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산군

대한민국 평안도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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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메에에- 이곳은 깡촌, 즉 존나 시골입니다.
이곳은 인프라도 없고, 살기도 안좋은 시골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자연인이 되기에는 매우 좋은 곳입니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맹산군(孟山郡)
  • 이명 : 맹주(孟州), 철옹성(鐵翁城)
  • 면적 : 1,101㎢(8.15 광복직후), 696㎢(현재)
  • 행정구역 : 8면 85리(광복직후), 1읍 24리(현재)

개요[편집]

평안남도 동쪽에 있는 군. 동쪽으로는 함경남도 영흥군, 북쪽으로는 평안남도 영원군, 서쪽으로는 평안남도 순천군, 남쪽으로는 평안남도 양덕군과 접하고 있다.

평양부터 본군까지 직선거리는 96.58km, 서울에서 서산까지 직선거리와 비슷하다.

고려시대에는 맹주(孟州)라고 불렸으며, 단양과 함께 고급 먹을 생산하기로 유명했다.

지금은 엑윽보수 유튜버가 된 대마법사 틀딱 김동길과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그의 누나 김옥길[1]이 본군 출신이다.

방(方)씨 집성촌이 있었는지 방씨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며, 1977년 간행된 <평안남도지>에서도 맹산군민회 주요 임원 중 상당수가 방씨임을 확인할 수 있다.

행정구역[편집]

現 북괴령 맹산군[편집]

맹산면[편집]

孟山面

면적 92.61㎢. 면소재지는 수정리. 군의 중심지. 동쪽으로는 동면, 서쪽으로는 옥천면, 북쪽으로는 지덕면, 남쪽과 동남쪽으로는 원남면과 접했다.

수정(水晶), 당포(堂浦), 학무(鶴舞), 홍문(紅門), 화(花), 다흥(多興), 문로(文蘆), 송계(松界), 상창(上倉), 동매(東梅), 향내(香內)등 11개리를 관할했다.

1914년 군내면(郡內面) + 내남면(內南面) = 군내면이었다가 1917년 맹산면으로 개명되엇다.

동남쪽에는 맹산의 진산인 옥녀봉이 있고 그 밑에 냉천장(冷泉場)이 있다. 서쪽에는 수정같이 맑은데 맛이 좋은 물이 대량으로 나오는 샘이 있는 미륵산(彌勒山, 826m)이 있다. 안향산동성 곡부 궐리사뜰에서 옮겨심은 만주흑송이 미륵산에 있다. 이 만주흑송삼림은 대한민국[2], 북괴모두 천연기념물로 삼았다.

'맹포(孟布)'라고 불리는 마직물, 학무리 은광, 수정리 유기공장으로 먹고살았다고 한다. 철옹성이 본면에도 걸쳐져있다.

북괴수립초기인 1949년에 향내리에서 북산리, 오산리로 분리되었다.

북괴 군면리 대폐합으로 인해 맹산읍(수정리 + 홍문리 + 당포리 일부), 향교리(학무리 + 당포리 나머지), 장동리(화리 + 다흥리), 송광리(송계리 + 상창리 + 문로리), 매향리(동매리 + 오산리 + 북산리)로 개편되었다. 1981년 10월 향교리가 새마을리로 개명되었다.

동면[편집]

東面

면적 125.69㎢. 면소재지는 노전리. 동, 북쪽으로는 영흥군, 남쪽으로는 원남면, 서쪽으로는 맹산면과 접했다.

노전(蘆田), 소요(逍遙), 평지(坪地), 대흥(大興), 신중(新中), 송수(松水), 방평(芳坪) 등 7개 리를 관할했다.

북으로 함경남도 영흥군의 견아상입지인 횡천면과 접하고 있으며 면동쪽은 철옹산성과 인근산들로 뒤덮여있다. 이 산들은 철옹산성과 함께 거대한 자연방벽을 이루고 있는데 정상에는 깊은 못이, 큰 봉우리에는 그림같은 비경을 이루는 폭포수가 나오는 굴이 있다.

방평리 운봉에서 발원한 냇물이 소요리에 이르러 남류하는 맹산강으로 들어간다. 검산(劍山)에 50여명이 들어가 앉을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석실, 그앞에 있는 좌층대(座層臺)가 랜드마크로 유명했다. 좌층대는 임경업이 수도했던 곳이라는 구전이 전해지고 있고 좌우에 2개의 장군석이 있다. 부근에 용소(龍沼)라는 못도 있다.

병자호란때 임경업의 형인 맹산현감 임승업이 가족들을 모시고 피난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구십구정굴(鼎窟)이라는 동굴이 면서쪽에 있다.

북괴수립초기인 1949년 대흥리에서 신흥리가 신설되었다.

이후 1952년 군면리 대폐합으로 인해 대흥리(신흥리 + 대흥리 + 신중리 일부), 평지리(소요리 + 평지리), 목장리(노전리 + 신중리 나머지), 방목리(방평리 + 송수리)의 4개리로 개편되었다.

1953년 12월 목장리 일부가 영흥군 횡천면 산성리 + 대흥리 + 중흥리를 합하여 만들어진 중흥리에 편입되었다. 1967년 10월 방목리, 목장리가 양산리로 통폐합되었다.

애전면[편집]

藹田面

면적 204.67㎢. 면소재지는 창리. 동쪽으로는 애전면, 남쪽으로는 동면과 맹산면, 서쪽으로는 덕천군, 북쪽으로는 영원군과 접했다.

창(倉), 광(廣), 맹주(孟州), 풍림(豊林), 성제(城濟), 초평(草坪), 문곡(文谷), 함온(咸溫), 영운(嶺雲)의 9개리를 관할했다.

고구려말 고구려군들이 본면 애전평에서 전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동쪽 풍림리에 두미산[3]이, 동쪽에는 용각석이 있어 기형을 이룬다. 남쪽에는 향로봉(香爐峰)이 있다.

향로봉계곡에는 서림사(西林寺)·남무암(南無庵)·조월암(祖月庵)와 같은 사찰, 암자가 여럿 있었다고 하며 선승으로 이름난 방한암(方漢巖)이 서림사에서 도를 깨달았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수많은 동식물들의 삶의 터전이자, 심마니들의 성지로 유명했다고 한다. 지도를 보니 민둥산천국인 북괴치하에서도 살아남은듯 하다.

광리에는 적벽산(赤壁山)이라고 조씨일가가 산의 명당자리에 선조를 모신뒤 비장(飛將)이 태어나자 역적으로 몰릴까 겁나 그 장수를 죽였다는 민담이 전해지는 산이 있다. 창리에는 형세가 기묘한 형제봉이 있다.

영운리 횡천령에서 발원한 애전강이 문곡천과 합류, 다시 풍림리 두미산천 + 맹주리천과 함류해 지덕면으로 들어간다.

북괴치하에선 광화리(광리 + 지덕면 상화리), 은포리(창리 + 맹주리), 풍림리, 유승리(문곡리 + 함온리), 장현리(초평리 + 성제리), 영운리로 개편되었다.

1953년 12월 유승리 일부가 영운리에 편입되었고 장현리 일부가 유승리에 편입되었다. 그리고 남은 장현리는 은포리와 유승리에 각각 舊초평리와 舊성제리지역이 편입되었다.

원남면[편집]

元南面

면적 137.70㎢. 면소재지는 향평리. 동쪽, 동남쪽은 양덕군, 서쪽으로는 맹산면, 서남쪽으로는 학천면, 봉인면과 접했다.

향평(香坪), 상계(上界), 신계(新界), 달천(達泉), 수남(水南), 행산(杏山), 중추(中楸), 정인(貞仁), 주포(朱浦), 문와(文瓦), 기양(岐陽), 인안(仁安), 남흥(南興), 시억(柴億)의 14개리를 관할했다.

1945년 외남면(外南面)을 흡수했다. 1949년 중추리가 중평리와 추리로 분리되었다.

북쪽으로 옥녀봉이 있고 동남쪽으로는 양덕군과 경계를 이루는 봉수산(烽燧山)이 있다. 향평리에서 남창천이 발원, 신계천과 정인리천을 합해 서남류하다가 중추리의 행산천, 달천리 문개천과 합해져 양덕으로 들어간다. 상계리 길옆에 신지천이 솟아나는데, 매년 비늘없는 물고기가 사는 양에 따라 풍흉을 점쳤다고 한다.

누에수은으로 이름났다고 한다.

북괴 군면리 대폐합으로 인해 정평리(정인리 + 중평리 + 추리), 수전리(행산리 + 수남리 + 달천리), 신상리(향평리 + 상계리 + 신계리), 주포리, 기양리(문와리 + 기양리), 인흥리(인안리 + 남흥리), 시억리로 개편되었다.

1953년 12월에 인흥리 일부가 시억리로 편입되었다.

지덕면[편집]

智德面

면적 130.27㎢. 면소재지는 용덕리. 동쪽으로는 애전면, 서쪽으로는 덕천군, 북쪽으로는 영원군, 남쪽으로는 동면, 맹산면과 접했다.

용덕(龍德), 와요(臥堯), 양성(陽城), 학포(鶴浦), 효(孝), 덕화(德化), 송암(松巖), 상화(上和), 용산(龍山), 두암(頭巖), 송흥(松興)의 11개리를 관할했다.

1914년 지성면(智成面) + 덕림면(德林面) = 지덕면이 되었다.

북쪽에는 항상 안개가 끼어있는 시우봉(時雨峰, 일명 시루봉)이, 남쪽 맹산면과의 경계에는 소학산(巢鶴山)이 있다. 효리에는 선무봉(仙舞峰), 상화리에는 붓끝같이 뾰족한 문필봉(文筆峰)이 있다.

애전강이 상화리에서 회천곡과 합류해 송암리에서 약대산천, 옹동령천등 여러샛강물을 합하고 남류하다가, 용덕리에서 분동천을 합해 마탄강으로 들어간다.

상지성(上智城)동쪽에는 시아버지와 효성지극한 며느리가 살던 집에 만들어진 깊이불명의 기괴한 며느리소와 잣바위가 있다고 한다. 며느리소에는 큰 괴물이 있어 풀밭에 매 놓은 송아지를 잡아먹었다고 한다.

북괴 군면리 대폐합으로 인해 지성리(덕화리 + 효리 + 학포리), 신흥리(양성리 + 와요리), 용암리(용덕리 + 송암리), 송산리(송흥리 + 두암리 + 용산리)로 개편되었다.

現 북괴령 북창군[편집]

본래 순천군에 속했다. 하지만 순천군의 치소가 옮겨지면서 견아상입지로 병신했고 결국 1906년 월경지 정치정책에 따라 맹산군으로 편입되었다.

옥천면[편집]

玉泉面

면적 164.36㎢. 면소재지는 북창리.

북창(北倉), 연(蓮), 수(水), 남양(南陽), 송사(松寺), 매현(梅峴), 신석(新石), 삼(三), 용덕(龍德), 잉포(芿浦), 용하(龍下), 안학(安鶴), 회안(檜安)의 13개리를 관할했다.

1914년 옥정면(玉井面) + 광천면(廣泉面) = 옥천면이 되었다.

잉포리에 선유봉이 있는데, 그앞뒤 두개의 봉우리가 절묘한 형세를 이루며 별유천지의 선경을 이룬다. 산에 오르면 삼월강이 유유히 흘러 대동강에 합류하는 모습과 북창리 민가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선유봉중심으로 서쪽에는 청룡형, 무학형의 여러 산들이 있어 명당자리를 이루는데, 이곳에 순천 김씨의 선묘, 김씨문중의 선유재가 있었는데.... 알지? 어쩔 수 없어.

선유봉중턱에는 독립운동가들이 게릴라전을 위해 선택한 아지트인 범굴(虎窟)이 있다.

매현리에서 발원한 남양천이 송사리의 샛강물과 합류, 서북류하다가 남양리에서 북류하는 곤동현계류에 합류해 수리를 거쳐 덕천군 잠도면으로 들어간다. 용덕리 청룡산에서 솟아나는 광천은 수원이 방대해 수많은 논밭에 물을 댈 정도로 몽리면적이 넓다고 한다.

북창리에 농기구를 만드는 주물공장과 유기공장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삼리, 잉포리에는 약수터가 있었다고 한다.

1949년 신석리가 신리, 석리로 분리되었다.

북괴 군면리 대폐합으로 인해 북창읍(북창1, 2리 + 연리 일부 + 덕천군 잠도면 대평리 일부), 용포리(용덕리 + 인포리), 수옥리(수리 + 연리일부), 풍곡리(안학리 + 용하리), 신석리(신리 + 석리), 송사리, 남양리(남양리 + 곤동리), 회안리(선유리 + 회안리), 매현리, 삼리로 개편되었다.

봉인면[편집]

封仁面

면적 167.38㎢. 면소재지는 가창리.

가창(假倉), 유내(柳內), 송남(松南), 청수(淸水), 팔봉(八峰), 남양(南陽), 은천(銀泉), 남천(南泉), 안하(安下), 덕중(德中), 덕상(德上), 정광(正廣)의 12개리를 관할했다.

본래 맹산군 봉인면, 학천면, 옥천면, 덕천군 잠상면, 잠도면, 순천군 신창면지역에 있었던 오리지널 순천의 소재지가 본면 안하리근처에 있었다.(오피셜은 아닌데 대동여지도보니 그렇더라고;;)

1914년 뇌봉면(雷封面) + 인화면(仁化面) = 봉인면이 되었다.

팔봉리에는 팔봉산이, 그 동쪽에 남천사지(南泉寺址), 종유석동굴, 답근령(踏近嶺), 재동령(梓洞嶺), 노전령(蘆田嶺), 무동산(舞童山)등의 승지가 연이어 있다. 덕상리에는 박죽산(朴竹山, 814m)이 있다.

은천리에서는 높이 100여m되는 은천폭포의 물이 서남류, 남양리에서 여러 샛강물과 합류해 성천군으로 들어간다.

가창리 서쪽에는 30㎢넓이의 용늪데기라는 기괴한 호수가 있는데, 이 호수에 들어가면 물이 솟아나는 압력때문에 익사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1,000년전 인성쓰레기 졸부였던 장재부(張財富)의 집터라는 카더라가 있다.

이와 같은 기괴한 연못은 송남리 재동령에도 있다.

닥나무가 특용작물로 생산되었는데, 이지역에서 생산된 한지는 맹산일대에 공급되었다고 하며, 쌀생산으로는 군내 1위를 찍었다고 한다. 또한 무연탄, 수은, 천연 슬레이트가 생산되었다.

1943년 일부지역이 순천군으로 편입되었다.

북괴 군면리 대폐합으로 인해 광로리(덕상리 + 덕중리), 채령리(송남리 + 유내리 일부), 남상리(남천리 + 안하리), '연류리(가창리 + 정광리 + 유내리 일부)로 개편되었다.

학천면[편집]

鶴川面

면적 78.03㎢. 면소재지는 소창리. 동북으로 원남면, 동남으로 양덕, 서북 + 서로 봉인면과 접했다.

소창(召倉), 소하(召下), 함박(咸朴), 고상(古上), 고하(古下), 가(加), 오봉(五峰), 원정(遠井)의 8개리를 관할했다.

오봉리에 성덕산(聖德山, 701m)이 있는데,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며 성천, 양덕, 맹산 3군의 경계를 이뤘다고 한다.

가리 가라지령에서 학천강이 발원해 서류하다가 박달천과 합류, 고원에서 다시 여러샛강물과 합쳐져 비류강 상류가 된다. 소창리 북쪽 암벽에는 조소(槽沼)가 있는데, 30여m의 자연조형을 이루며, 깊이를 알 수 없는 유명한 못이 있었다고 한다.

북괴 군면리 대폐합으로 인해 신복리(함박리 + 원정리), 가평리(가리 + 신평리), 소창리(오봉리 + 소하리 + 소창리), 상하리(고상리 + 고하리)로 개편되었다.

  1. 맹산군민회의 주요 임원을 지내기도 하였다.
  2. 1962년 미수복지역에 있던 천연기념물들을 등재명단에서 제외시키면서 같이 제외되었다.
  3. 두무산(頭無山)이라고도 불리는데, 산세가 용머리, 꼬리를 운무에 감추고 하늘로 오르는 형상을 하고있다고 다음과 같은 이름이 붙었다. 계곡마다 맑은 샘이 솟아나고 경치가 아름다워 무릉도원과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