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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역사가 진수가 쓴 정사 삼국지와 역사적 사실에 각종 구전 민담, 전설 등을 섞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로 구분됩니다.
三國志演義는 단지 재미를 위한 진실과 거짓이 섞여있는 中國 소설로 받아들이면 빛이 되지만 역사서 正史三國志처럼 받아들이면 어둠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삼국지 시대의 中國人과 현재 中共人은 종족, 언어만 빼면 엄연히 다른 사람들이니 삼국지에 심취해 中뽕으로 흑화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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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라노벨, 인터넷만 읽지 말고 이런 거나 좀 읽어라 시발.
삼국지 (三國志)
저자 진수
작성 시기 3세기
작성된 국가 서진
언어 상고 한어
분량 65권
시기 190년 ~ 265년 (총 75년)

개요[편집]

정사 삼국지는 진(晉) 나라의 진수가 지은 역사서로, 우리가 흔히 아는 소설 삼국지의 원작이자 유래다. 이 정사 삼국지가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그것이 다시 민담이나 연극처럼 변하고 나중에 나관중이가 그걸 꿀잼 소설로 만든 게 우리가 읽는 삼국지 (삼국지연의) 다.

전문가들도 정사와 연의 장면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걸로 시비걸지 말 자.

상세[편집]

책이 워낙에 간략했던지라 이후 송나라의 배송지가 주석을 존나게 많이 추가했다. 배송지가 주석을 하도 많이 넣어 거의 새로 책을 만든 수준이라 정사 삼국지의 저자 서명을 표기할때는 '저자 진수, 주석 배송지' 이렇게는 꼭 들어간다. 연의충과 정사충의 병림픽을 위해 이용당하는 불쌍한 책이다.

그리고 진수가 삼국지시대의 말기인 233년생인지라, 자료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구했을 듯 하다. 이유는 뭐.....당연하겠지만, 틈만나면 쿠데타에 전쟁이 터져서 기록이란 기록은 많이 사라졌거든....

근데 촉나라에 사관이 없었다고 기록을 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이건 후대에 존나게 까인다. 어떻게 촉나라의 관료였던 애가 그런짓을 저질렀냐고...대체적으로는 제갈첨에게 원한이 있어서 제갈량이나 제갈첨이나 조금식 깎아내린거 아니냐는 의견인데 그런거 치곤 또 제갈량의 저작을 모아 문집을 만들기도 한 희한한 인간이 진수라...

암튼 통일은 위나라를 이어받은 진나라가 했기에, 위나라의 기록이 30권으로 존나게 많고, 그담으로 오서의 기록 20권, 촉서가 15권으로 가장 내용이 적은데 본인이 촉나라의 신하였기에 그나마 많이 쓰긴 했으나 어쨌거나 촉서의 기록은 종범이다. 이 새끼가 촉한의 신하였으면서 촉한 신하 출신 인간들 열전을 꽤 많이 안 쓰는 바람에 촉한의 역사는 삼국지 촉서 외에도 파촉의 역사지리서인 화양국지에 의존 많이하고 오나라 역사의 경우는 연구한답시고 건강실록, 고고학이나, 비문같은데 의지를 많이 한다고.

그리고 위서가 양이 많은건 사실인데 위나라에 속하지 않은 후한 군벌들을 죄다 위서에 처박아서 내용이 더 많아진 탓도 있다.

위서의 동이열전은 한국고대사덕후들이 필독해야하는 중요한 자료인데, 이유는 이해 좆반도에 대해 역사를 적는다고 한반도를 자주 왔다리갔다리한 요동군이나, 낙랑군의 사람들에게서 자료를 찾았다. 이중에는 관구검도 있었다. 그래서 신뢰성하나는 존나게 높으며, 이책과 삼국사기을 비교하며 한국 고대사학계가 논쟁중이고, 좆반도에서 헬조선인들과 북괴애들의 노오력으로 이 책의 내용이 점점 리얼팩트 반박불가가 되고 있다.

역사스페셜에 따르면, 현재남아있는 판본중 가장 오래된 판본은 남송대의 판본이며, 현재 유통되는 것은 명나라시기의 판본이라고 한다.

이름이 원래 그냥 《삼국지》(三國志) 였는데 나중에 연의가 존나 유명해지면서 정사/연의 이렇게 나누게 된거다. 좋든 싫든 간에 연의의 근본은 정사인데, 그 때문에 괜히 연의 읽고서 싸우다가 쫄리면 정사 들고와서 다른 애 패는 용도로 쓰는 새끼들이 많다. 특히 촉빠새끼들은 여기서도 자위질을 하는데, 막 정사에 나오는 유비가 더 멋있고 정사 제갈량에 반했다고 그러고...근데 개 좆같이 망한 건 정사나 연의나 똑같다 ㅋㅋ

이걸 잘못 읽으면 주화입마해서 말끝마다 정사는 정사는 하면서 소설에 진지싸는 ㅂㅅ이 된다고 한다. 다만 인터넷에서 정사드립 치는 새끼 중에 진짜 정사를 제대로 다 읽은 새끼가 몇이나 될지 생각해보면, 확실히 정사의 위험성이 아니라 그냥 병신은 어디에나 있는 게 아닐까.

구성[편집]

원래는 각각 「위지」, 「오지」, 「촉지」였는데 송(宋) 대 이래로 지(志)가 아니라 서(書)라고 부르게 되었고 지금도 서라고 부른다. 물론 엄밀하게 보자면 사실 형식이 지도 아니고 서도 아닌 방식이지만 진수가 사료 부족으로 이렇게밖에 못 썼으니 감안해서 이해해야한다.

위서[편집]

위서는 총 30권으로 되어 있는데, 뒷부분에 소수민족이나 한국 얘기도 나오는지라 위나라하고만 관련된 내용은 아니다. 아마 진수가 위나라 개쩔게 보이도록 편 좀 늘려준 듯.

다만 진수가 위빠인지 촉빠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판단하기가 어렵긴 하다. 전반적으로 위나라 입장에서 좋게 써주려고 한 것 같기는 한데, 위 무제(조조) 의 아버지가 그 근본이 분명하지 않다면서 무슨 해축갤식 근본론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유비의 혈통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기록한 걸 보면 나름 객관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모두까기를 시전하는 거라고 볼 수도 있다.

본기[편집]

열전[편집]

사실 순욱과 순유, 가후를 같은 열전에 넣어도 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오래전에 있었다. 주석을 한 배송지 왈:아니 명문 영천 순씨 가문의 우두머리들이랑 한미한 가문 출신이 같이?!

  • 11권 - 원장양국전왕병관전
    • 원환(袁渙), 원패(袁霸), 장범(張範), 장승(張承), 양무(涼茂), 국연(國淵), 전주(田疇),

왕수(王脩), 왕포(王褒), 병원(邴原), 관녕(管寧), 왕열(王烈), 장천(張臶), 호소(胡昭)의 열전

  • 12권 - 최모서하형포사마전
    • 최염(崔琰), 손융(孔融), 모개(毛玠), 서혁(徐奕), 하기(何夔), 하증(何曾), 형옹(邢顒), 포훈(鮑勛), 사마지(司馬芝), 사마기(司馬岐)의 열전
  • 13권 - 종요화흠왕랑전
  • 14권 - 정곽동유장유전
    • 정욱(程昱), 정효(程曉), 곽가(郭嘉), 동소(董昭), 유엽(劉曄), 유도(劉陶), 장제(蔣濟), 유방(劉放), 손자(孫資)의 열전
  • 15권 - 유사마양장온가전
    • 유복(劉馥), 유정(劉靖), 사마랑(司馬朗), 양습(梁習), 왕사(王思), 장기(張旣), 유초(游楚), 장집(張緝), 온회(溫恢), 맹건(孟建), 가규(賈逵), 가충(賈充)의 열전
  • 16권 - 임소두정창전
    • 임준(任峻), 소칙(蘇則), 두기(杜畿), 두서(杜恕), 악상(樂詳), 정혼(鄭渾), 창자(倉慈)의 열전
  • 17권 - 장악우장서전
    • 장료(張遼), 악진(樂進), 우금(于禁), 장합(張郃), 서황(徐晃), 주령(朱靈)의 열전
  • 18권 - 이이장문여허전이방염전
    • 이전(李典), 이통(李通), 장패(臧覇), 손관(孫觀), 문빙(文聘), 여건(呂虔), 왕상(王祥), 허저(許褚), 전위(典韋), 방덕(龐德), 방육(龐淯), 염온(閻溫), 장공(張恭)의 열전
  • 19권 - 임성진소왕전
  • 20권 - 무문세왕공전
  • 21권 - 왕위이유부전
  • 22권 - 환이진서위노전
    • 환계(桓階), 진군(陳羣), 진태(陳泰), 진교(陳矯), 서선(徐宣), 위진(衛臻), 노육(盧毓)의 열전
  • 23권 - 화상양두조배전
    • 화흡(和洽), 허초(許劭), 상림(常林), 양준(楊俊), 두습(杜襲), 조엄(趙儼), 배잠(裴潜), 배수(裴秀)의 열전
  • 24권 - 한최고손왕전
    • 한기(韓暨), 최림(崔林), 고유(高柔), 손례(孫禮), 왕관(王觀)의 열전
  • 25권 - 신비양부고당융전
    • 신비(辛毗), 양부(楊阜), 고당융(高堂隆), 잔잠(棧潛)의 열전
  • 26권 - 만전견곽전
    • 만총(滿寵), 전예(田豫), 견초(牽招), 곽회(郭淮)의 열전
  • 27권 - 서호이왕전
    • 서막(徐邈), 호질(胡質), 왕창(王昶), 왕기(王基)의 열전
  • 28권 - 왕관구제갈등종전
  • 29권 - 방기전
  • 30권 - 오환선비동이전

촉서[편집]

촉서는 총 15권인데, 실제 역사에서 일찍 좆되어서 그런지 위서나 오서에 비해 길이가 짧다. 진수가 촉한 출신이여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촉서에 나오는 유비와 제갈량은 오히려 연의보다 더 멋있다는 평도 받는다. 정사의 유비는 깡패새끼같은 놈이고 정사의 제갈량은 정치 천재이지만 용병술이나 인재 기용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 연의처럼 사기캐가 아니다보니 촉이 좆되는 과정이 나름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길이가 짧은지라 파촉지방 역사서인 화양국지도 같이 참조한다.

목록[편집]

  • 31권 - 유이목전
  • 32권 - 선주전
  • 33권 - 후주전
  • 34권 - 이주비자전
    • 촉나라의 황후들의 열전
  • 35권 - 제갈량전
  • 36권 - 관장마황조전
  • 37권 - 방통법정전
  • 38권 - 허미손간이진전
  • 39권 - 동유마진동여전
    • 동화(董和), 유파(劉巴), 마량(馬良), 마속(馬謖), 진진(陳震), 동윤(董允), 진지(陳祗), 여예(呂乂)의 열전
  • 40권 - 유팽요이유위양전
    • 유봉(劉封), 자달(孟達), 팽양(彭羕), 요립(廖立), 이엄(李嚴), 유염(劉琰), 위연(魏延), 양의(楊儀)의 열전
  • 41권 - 곽왕상장양비전
    • 곽준(霍峻), 곽익(霍弋), 왕련(王連), 상랑(向朗), 상총(向寵), 장예(張裔), 양홍(楊洪), 비시(費詩)의 열전
  • 42권 - 두주두허맹내윤이초극전
    • 두미(杜微), 주군(周羣), 두경(杜瓊), 허자(許慈), 맹광(孟光), 내민(來敏), 윤묵(尹默), 이선(李譔), 진술(陳術), 초주(譙周), 초수(譙秀), 극정(郤正)의 열전
  • 43권 - 황이여마왕장전
    • 황권(黃權), 이회(李恢), 여개(呂凱), 마충(馬忠), 왕평(王平), 구부(句扶), 장억(張嶷)의 열전
  • 44권 - 장완비의강유전
    • 장완, 비의, 강유의 열전
  • 45권 - 등장종양전
    • 등지(鄧芝), 장익(張翼), 종예(宗預), 요화(廖化), 양희(楊戲)의 열전

오서[편집]

오서는 총 20권으로 되어 있다. 연의에서 존재감 없는 편인 거에 비해 정사에선 촉서보다 길이가 길고 내용도 좀 풍부한 편이다. 그래도 내용이 창렬한건 변함없어서 오나라 연구에 이후 난징을 수도로한 육조만 몰빵해서 다룬 건강실록, 금석문, 고고학발굴자료를 많이 쓰고있다.

목록[편집]

  • 46권 - 손파로토역전
  • 47권 - 오주전
  • 48권 - 삼사주전
  • 49권 - 유요태사자사섭전
  • 50권 - 비빈전
    • 오나라의 황후들과 부인들의 열전
  • 51권 - 종실전
    • 오나라 황족들의 열전
  • 52권 - 장고제갈보전
  • 53권 - 장엄정감설전
    • 장굉(張紘), 장현(張玄), 엄준(嚴畯), 배현(裴玄), 정병(程秉), 징숭(徵崇), 감택(闞澤), 당고(唐固), 설종(薛綜), 설영(薛瑩)의 열전
  • 54권 - 주유노숙여몽전
  • 55권 - 정황한장주진동감능서반정전
    • 정보(程普), 황개(黃蓋), 한당(韓當), 장흠(蔣欽), 주태(周泰), 진무(陳武), 진표(陳表), 동습(董襲), 감녕(甘寧), 능통(凌統), 서성(徐盛), 반장(潘璋), 정봉(丁奉)의 열전
  • 56권 - 주치주연여범주환전
  • 57권 - 우육장낙육오주전
    • 우번(虞翻), 우사등(虞汜等), 육적(陸績), 장온(張溫), 낙통(駱統), 육모(陸瑁), 오찬(吾粲), 주거(朱據)의 열전
  • 58권 - 육손전
  • 59권 - 오주오자전
  • 60권 - 하전여주종리전
    • 하제(賀齊), 전종(全琮), 여대(呂岱), 주방(周魴), 종리목(鍾離牧)의 열전
  • 61권 - 반준육개전
  • 62권 - 시의호종전
  • 63권 - 오범유돈조달전
    • 오범, 유돈, 조달의 열전
  • 64권 - 제갈등이손복양전
  • 65권 - 왕누하위화전

한국[편집]

우리가 배우는 고구려, 부여, 옥저, 예, 삼한 등의 한국 고대사 국가 대한 내용은 대부분 정사 삼국지의 위서 오환선비동이전에 나오는 내용에서 유래하였다.

굳이 여기에서 가져오는 이유는 이 시기의 문헌 자료가 희박해서 그렇다. 흔히들 아는 삼국사기삼국유사는 확실히 후대에 재편집된 기록이다보니 오히려 정사 삼국지가 더 신빙성이 있다고 여겨져서 한국 고대사 연구에 이게 많이 쓰였던 것이다.

애초에 정사 삼국지가 한국어로 처음 번역되었던 것도 위서의 동이전만 번역했던 것이 최초였다. 지금은 김원중이라는 분이 전체를 다 한국어로 번역했다. 이분이 정말 이상한 게, 자기가 임의로 단 주석과 배송지가 단 주석을 구별하지 않아 독자들을 무척 헷갈리게 한다. 이 김원중씨의 번역된 정사는 번역 오류등 각종 오류가 많아 사는 걸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