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조선)

이 문서는 2021년 5월 4일 (화) 05:34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
조선의 역대 왕
11대 중종 이역 12대 인종 이호 13대 명종 이환

틀:대한제국의 불쌍왕들 틀:불쌍

틀:다시살아나야하는분

대한제국의 국장.png
역대 조선 왕 목록
초대 제2대 제3대 제4대 제5대
태조
(1392년~1398년)
정종
(1398년~1400년)
태종
(1400년~1418년)
세종
(1418년~1450년)
문종
(1450년~1452년)
제6대 제7대 제8대 제9대 제10대
단종
(1452년~1455년)
세조
(1455년~1468년)
예종
(1468년~1469년)
성종
(1469년~1494년)
연산군
(1494년~1506년)
제11대 제12대 제13대 제14대 제15대
중종
(1506년~1544년)
인종
(1544년~1545년)
명종
(1545년~1567년)
선조
(1567년~1608년)
광해군
(1608년~1623년)
제16대 제17대 제18대 제19대 제20대
인조
(1623년~1649년)
효종
(1649년~1659년)
현종
(1659년~1674년)
숙종
(1674년~1720년)
경종
(1720년~1724년)
제21대 제22대 제23대 제24대 제25대
영조
(1724년~1776년)
정조
(1776년~1800년)
순조
(1800년~1834년)
헌종
(1834년~1849년)
철종
(1849년~1863년)
대한제국의 국장.png
역대 대한제국 황제 목록
초대 제2대
고종 광무제
(1863년~1907년)
순종 융희제
(1907년~1910년)


묘호 인종(仁宗)
시호 헌문의무장숙흠효대왕

(獻文懿武章肅欽孝大王)

이호(李峼)
부왕∙모비 아버지: 중종 어머니: 장경왕후
왕후 정비: 인성왕후
왕가 전주 이씨
왕조 조선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재위기간이 8개월밖에 안된 왕으로 조선 왕 중 제위기간이 제일 짧다.

휘는 '호'

얼마나 착해빠진 호구였는지 묘호조차 인(仁)이다. 모 씹새끼와는 묘호만 같다.

밥도 안먹고 중종 상을 지키다 왕 노릇 1년도 못해보고 죽었다.

사극에선 거의 안나옴.


어쩌다 나올 때는 계모인 문정왕후 등쌀에 시달리다 죽는 역이다.

정사에서도 계모가 인종한테 떽떽댄 건 맞는데, 정확히는 계모 이 썅년이 지하고 지 아들 언제 죽일 거냐고 빼애액거리니 일반 사람이라도 그렇다고 진짜 죽이면 패륜인데다 인종도 사람이 너무 순해빠져서 맨날 굽신굽신 거렸다. 왕이나 돼서. 그래도 나중에 명종 되는 지 이복동생인 경원대군하곤 사이 좋았는데, 자식없는 왕하고 그 이복동생이란 관계 자체가 나중에 피바람 불기 딱 좋은 구도. 태어나자마자 친엄마 장경왕후가 죽어서 계모도 엄마라고 모성에 굶주렷던 것 같은데, 하필 그 상대가 썅년...

이 새끼 등신 찐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착해 빠졌다. 세자 시절에 지 잇던 궁에 불났는데 계모하고 동생 위해서 지가 죽는 게 낫지 않나 하고 그냥 타죽으려고 하다가 중종이 부르고서야 빠져나왔다. 중종 죽고 나서 신하들이 왕은 삼년상 규칙 안 지켜도 된다고 하는데도 부득부득 지키며 지 아버지 기리다가 건강을 해쳤다. 독살설 같은 거 안 넣어도 지가 명 깎아먹은 것. 얼굴하고 뽀대는 잘났다던데 쯧쯧...

덕분에 세자의 후견인이었던 윤임과 대윤 세력은 명종이 즉위하고 썅년하고 윤원형이 이끌던 소윤 세력에 의해 일망타진 되었다. 결국 일찍 죽음으로써 이후 닥쳐올 흑역사가 일어나게 됨.

ㄴ맞는 이야기인 거 인정한다만 이 분 자꾸 깔보지 마라.

ㄴ 군주는 때가 아닐 때 죽는 것으로도 욕을 먹는 법이다. 깔보는 것이 아니라 안타깝다고나 할까.

틀:진실 틀:명탐정 틀:성군 틀:재평가 틀:다시살아나야하는분

아기 때부터 난이도 ㅆㅅㅌㅊ인 학문 서적에 맛들여서 배운 내용들 정치에 써먹고자 하신 분이다. 멘탈이랑 별개로 왕으로서의 자질은 이미 생전에 인정받으셨단 말이다. 이 분이 단명만 안 하셨다면 개쓰레기 큰아버지, 좆등신 아버지와 달리 조선을 하드캐리할 중흥 군주가 되셨을 가능성이 높다.

ㄴ 문종도 그렇고, 그놈의 삼년상 FM이 뭔지...

ㄴ 사실 인종이 세자시절부터 어질고 착한 이였고 왕위에 올라서는 인군이 될 자질이 있었던 것은 맞다. 거기에다 정통성 면에서도 훗날 숙종에 준하는 혈통. (중종이 쿠데타로 들어선 왕이라지만 어쨌든 후처라곤 해도 중전 소생이라 폐비 소생인 연산군과 달리 '적장자' 요건은 충족했다. 그런 적장자의 적장자 2세.) 그러나 인종의 결정적인 흠결은 건강이었고, 또 너무나 착한 품성이었다. 인종같은 성격에 대신과 대간들 그 외 권력 암투를 효과적으로 제어했을지는 굉장히 의문스럽다. 또한 왕위가 수반하는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는 체력도 안되었고 체력도 안되면서 부모상의 예절은 지독스럽게 고집했던걸 보면 융통성도 그닥 없었다. 인종실록 9개월간의 기록 중 고기반찬 좀 먹어라, 안먹겠다 하는 이야기가 과장 좀 보태면 거의 반절 이상이다. 어찌보면 본인이 왕위나 세상사에 그닥 뜻이 없었던 것도 같은 분위기가 풀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