 그 사이 위나라는 조방, 조모 등이 계속 갈려나가고 끝내 조환을 끝으로 사마의네 집안 식구들에게 잡혀먹혀 버렸고 오나라는 손제리놈이 말년에 치매가 심하게 나서 이궁의 변이 일어나 제위가 마구 바뀌는 등 오나라 궁중이 엄청나게 혼란했던 반면 유선은 그냥 주구장창 유선으로 통일된 상태였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 9. 내정을 황호에게?: 만약 유선이 이 생각을 했던거라면 유비와 제갈량을 엿 맥이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유비와 제갈량은 둘 다 환관에 의해 나라가 개판이 난 것을 아는 사람들이다. 특히 유비는 십상시의 횡포를 당시 백성의 마음으로 보았던 자인데도, 더군다나 십상시 때문에 독우를 때리고 도망쳐야만 했던 경험까지 한 인물인지라 유선은 결국 환관의 횡포를 옹호하는 꼴로 만들어 주었다.
• 10. 제갈량의 진언은 무슨 소용이더냐?: 제갈량은 두 번의 출사표에서 몇 번씩이나 대인을 가까이 하고 소인배를 멀리하고 환관에게 휘둘리지 말라고 하였다. 그런데 유선은 제갈량의 말을 잊고 환관인 황호의 말을 듣고 국정이 농락당했다. 제갈량의 진언이 무슨 소용일까? 제갈량이 죽자 점점 잊혀 가더니 아예 진심어린 말을 잊고 환관을 가까이하고, 대인을 멀리했다.
• 11 너무 허무하게 항복했다: 이건 너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촉한 도성에서 엄청나게 가까운 관문의 지휘관이 하필이면 마막인 게 문제다. 거기가 털려버리면 제갈량이 오호대장군과 힘을 합쳐도 안 되는 것이다. 대문 안으로 들어온 적을 방문 걸어잠근다고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적을 방어하기엔 너무 지근거리라서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반박

• 1. 강유의 말을 안 들었다?: 애초에 강유는 문관이 아니라 무관이다. 제갈량은 소하와 장량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지만 강유는 장량의 역할만 할 수 있는 제갈량의 반쪽이니 정치에 약한 건 당연하다.
• 2. 정말 무능했나?: 좆병신 맞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창고에 비단이 쌓여 있다는 언급을 보았을 것이다. 게다가 강유의 북벌이 지속되려면 그만한 군비가 무진장 많이 필요한데 그걸 충족할 만큼 유선이 장사를 했을 듯하다. 하지만 민생에는 좆병신이다. 그나마 반박도 있으나 군사를 키우는 데에 돈이 적게 들진 않고 기묘하게도 강유의 군사를 키우자고 하는 말을 무시할 만했다. 이릉 대전으로 쇠퇴했지만 반대로 잘한 게 없는 왕이다. 하지만 못한 것도 없으니 나름 명군이라 할 수 있다. 후세에 제환공에 비유되기도 하는 인물이다.
• 3. 내정을 황호에게?: 이는 제환공 역시 해당된다. 제환공은 인재를 잘 써서 천하를 통일했지만 마지막에, 그러니까 말년에 3놈의 간신들을 믿고 재상의 자리를 내린다. 이에 그 간신들은 나라의 실권을 장악하고 제환공을 방에 가둬 굶겨서 아사시켰다. 유선도 집권 초기에 지가 내정능력이 안된다는 걸 명백히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내정을 맡길 재상감이 필요했던 것이었지만 명백히 제환공의 하위호환이었다. 거기에 유비와 달리 인재를 보는 눈이 병신이었다는 점이 증폭되었던 것이다.
• 4. 내정을 강유에게?: 앞에서 말했듯 강유는 내정보다 외적을 쓰러뜨리고 군사를 운용하는 데에 뛰어났다. 장완, 비의 같은 내정 먼치킨들이 살아있을 때 강유의 조언을 우선할 이유가 없고 죽어서는 내정을 대신할 문관이 필요했다. 만약 무관한테 정치를 맡기려면 이순신 장군처럼 여러 분야를 파는 인물이고 무엇보다 능력이 필요하다.
• 5. 과연 실권을 장악할 그릇인가?: 이런 기록이 있는데 제갈량에게 제갈량이 키우는 원숭이를 자신에게 달라고 물어보자, 제갈량이 허락한다. 확대해석일 수 있으나 제갈량의 허락을 받았고 기묘하게 내정을 제갈량에게 넘긴다. 게다가 유비가 제갈량에게 "유선이 띨띨하면 니가 황제하세요"라고 했다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황제의 면전에서 "니 띨띨하니 내가 황제함"이라고 하면 제갈량이라도 온전하진 못할 거다. 정확히는 일단 황제는 유선시켜줘라가 옳은 해석일 수도 있다. 즉 "제갈량이 정치에 마음이 없었을까"이다. 실권은 제갈량이 지니고 있었고 제갈량이 통치하던 유선집권 10년이 촉의 태평성대였다.
• 6. 기반에 관하여: 제환공역시 내정은 관중, 외부의 일은 포숙아에게 맡겼다. 거기에 자신은 스승 포숙아의 말만 들었지 딱히 혼자 한 일이 없다. 제환공은 춘추오패 중 최초로 탄생한 패자이며 그만큼 인재의 유무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이다. 유선도 제갈량이 있을 당시 집권 초기 10년은 얌전히 제갈량을 신뢰하고 제갈량의 사후 장완, 비의에게 맡겨 잘 운용했다. 하지만 유선의 장점은 인재를 보는 눈이 없으니 제환공의 하위호환 정도이다. 제갈량이 출사표를 낸 것도 군사일은 전부 피치브라더스와 4방장군이 했고 자신은 소하로의 일을 했지만 쓸 만한 인재가 위연 정도밖에 안 남아서 북벌을 직접 나섰지 뛰어난 인물이 있었으면 그에게 맡겼다.

강유는 무관이라 정치, 보급에 약하다. 위연은 관우, 장비급이지만 관우의 오만함과 장비의 잔인함을 모두 갖춘 양날의 검이고 애초애 장완과 비의는 문관이다. 양의는 오만함에 비해 보급 이외의 재능이 없어 거품이며 찌질한 성품에다가 충성심도 아예 없어서 유선 앞에서 조조를 섬길 걸 그랬다며 지랄하다 뺨을 맞을 정도이다. 오죽하면 유비가 양의 면상 보자마자 너 집에 가!라고 외치며 촉한에는 있지도 않는 홍농태수 자리를 주고 녹봉을 압수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3국 중 최약의 땅덩어리와 부족한 인재풀 유선의 과한 인재의지가 합쳐져 촉은 멸망의 길을 걸었다. 양의 정도가 재등용된 배경은 이릉대전에 있다. 거기서 마량이 전사하는 바람에 마량 땜빵으로 양의가 들어왔을 뿐이다. 농담 아니고 마량은 양의보다 통솔 무력 지력 정치 매력 힘 민첩 미모 카리스마 에너지 인간성 신분 재산 모두 넘사벽으로 뛰어난 인물이다. 마량 살아있으면 마량을 쓰지 뭣하러 별로 충성도 안 하고 욕심만 극에 달하는 양의를 쓰겠냐 이거다.

반박의 반박

• 정말 무능했나?: 그러면 제갈량이 사망한 234년 부터 촉한이 멸망한 263년까지 유선이 치세한 게 앞 뒤가 안 맞는다. 천자 자리를 29년 동안 제갈량 없이 유지했다면 이게 무능한가 말이다. 농담 아니고 옆나라들 꼬라지를 보자면 위나라는 조방 찔끔, 조모 찔끔, 조환 찔끔 제위하다가 결국 사마의네 집안의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전락하고 말았으며 오나라는 손권이 치매가 나버려서 발생한 이궁의 변으로 인해 손량 찔끔, 손화 찔끔, 손휴 찔끔 이런식으로 가다가 당대의 개병신 손호가 제위하게 된다.

항복 이후

유선은 항복한 이후 안락현공에 봉해졌다. 그런데 이 때 참 기가 막히는데...

“

저는 일생(평생)을 현재 이 안락현공 직위에 만족하며 살 것입니다. 천자의 꿈에는 미련이 없습니다.

”

저 말 한마디가 옛 촉한의 중신들이었던 사람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버렸다. 반면 저 말을 한 덕분에 유선은 사마소의 의심을 완벽히 피하게 되었다.

반면 나중에 항복한 손호는 사마염에게 반말로 일관하며 계속 깐족거려서 사마염의 눈 밖에 났다.

철구 전 여친이자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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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의 전 여자 친구다. 매우 이쁘며 요즘엔 아프리카를 시작했다고 카더라.

TV

TV 볼 때 꽂는 거다.

배우

1973년생이다. 다작을 하면서 얼굴을 많이 알렸다. 이끼라는 영화에도 나왔는데 노출신이 잘린게 존나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